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1958년 설립되어 전세계에서 최초로 인공심장판막을 개발한 기업으로 구조적심장질환 및 중환자치료 및 수술모니터링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약 30여개국에 1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환자의 삶을 향상시키고 환자들을 구할 수 있도록 구조적심장질환과 중증질환 관리를 돕는 기술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의 사명과 가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환자를 돕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며, 현재의 건강한 삶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는 기업의 크레도(Credo)에 함축되어 있다. 에드워즈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시를 통해 심혈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구하기 위해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획기적인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탁월한 품질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발돋움 하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의 건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60여년간 유수의 의료진과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과 포가티(FORGATY, 혈전제거용 카테터), 스완-간즈(SWAN-GANZ, 최초의 혈류역학 모니터링기술), 카펜티어-에드워즈페리 마운트 마그나 이지밸 브(Carpentier-Edwards PERIMOUNT Magna Ease valves, 흉부외과용 생체조직판막치환 제품군), 사피엔(SAPIEN, 2007년 세계 최초의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용 생체조직 판막)과 같은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제품들을 탄생시켰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앞으로도 경피적대동맥판막치료(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 수술용심장판막치료(Surgical Heart Valve Therapy), 중환자치료 및 혈역학모니터링 외에도 경피적승모판막 및 삼첨판막치료 등 구조적심장질환과 중환자치료 및 모니터링 분야에서의 꾸준한 연구개발 및 혁신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혁신적인 솔루션의 빠른 한국도입 및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역할 늘리기 위해 노력
한국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일본아시아태평양지역권역으로 분류되는데, 이 권역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와 같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는 국가들로 구성된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성장전략은 ‘집중, 혁신, 리더십’의 세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전략적으로 환자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하고, 침습을 최소화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혁신’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의 핵심 경쟁전략이기도 한데, ‘구조적심장질환과 중환자치료 모니터링분야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빠른 혁신과 학습추구’, ‘명확한 우선순위에 따른 집중된 자원투자’, 그리고 ‘입증된 근거(Evidence)’를 통해 치료혁신을 현실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구자적인 리더십은 빠르게 변하는 치열한 경쟁환경속에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를 경쟁우위에 설 수 있게 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실제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의료진, 환자 및 관계기관과의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바탕으로, 탁월한 임상적 결과, 경제적 효과 및 삶의 질 개선을 만들어 나가면서 글로벌선도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 역시 이런 전략에 기반하는데, 구조적심장질환에 대한 최첨단의 혁신적인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분야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전체 매출의 약 17%에 달하는 비용을 매년 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승모판막(Mitral valve)과 삼첨판막(Tricuspid valve)의 비침습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피적승모판막, 삼첨판막치료제품(Transcatheter Mitral and Tricuspid Valve Therapy, TMTT)과 같은 최소침습의 승모판막과 삼첨판막치료 기술을 연구개발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이러한 성장전략을 통해 한국에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보다 빠르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관련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 많은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한국이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진, 연구자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혁신의료제품 도입 및 개발지원’ 통해 한국시장, 아시아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가 처음 한국에 진출할 당시에는 합작회사 형태로 진출해 제품을소개했다. 이후 보다 다양한 제품군의 소개로 많은 심혈관 및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개선된 치료기술이 가능하게 하자는 본사의 결정에 의해 2000년 독립법인으로 출범하여 활동하고 있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흉부외과용 심장판막치환용(Heart valve replacement) 조직판막(Tissue valve), 심장판막성형술용(Heart valve repair) 링(Ring) 그리고 그밖의 캐뉼라(Cannula) 제품, 심장내과용 경피적대동맥판막삽입용 조직판막(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TAVI), 마지막으로 마취과용 혈류역학 모니터링 시스템(Hemodynamic monitoring system)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 ‘혁신 선도’, ‘아시아의전략적 거점으로서의 한국’, ‘ 지역사회 기여’의 활동 크게 4가지 분야로 축약된다.
한국은 빠른 고령사회 진입으로 퇴행성 판막질환 환자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인식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국내 60세 이상에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는 76만명 정도로 추정되나,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으로 1% 수준이다. 이에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환자들이 질환을 보다 잘 인식하고,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본사 산하의 독립된 비영리 사회공헌 재단을 통해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강좌 및 무료진료, 심장병 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인식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혈류역학모니터링 분야에서의 혁신의료기술 도입’, ‘구조적 심장질환에서의 최소침습치료법 개발’, ‘흉부외과 심장판막치료 솔루션에 있어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통해 국내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혈류역학모니터링 분야에서는 지난해 한국시장에 도입한 헤모스피어를 기반으로 환자의 심장기능과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단순 감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시각각의 환자상태 변화 및 긴박한 문제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는 기술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헤모스피어(HemoSphere)는 스완-간즈(Swan-Ganz) 카테터 및 중심정맥산소포화도측정 카테터와 호환이 되어 심장수술이나 이식수술 환자 등 중증환자의 상태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때 사용된다. 연속적인 심박출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혼합정맥혈산소포화도, 혈관저항성 등과 같은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의료진에게 명확하고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판단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여기에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환자위험도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모듈 도입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 기술은 단순한 예측알고리즘이 아닌 축적된 환자의 빅데이터를 통해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임상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머신러닝을 통해 장비가 스스로 알고리즘을 찾아내 저혈압발생 확률을 미리 계산하고 발생가능성을 예측해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수술 및 중환자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조적심장질환에서는 승모판막 및 삼첨판막치료 분야에서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치료패러다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수술이 아닌 시술을 통한 경피적승모판막 및 삼첨판막 치료법을 연구해 오고 있으며, 최근 관련 제품이 유럽에서 CE 인증을받았다. 한국에도 이런 혁신 의료제품이 빠르고, 보다 적시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흉부외과용 심장판막치료 분야 역시, 내구성 및 편리성이 개선된 혁신적 제품이 출시된다. 2015년출시된 비봉합 대동맥판막 치환용 생체조직 판막인 인튜이티(EDWARDS INTUITY Elite valve system) 생체조직 판막은 최소 침습 절개방식을 용이하게 한다. 최소 침습 절개는 심장수술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 고위험군 및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 그리고 여러 심장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하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사망률을 낮추는 등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중인 생체조직판막 보다 내구성이 개선된 신개념의 혁신적인 생체조직 판막 제품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로 한국은 의료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고, 심장센터들은 높은 수준의 임상적, 학문적스탠다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의료진 및 연구진의 구성이 글로벌 수준으로 우월하다는 측면에서 임상• 의학적으로 아시아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서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경제적인 잠재력이나, 상당한 시장 규모, IT 및 AI 기술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심장판막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는 사회공헌을 위해 별도의 비영리단체인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재단을 설립해 2020년까지 전세계의 심장판막질환 환자 100만명의 교육, 조기발견 및 치료지원을 목표로 하는 'Every Heartbeat Matters' 프로그램을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재까지 135,000달러(약 1억5,600만원)를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60대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수술비, 심장병강좌 및 무료진료, 심장병예방을 위한 걷기대회 행사에 사용되었다. 지난해까지 약 2,500명의 국내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지원과 혜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