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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고려대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 준공

10월 19일(금) 오전 11시 30분



수준 높은 교육과 연구 위한 공간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0월 19일(금) 오전 11시 30분 고려대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

교육과 연구의 질적 향상 및 교원 복지를 위해 쓰이게 될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는 2015년 삼양사로부터 고려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 및 교육발전을 위해 기부의 뜻이 전달되면서 건립이 시작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4,213m² (1,274평)의 규모로 계획된 이 건물은 조찬회의, 학회, 만찬 등 각종 학술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테니스코트, 아너스클럽 등이 들어서며, 아너스클럽 라운지는 원로교수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물 3층에는 대규모 야외 행사 개최가 가능한 ‘수당 정원’이 마련됐다. 

건물의 외부마감은 본교 교원들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형상화하는 나무 형태와 현대적인 커튼월을 사용한 Double skin기법이 구현됐다. 또한 단열효과를 높이면서도 자연채광과 자연환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열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재호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인류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풍요롭게 할 새로운 지식과 기술기반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 이러한 대학의 두 가지 사명을 달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도 교수님들의 역할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것”이라며 “오늘 준공된 수당삼양 패컬티하우스는 결국 교수님들의 자긍심 제고와 교육‧연구력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고, 나아가 고려대학교의 국제적 위상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21세기 대학의 미래는 다양한 지식의 창출에 있으며, 그 지식창출은 복잡한 문제를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인재들이 많아질수록 가능하다. 시간과 공간이 무한대로 확장되면서 좋은 인재들의 융합, 소통, 연결이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수님들에게 커뮤니티와 재충전의 공간, 전공의 벽을 허물 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은 너무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이러한 소통과 협업, 복지의 공간은 미래를 내다보는 삼양그룹의 투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러한 삼양그룹의 경영 철학이 담긴 수당삼양 Faculty House에서는 세계 최고의 지성인 우리 교수님들과 다양한 학내 구성원, 그리고 국내외 우수인력이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며, 수당선생의 뜻과 삼양인의 정신, 그리고 고려대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운영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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