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 문제 해결 위해 시민 운동 단체 출범
범사회적 참여 통해 대책 모색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운동 단체가 출범했다.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 창립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양동)는 11월 2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다.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는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박인숙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신상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이주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천정배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등이 고문(무순)으로 참여,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운동에 힘을 보탰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직선제) 대산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산후조리업협회, 창원YMCA, 창원YWCA, 애기똥풀,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주식회사 사움, (사)한솔미술공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화이트 생명과학, (주) IPC 등 다수의 단체와 기업(무순) 등이 뜻을 같이했다.
창립 총회에서는 인기 케릭터인 베이비 리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국회 및 대정부 건의문, 출범 선언문 등을 채택했다.
박양동 상임대표는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합계출산율이 1명도 채 안되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 운동을 벌일 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는 저출생 대책을 모색,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국회 및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동 상임대표 기자간담회 예상 질의 답변>
*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의 창립 배경은?
- 우리나라의 한 해 신생아수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신생아 수는 100만명대였는데 반세기가 채 가기도 전에 신생아 수는 지난해 35만명선으로 급추락했으며 20년 내 20만명으로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저출생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하나가 돼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국가적 위기는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 제안과 제도 건의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반영해 실현하기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는 탄생하게 됐습니다.
*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의 참여 인사 및 기관은?
- 국회의원으로는 현재 김광수(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박인숙(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신상진(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주영(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천정배(민주평화당), 국회의원 김순례(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춘숙(더불어민주당) 등이 고문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과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등도 고문을 수락해 주셨습니다.
- 공동대표는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김승철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판수 회장, 김형식 한국산후조리업협회회장, 양원철 화이트생명과학대표이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유용상 아이키우기좋은마을광산운동본부공동대표, 최성근 경상남도의사회장, 홍영미 대한소아과학회학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황지연 애기똥풀 대표 등이 맡습니다.
- 참여단체는 대한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과학회, (직선제) 대산산부인과의사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산후조리업협회, 창원YMCA, 창원YWCA, 애기똥풀, 경남여성단체협의회, 주식회사 사움,(사)한솔미술공예협회, ㈜ IPC, ㈜ 화이트 생명과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외 다수의 단체가 뜻을 같이했습니다.
*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의 목표 및 역할은?
-결혼 할 수 없는 젊은이에게 희망을, dink족에게 기회를, 아이 한명 더 낳은 가족에 행복을 주는 사회를 만들자입니다.
구체적 목표는 저출생 정책 재구조화가 첫 번째입니다.
저출생 정책 재구조화 로드맵을 제시하고 190개가 넘는 정부 정책의 예산 및 효율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예산 집행액 중 사업비 비중의 지출을 최소화하고 실효성 없는 정책은 통폐합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모든 정책을 실명제로 실시하고 이를 백서로 공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똑똑한 저출생 대책만을 엄선해 실행하자는 것입니다.
둘째는 출산과 육아를 할 때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남녀 구분없이 육아 휴직을 확대하는 등 대책이 마련되도록 해 볼 생각입니다.
세쨰는 소수에 대한 배려입니다.
장애인 관련 정책을 재검토해보고 이민 정책의 확대 방안도 모색해 볼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근로자와 기업의 기살리는 저출생 정책 마련, 50년 장기 임대 주택 마련 등도 포함됩니다
*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의 홍보 대사가 베이비 리키입니다. 베이비리키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는?
- 베이비리키는 기획 단계부터 아동 심리학자와 유아교육 전문가가 참여해 콘텐츠 내용을 치밀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인 애니메이션입니다.
베이비리키는 교육・예술・사회・신체・언어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고 매편마다 이야기 주제에 맞게 어린이가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키 리키를 홍보 대사로 위촉하면 부모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의 창립 목적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판단했습니다,
* 아이키우기 좋은나라 만들기 운동본부가 평가하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평가한다면?
- 다음소프트 반승욱 부상장이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정부의 저출생 정책에 대해 아래와 같이 비판했습니다.
핵심정책과 보조 정책 등 우선 순위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책을 나열한데 불과하고 각 부처들이 원래 했던 사업을 저출생 정책으로 포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 그것입니다.
이말로 정부의 저출생 대책에 대한 평가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계획은?
- 다음소프트의 빅테이타 523백만건 통해서 얻은 “국민들의 생각과 희망”을 담아서 12월중에 ‘청와대 국민청원“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 당부의 말이 있다면?
-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온 국민이 이를 인지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야 합니다.
저출생 문제는 나의 일, 남의일이 아닌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국민 모두가 저출생 문제에 대해 나서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국민 한 분 한분의 지혜를 모아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