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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공연] 공명

7월 15일(토) 오후 7시, 국립극장 KB하늘




‘공명’

‧ 일시 : 7월 15일(토) 오후 7시
‧ 장소 : 국립극장 KB하늘
‧ 출연 : 공명_ 박승원(피리․태평소․기타), 송경근(대금․소금․디저리두), 강선일(양금․장구․하모니카․타악), 
             임용주(북․카혼․젬베․타악) 
       협연_ 이지현(가야금), 노디(베이스)
‧ 편곡 : 이병훈



월드뮤직그룹 1세대 ‘공명’의 이름을 건 20주년 콘서트

한국음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월드뮤직 1세대 ‘공명’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여우락’에서 뜻 깊은 콘서트를 선물한다. 박승원(피리․태평소․기타), 송경근(대금․소금․디저리두), 강선일(양금․장구․하모니카․타악), 임용주(북․카혼․젬베․타악)로 구성된 공명은 1997년 결성 이후 오랜 시간 ‘세계 속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지난 20년 간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은 물론, 영국 7개 도시 투어, 2012 런던 올림픽 한국문화축제, 뉴질랜드․칠레․이집트․라트비아 수교기념 행사 등에서 색다른 음악세계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호평 받았다. 창단 초기에는 파격적이라고 평가받기도 했던 그들의 행보는 이후 많은 월드뮤직그룹들을 탄생하게 했고, 지금까지도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다양한 변화와 시도로 쉼 없이 한국음악의 진화를 모색해온 공명은 스스로를 ‘20년이나’ 된 팀이 아닌,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젊은 그룹이라고 말한다. 지난 음악적 행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기대하는 의미의 이번 20주년 기념 콘서트는 그룹 이름을 내걸고 정공법으로 그들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한다. “무조건 즐겁고 모든 관객이 흥에 취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라는 포부로 밝고 경쾌한 ‘공명유희’ ‘통해야’ 등 초창기 레퍼토리 위주로 선곡했다. 

영화 ‘해어화’ 등의 음악에 참여했던 작곡가이자 공명 1집 ‘통해야’와 2집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의 편곡자로도 인연이 깊은 이병훈이 이번 공연의 편곡자로 참여한다. 현악기와 시원한 금관악기 편성으로 빅밴드를 편성해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명과 오랜 기간 함께 음악 활동을 해온 가야금 연주자 이지현과 베이스 연주자 노디 역시 이번 20주년 콘서트에 함께한다. 


 공명 

1997년 결성,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월드뮤직그룹. 직접 고안해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30여 가지의 악기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독특한 음악으로 수많은 해외 페스티벌과 아트마켓에 초청받아 색다른 음악세계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호평 받아왔다. 

2010년부터 ‘여우락’ 무대에 네 차례 올랐으며, 여우락 스쿨의 강사로 참여 하는 등 ‘여우락’과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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