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식 : 2월 27일 14시, 일본 오사카 통국사
환향식 : 2월 28일 14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장
노제 : 2월 28일 1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
추모식 : 3월 1일 14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안치식 : 3월 2일 10시, 제주 선운정사
*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 : 긴 아리랑
o 사업개요
● 사업 :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
● 제목 : 긴 아리랑
● 일시 : 2019년 2월 27일(수)~3월 2일(토)
● 주최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족화해협의회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주관 :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위원회
● 후원 :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가보훈처
o 사업경과
민화협은 2018년 7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인 유골봉환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11월 이를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위원회’로 발전시켰다. 이후 남북 민화협은 먼저 일본 각지에 흩어져있는 희생자들의 유골을 봉환하기로 합의하고,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의 이름 아래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첫 결과물로 오사카 통국사에 모셔진 유골 74위를 국내로 봉환하는 <제1차 조선인 유골봉환 남북 공동사업: 긴 아리랑>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남북 민화협이 시작하고 아시아태평양전쟁(1931〜1945) 기간 중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조사하는 일본 내 시민단체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의 협조와 올해 처음 연차사업으로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되어 희생당한 한국인 징용자 유해를 공공기관 차원에서 봉환하기로 한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재정지원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o 프로그램
① 인수식: 팔십 년 기다림에 답이 (2월 27일 14시, 일본 오사카 통국사)
- 통국사 주관으로 유골 인수식 및 봉환 준비
② 환향식: 드디어 고향 땅에 (2월 28일 14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장)
- 13:50 인천공항 입국장 포토라인 설치 및 인도단 대기
- 14:00 유골봉환단 25명, 유골을 들고 도착장 입장
- 14:30 청사 밖으로 행진 (방영기 명창의 상여소리와 배우 박성웅 인도)
노제 (2월 28일 1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
- 16:30 청계광장 앞 ~ 한국프레스센터 도로 행진 (상여소리, 배우 박성웅 선두)
- 16:40 한국프레스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노제 거행
- 17:20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청 광장까지 행진
③ 추모식: 동포여, 나를 위해 울어주오 (3월 1일 14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 사회: 배우 박성웅
- 14:00 내빈 소개
- 14:10 개회
- 14:20 사업 소개 및 경과보고
- 14:30 추모사 낭독
- 15:00 단편영화 <긴 아리랑> 상영 (자체 제작)
- 15:15 이호연 명창 <이별가>와 함께 유골 장내 행진
- 15:25 이호연 명창 <긴 아리랑> 공연
- 15:30 폐회
④ 안치식 : 비로소 깊은 잠을 자리니 (2019년 3월 2일 10시, 제주 선운정사)
- 10:00 개회
- 10:10 불교 의식
- 10:10 착복바라 (스님들 공연)
- 10:30 내빈 소개
- 10:35 사업 소개 및 경과보고
- 10:40 추모사 낭독
- 11:00 단편영화 <긴 아리랑> 상영
- 11:10 유골 안치
- 11:30 불교합창단의 법요 공연
- 11:40 안복자 명창 <서우제 소리> 공연
- 11:55 불교 의식
- 12:00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