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지는 뜨거운 퍼포먼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8월 29일(목)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빌리디아티스트(Billy The Artist : BTA)와 함께 합동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했다.
신철 교수의 밴드 합주와 BTA의 드로잉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귀와 눈이 동시에 만족하는 구성으로 진행 됐으며 두 아티스트는 화려한 공연으로 참석한 100여 명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과 미술, 뉴욕이라는 공통분모로 만난 신철 교수와 BTA는 공연 내내 흥겨운 음악을 함께 공유하며 도화지를 리듬에 맞춰 자신만의 그림을 채워나갔으며 신철 교수의 음악을 표현한 BTA의 그림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Billy The Artist는 공연 전 관객들과 대화를 하며 “나는 무엇을 그릴지, 또 어떤 음악이 연주될지 모르지만 음악과 호흡하며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하며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호흡기내과 신철 교수는 공연을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BTA와 함께 즐겁게 공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감사드리며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소명과 예술을 표현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객은 소감을 통해 “의사 신철 교수가 아닌 아티스트 신철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놀라웠다” 고 이야기 하며 “두 아티스트의 신나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