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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퇴행성신경질환학회, '제11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3월 9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회장 박성혜)는 3월 9일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제1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파킨슨병과알츠하이머병의 대가인 일본 준텐도 의과대학 Yoshikuni Mizuno 교수가 “Pathogenesis and Treatment of Parkinson’s Disease”의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고,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연구 분야인 "Autophagy, Neuroinflammation, New Approach, 및 Tau”의 전문가들이 발표와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다양한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의 임상 및 기초연구자가 함께 어울리는 학회의 특성에 맞추어 “임상연구자를 위한 기초과학세션(Bioimaging 기술)”과 “기초연구자를 위한 임상업데이트(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말초신경질환, 망막질환 분야)"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학회장인사말



안녕하세요?

신임회장 박성혜입니다.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는 2006년 12월 창립 결의 후, 2007년부터 활동해 왔으며 2019년 현재 13년차에 접어든 학회입니다. 저희 회원들은 모두 퇴행성신경질환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및 치료 방법, 약물개발 분야를 이끌고 있는 의약학분야, 생명과학분야, 인지과학분야의 핵심 과학인들입니다. 우리 학회는 매해annual meeting을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2014년에는 한국뇌신경과학회 및 Asian Congress of Neuropathology (ACN)와 공동으로 학회를 개최하기도 하였고, 2016년에는 제 4회 퇴행성신경질환 국제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olecular Neurodegeneration)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간 인류는 놀라운 과학 및 의학의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를 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클라우드, 자율주행차가 Key word인 4차 산업혁명도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은 의료현장 및 의학을 비롯한 생명과학연구에 중요한 핵심기술이기도 합니다. 이제 인간의 가장 큰 소망은 100세까지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하게 여생을 누리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우리 학회는 이러한 인간의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뇌질환에 집중하여 해가 다르게 발전하는 지식과 연구 결과를 교류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산하에는 [치매연구회], [파킨슨병연구회], [ALS 연구회], [CMT 및 말초질환연구회], [망막질환연구회]의 총 5개의 연구회가 있으며 이 연구회를 통해 회원들은 수시로 모여 강연과 토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숙원 사업은 본 학회가 하루 빨리 기본 궤도에 올라 유럽의 AD/PD 학회에 버금가는 다학제 학회(multidisciplinary congress)로서 기초와 임상을 접목시키는 중요한 학회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우리 학회 회원 한 분 한 분의 적극적 참여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비전과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자 합니다. 한국뇌신경과학회와 함께 발행하고 있는 공식 학회지인 Experimental Neurobiology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가능한 많은 투고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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