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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공연] 74 스테이지

국립극장 별오름
7월 19일(수)~7월 20일(목) 오후 8시, ‘박순아×박석주’
7월 21일(금)~7월 22일(토)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신현필×박경소’

 

‘박순아×박석주’ ‘신현필×박경소’

‧ 일시 : ‘박순아×박석주’_ 7월 19일(수)~7월 20일(목) 오후 8시
       ‘신현필×박경소’_ 7월 21일(금)~7월 22우일(토) 금 오후 8시, 토 오후 4시
‧ 장소 : 국립극장 별오름
‧ 출연 : ‘박순아×박석주’_ 박순아(가야금), 박석주(기타) 
       ‘신현필×박경소’_ 신현필(색소폰), 박경소(가야금), 비샬 나가르(타블라), 구교진(어쿠스틱 베이스)




단 74명에게만 공개되는 특별무대! 



74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별오름극장에서 연주자의 눈빛과 호흡을 느끼며 오롯이 음악 그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귀한 무대. ‘박순아x박석주’와 ‘신현필x박경소’ 두 팀이 각각 이틀씩 ‘74 스테이지’를 꾸민다. ‘여우락’ 예술감독 원일이 “‘박순아x박석주’는 수렴의 음악, ‘신현필x박경소’ 발산의 음악”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확연히 다른 색깔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7월 19일(수)․20일(목)에는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와 기타리스트 박석주가 두 종류의 현악기로 ‘여우락’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주를 들려준다. 한국과 일본을 종횡무진 누비는 박순아는 바람곶과 비빙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유연한 협업에 능한 연주자다. 박석주는 ‘현실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호흡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밴드 주스 프로젝트(Ju’s Project)를 결성해 전북 남원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서양악기인 기타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고자 이번 가야금과의 협업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박순아의 대표 레퍼토리와 박석주의 ‘기타산조’ ‘아리랑’뿐 아니라 공연 당일에만 들을 수 있는 ’시나위’까지, 두 쟁이들의 특별한 연주를 만날 수 있다. 가야금과 기타, 두 대의 현악기만으로 소극장을 가득 채울 조화로운 앙상블이 기대된다. 



7월 21일(금)․22일(토) 별오름 무대에 서는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는 폭발적인 음악적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로 각광받는 신현필은 작곡 전공 후 재즈 연주까지 영역을 넓혔고, 팝․국악과의 협업, 영화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경소는 하우스 음악과 가야금을 결합한 솔로 데뷔 음반을 발표한 이후, 산조․재즈․현대음악․종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활동을 통해 틀을 깨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른 배경을 지녔지만 동시대 젊은 음악가로서의 공감대를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어쿠스틱 베이스와 인도 전통 타악기 타블라, 전자음악 등이 어우러져 지금껏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박순아x박석주’

박순아 

일본에서 태어나 현재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박순아는 한국․북한․일본의 문화를 넘나드는 가야금 연주자이다. 바람곶과 비빙, 북한의 금강산가극단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솔로활동과 여러 장르와의 예술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이고 있다.




박석주 

국악기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업으로 기타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기타리스트. 자연을 닮은 느낌의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밴드 주스 프로젝트(JU’s Project)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우리음악을 기타로 새롭게 해석한 ‘기타 산조’ ‘아리랑’ 등이 있다. 



‘신현필x박경소’

신현필 

국내는 물론 중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자작곡을 수록한 두 장의 음반을 발표해 작곡과 연주 실력 모두 인정받았다. 가수 웅산,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과 함께 활동하며 국내 정상급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박경소 

가야금 연주자이자 작곡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며 오랜 역사를 가진 가야금의 명맥을 현시대에 맞게 이어나가고 있다. 2008년 솔로 데뷔 이후 ‘가장 아름다운 관계’를 포함해 2장의 정규 앨범과 4개의 싱글․EP 앨범을 발표했다. 

 

비샬 나가르(Vishal Nagar) 



인도 전통 타악기 타블라 연주자. 창조적인 리듬 사용과 탁월한 감성 표현으로 작업하고 있다. 영국 월드뮤직축제 워마드(WOMAD)와 미국 월드 리듬 페스티벌 등에서 솔리스트로 공연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교육자로서도 높은 명성을 쌓고 있는 그는 인도와 미국에서 타블라의 홍보대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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