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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성명서]

2019. 6. 25.

「우리는 혈액검사 수탁기관인 BML의 진실을 요구한다.」



최근 한의사협회와 의료 서비스 MRO 기업인 UBML이 소위 '한의사들의 혈액검사 업무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언론보도와 같이, UBML의 정체 및 실제 한방에서 시행하고자 하는 혈액검사의 수탁기관이 어디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게 사실이다.(청년의사, 2019. 6. 25.)

이에 우리는 합리적 근거를 가지고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혈액검사 수탁기관인 BML(대표 최영희)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전 의사 회원에게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우리가 제시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구로구의사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BML과 혈액검사 수탁 업무협약 계약을 맺는 자리에 UBML 대표인 최모씨가 BML을 대표해서 계약을 맺었다는 점.

2) 보도에 따르면 UBML 대표인 최모씨는 한국산업보건연구재단의 부사장이며 BML은 이 재단 산하 의료기관이라는 점.

물론 우리는 위 사항 외에도 다른 근거도 가지고 있다.

관련 언론보도(청년의사, 2019. 6. 25.)에 따르면 BML에서는 자신들은 한의사의 혈액검사 수탁을 하지 않는다고 부인하고, UBML 대표와 계약은 연장하지 않아서 관련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해명을 하지만 같은 재단 내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련 없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이다.

이에 본 위원회는 BML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사건의 전모와 진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재차 주장하는 바이다.

2019. 6. 25.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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