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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레파타TM, FOURIER 연구 아시아인 하위분석결과 발표

12월 2일 중국 상하이, 미국심장학회 아시아 컨퍼런스


아시아인 환자에서도 일관성있는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을 진행한 결과, LDL-C 저하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12월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 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 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결과는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한 결과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2주 1회 140mg 또는 월 1회 420mg 레파타를 병용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추적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2.2년이었다.1

연구 결과, 레파타 치료를 받은 아시아인들의 LDL-C 감소 정도는 비-아시아인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1차 연구 종료점(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상대위험감소(Relative Risk Reduction, RRR)은 아시아인에서 0.79, 비-아시아인에서 0.86으로 나타났다.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률이나 이상사례로 인한 시험약 투여 중단 또한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레파타는 그 동안 여러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에서도 일관성있는 레파타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했다”며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료 목표 LDL-C 수치인 70mg/dL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레파타가 유의미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레파타는 세계 최초로 시판허가된 PCSK9 억제제(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inhibitor)로,  LDL 수용체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혈중 LDL-C 수치를 낮춘다.  

LDL-C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과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된 위험요인으로, 국내외 학계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을 경험한 환자 혹은 이전에 심혈관 사건을 경험한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와 같은 심혈관 질환 초고위험군에게 LDL-C를 70mg/dL 미만 혹은 기저치의 절반 이하로 강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레파타(Repatha)에 대하여



레파타(성분명: 에볼로쿠맙)은 PCSK9 단백질을 억제하는 인간단일클론항체다. 레파타는 PCSK9 단백질과 결합하여 LDL-C 수용체를 분해하는 PCSK9의 작용을 방해한다. 이로써 레파타는 간세포 표면의 LDL-C 수용체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간세포 표면 LDL-C 수용체의 재사용 비율을 높임으로써 혈중 LDL-C 수치를 낮춘다.


* FOURIER 임상연구에 대하여3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군, 다기관 3상 임상인 FOURIER(Further Cardiovascular OUTcomes Research with PCSK9 Inhibition in Subjects with Elevated Risk) 연구는 심혈관 질환 사건 감소효과에 대해 ‘레파타-스타틴 병용요법’을 ‘위약-스타틴 병용요법’과 비교한 연구다. 2차 주요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사건,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까지의 소요시간에 대한 좁은 MACE 복합변수였다.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사건, 심근경색,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에 대한 넓은 MACE 복합평가변수였다.

연구에는 전세계 1,300개 이상의 기관에서 LDL-C 수치가 70 mg/dL 이상이거나 비HDL-C 수치가 100 mg/dL이상인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환자가 무작위로 배정돼, 레파타 2주 1회(140mg) 혹은 월 1회(420mg)을 스타틴과 병용 투여하거나, 위약과 스타틴을 병용 투여하도록 설계됐다. 스타틴 치료는 아트로바스타틴 20mg, 40mg 혹은 지역에 따라 이와 동일한 수준으로 정의됐다. 임상연구는 최소 1,630명의 환자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경험할 때까지 진행됐다.

연구 결과, ‘레파타-스타틴 병용투여군’은 ‘위약-스타틴 병용투여군’ 대비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변수(MACE)를 20% 감소시켰다(HR 0.80; 95% CI, 0.73-0.88; P<0.001). 또한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변수인 1차 평가변수도 위약-스타틴 병용투여군 대비 15% 감소시켰다(HR 0.85; 95% CI, 0.79-0.92, P<0.001).


* 암젠(Amgen)에 대하여

암젠은 혁신 치료제를 발견, 개발, 제작 및 공급함으로써 심각한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생물학적 가능성을 개발하는데 헌신하고 있다. 이러한 헌신은 질병의 복잡성을 타파하고 인간 생물학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해 진보된 인간 유전학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암젠은 많은 의학적 미충족 니즈가 있는 분야에 집중하며 암젠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환자들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1980년부터 바이오기술의 선구자로 자리잡은 암젠은 독립적인 바이오테크 회사들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였으며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환자들과 만나고 파격적인 가능성을 지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amg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암젠코리아(Amgen Korea)에 대하여

암젠은 골질환, 심혈관질환, 혈액종양/암, 신장질환, 염증질환, 뇌과학, 바이오시밀러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자사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고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2015년 11월 암젠코리아를 설립하였다.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생명공학 분야의 일원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References
1  Anthony C.Keech, et.al. Efficacy and Safety of Long-term Evolocumab Use in Asian versus Other Subjects: the FOURIER trial,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sia Congress 2018, Oral presentation
2  Sabatine MS, Giugliano RP, Keech AC, et al; for the FOURIER Steering Committee and Investigators. Evolocumab and clinical outcomes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N Engl J Med. 2017.
3  Repatha MFDS Label, as of November 30, 2018
4  Amgen Press Release, Available at: http://investors.amgen.com/phoenix.zhtml?c=61656&p=irol-newsArticle&ID=2069405 Last Accessed on August 1st, 2018
5  Chan et al (2009). A proprotein covertase subtilisin/kexin type 9 neutralizing antibody reduces serum cholesterol in mice and nonhuman primates. Proc Natl Acad Sci USA. 106:9820–9825.
6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4판(요약본), 2018
7  JELLINGER, Paul, et al.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dyslipidemia and prevention of atherosclerosis. Endocrine practice, 2012, 18.Supplement 1: 1-78.
8  Lloyd-Jones, Donald M., et al. "2017 Focused update of the 2016 ACC 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 on the role of non-statin therapies for LDL cholesterol lowering in the management of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risk: a report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Task Force on 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s."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70.14 (2017): 1785-1822.
9  REINER, Željko, et al. ESC/EAS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aemias: the Task Force for the management of dyslipidaemias of the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and the European Atherosclerosis Society (EAS). European heart journal, 2011, 32.14: 176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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