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화)

  • 흐림동두천 1.3℃
  • 흐림강릉 4.0℃
  • 서울 3.5℃
  • 대전 5.1℃
  • 대구 7.1℃
  • 울산 7.9℃
  • 광주 7.7℃
  • 부산 8.8℃
  • 흐림고창 6.9℃
  • 제주 11.2℃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7.9℃
  • 흐림경주시 7.1℃
  • 흐림거제 7.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새해 건강관리, 건강검진 결과지에 해답!

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혈압, 콜레스테롤, 체질량 지수 등 확인 필요

- 혈압 높고(수축140mmHg이상, 이완90mmHg이하), 
고콜레스테롤혈증 있다면 심혈관질환 위험군5
· 고위험군 환자*에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7,8, 식생활습관 개선 등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 가능



새해 초가 되면 많은 이들이 살 빼기, 금연 등 건강에 대한 다짐을 하곤 한다. 이때 막연한 다짐보다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이 때 지난 해 건강검진 결과지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i]인 질환으로 2030년경에는 세계적으로 매년 23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는 질환이다.[ii] 국내에서도 2016년 기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iii]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심장질환 환자수 및 진료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iv]인만큼,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심혈관질환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표를 꼼꼼히 살펴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가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체크해보도록 하자. 연령으로는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인 경우, 부모, 형제자매 중 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에서 관상동맥질환이 조기 발병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의 고혈압이 있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중인 경우, 그리고 흡연 습관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5 

국내 가이드에 따르면,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이거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 이상 혹은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40mg/dL 미만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많아지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v] 따라서 금연, 식생활 습관과 같은 부분을 꾸준히 관리하여 위의 콜레스테롤 수치들을 적정 범위로 돌려놓을 필요가 있다.5

이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생활습관 개선 계획을 짜는 것이 좋고, 심혈관 특화 검진으로 심혈관 질환 관련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검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협회(ASA) 홈페이지(http://tools.acc.org/ASCVD-Risk-Estimator)[vi]에서는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표의 수치들과 흡연 등의 생활습관, 아스피린이나 스타틴 등 약물 복용 여부 등을 대입해 10년 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률을 직접 계산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와 미국뇌졸중협회의 뇌졸중 표준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의 10년 내 발생 위험률이 10%가 넘는 환자에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고하고 있으므로[vii],[viii],* 자가체크를 통해 자신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으로 생각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저용량 아스피린의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ix] 

평소에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어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을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료전문인의 지도 아래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x]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xi]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내과 고윤석 교수는 “심혈관질환 예방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체크를 통한 생활습관 개선, 전문의 상담, 그리고 고위험군일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 하루 한 알 복용의 3가지 습관으로 가능하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9”며 “새해에 건강 관리를 다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막연했다면 건강검진 결과지가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국내허가사항에서 아스피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1차예방효과는 고위험군 환자(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당뇨 등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서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에 대해 허가되었습니다.




바이엘에 대하여

바이엘은 생명 과학 분야영역인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바이엘의 제품과 서비스는 인류를 이롭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혁신, 성장, 높은 수익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칙에 근거하여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계연도 2017년 기준, 약 99,800 명의 임직원이 바이엘에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350억 유로, 자본 지출은 24억 유로, 그리고 R&D 투자는 45억 유로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y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1  WHO Fact Sheet, Cardiovascular diseases, 2018.
http://www.who.int/mediacentre/factsheets/fs310/en/ Accessed on 2019.01.09.
2  안혜경,세계심장의 날,질병관리본부 감영병관리센터 감염병감시과, 2012.
3  통계청, 2016 사망원인통계.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장질환총진료비통계, 2016.
5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 4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18.
6  ASCVD Risk Estimator Plus,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http://tools.acc.org/ASCVD-Risk-Estimator-PlusAccessed on 2019.01.10
7  Meschia JF, et al. Guidelines for the primary prevention of stroke: a statement for healthcare professionals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Stroke 2014:45:3754-832.
8  Fox CS, et al. Update on Preven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Adul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in Light of Recent Evidence : A Scientific Statement From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and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Circulation. 2015;132:691-718.
9  아스피린프로텍트정 국내 제품설명서, 24/10/17.
10  박은자, 한국의료패널로 본 의약품 복약순응과 비용부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1.
11  Biondi-Zoccai et al, Eur Heart J 2006;27:2667–74.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