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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서울성모병원 양석우 교수, 검안학회 회장 취임

- 2019년 3월부터 임기 2년간, 눈 주변까지 영역을 확대 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양석우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박희택홀에서 개최된 제 20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 9대 회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년간 이다.

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10월, 시력굴절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에 힘써 국민의 눈건강 증진을 목적을 두고 창립된 학회이다.

외부 세계와의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시각을 담당하는 눈은 작고 세밀한 구조로 인하여 다양한 특수 기구들을 사용한 검진이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을 ‘검안’이라고 한다. 검안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로서, 안 건강에 관한 정보를 취합하고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확립하는 과정이다.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실제로 검안은 간단한 검안경을 이용한 굴절검사로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3차원 광간섭망막단층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검사기법들을 포함하며, 각각의 검사결과에는 정확한 해석과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질환과의 관련 여부까지 확인해야 한다.

양석우 교수는 “다양하고 활발한 학술활동과 연구로 국민 안 건강을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이며, 굴절검사 이외에 눈과 관련된 모든 질환과 검사를 망라한 체계적인 학술과 임상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국민들의 진정한 눈 건강에 앞장서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금번 회장으로 선출된 양석우 교수는 성형안과 ・ 안와 종양 ・ 눈꺼풀피부암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88년도에 졸업하고 성모병원에서 안과전공의를 수료하였으며 2002년 미국 UC San Diego Shiley Eye Center에서 연수를 하였다. 인천성모병원 안과과장, 서울성모병원 PI실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회활동으로 대한안과학회 정보통신위원장 ・ 지회활성화위원장 ・ 무임소이사, 대한안과학회 및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위원(안과부문), 대한성형안과학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미용외과학회 학술부회장, 대한안과학회 법제이사, 대한성형안과학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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