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부터 2년간
-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와 연구 발전을 선도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2018년 11월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태평양국제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대한민국의 노인 정신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학회이다. 1993년 11월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1994년 4월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년 4회의 회보 발행 및 춘계 · 추계 학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노인정신의학의 최신 이론 및 임상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욱 교수는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도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다. 전문분야인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협의회 회장,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및 농의학연구센터소장, 교의와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국제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Editor–in-Chief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