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대병원 암예방교육실에서 ‘2025년 1차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강원권역 의료원(강릉, 삼척, 영월) 3년차 이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임상교육으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호흡기 질환 흉부 영상의 이해(강원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호흡기계 간호 이론 및 실습(김상석 교육전담간호사) ▲호흡기 질환 약물 이해(김태주 약제과 조제팀장)등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교육은 간호사들이 환자 진료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강원권역 보건의료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치료를 시행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13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8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유방암 치료 우수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전문 인력 구성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중증 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수술 사망률 ▲호스피스 상담률 등 12개 공통 지표와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도 ▲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2개 특이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유방암 치료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동시에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21일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만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심사평가원은 암 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작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수술 중심의 평가에서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 중심, 성과 중심의 2주기 평가로 전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2주기 1차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 치료를 시행하고 진료비를 청구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을 대상으로 총 8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지표에는 환자 상담·교육 등 환자 입장을 고려한 진료 과정지표와 수술 후 재입원율 등 치료 성과에 대한 지표를 포함했고, 말기 환자의 사망 전 호스피스 상담, 중환자실 이용 여부 등이 포함됐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의료진 모두가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 건강 증진과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최적 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 4만평 규모에 500병상,명품 병원 설립해 주민들에 편의 제공 ● 응급센터, 소아응급센터,암∙기억력센터 등 갖추고 32개과 진료 ● 재건축 예정 중인 강남차병원 업그레이드해 과천으로 이전 ●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7개국 96개센터 운영 경험 녹여 ● 카카오헬스,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AI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 허브 구축 ● ‘차움’보다 한층 높은 수준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도입 ● 연 12만명 진료하는 차병원 응급의학센터 노하우 적용 차병원이 지난19일 마감된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약 4만평(13만㎡) 500병상 규모에 응급센터, 소아응급센터, 암∙기억력센터 등 32개과를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하고 재건축예정인 강남차병원을 업그레이드해서 과천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카카오헬스,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AI바이오헬스케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도체결했다.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종합의료시설 유치 사업은 과전시의 오랜 숙원이라”며 “차병원이 과천으로 진출하게 될 경우 과천 시민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되어온 ‘의료서비스의 질적 격차’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
● 경기남부권 필수·응급의료체계 확립 및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 비전 제시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한상욱)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병원건립 2차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2024년 초부터 체계적인 현황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 참여를 확정했으며, 특히 우수한 재무·운영 역량을 보유한 출자자(IBK투자증권, 하나은행, 기업은행, 한화, 대우건설)와 협력해 병원 건립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천시는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필수·응급의료체계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는 이번 개발사업의 필수목적시설로 ▲ 응급실 설치 및 운영 계획 ▲ 미래지향형 종합병원 ▲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 첨단·문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필수·응급의료 역량을 기반으로 과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모(母)병원인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응급의료 체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이를 토대로 AI·IoT 기반의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을 과천병원에 도입함과 동시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임근우 화백(강원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 전통공예품 제작사 디자인조선(대표 이두은)과 협업하여 굿즈 제작에 나선다. 강원대병원은 지역미술과 전통예술을 잇는 콜라보 굿즈 제작을 위해 임 화백, 디자인조선과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임근우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를 지낸 춘천 출신 대표 서양화가이다. 임 화백은 강원대병원의 특색있고 뜻깊은 굿즈 제작을 위해 흔쾌히 협업에 참여했다. 오는 9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인의 개인전에서도 콜라보 굿즈를 활용한 작품을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협업 제작사로는 디자인조선이 함께한다. 디자인조선은 전통적인 나전칠기공예 기법을 재현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디자인조선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뮷즈’와도 협업하고 있다. 강원대병원은 임 화백, 디자인조선과 함께 시범으로 명함집과 컵받침을 제작했다. 건강과 행복을 상징하는, 임 화백의 시그니처 ‘복숭아 꽃을 머리에 피운 무릉도원의 이상동물’이 디자인조선의 나전칠기 공예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강원대병원은 시범으로 제작한 명함집과 컵받침 외에도 협약을
● 국제학술지 ‘MovementDisorders’에 논문 게재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신경과 허영은 교수팀은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의 다유전자 점수(polygenicscore)가 높을수록 파킨슨병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국제 학술지 ‘Movement Disorders’ (IF 8.32) 최신호에 게재됐다. 인지 예비능은 뇌에 신경퇴행성 변화가 있을 때 인지 기능 저하에 저항하는 뇌의능력을 의미하며 교육 수준, 직업 성취, 지능 수준, 뇌의 부피 등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또한 다유전자 점수는 특정형질이나 질환 발병에 대한 개인의 유전적 소인 또는 취약성을 추정한 점수로,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으로 다수의 유전변이를 이용해 대립유전자의 유전적 효과를통계학적 방법을 통해 산출할 수 있다. 최근 대규모의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지예비능에 대한 다유전자 점수가 다양한 질환에서 발병 위험도 및 병의 진행속도를 예측하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AMP PD(AcceleratingMedicine Partnershi
40 년 이상 영유아 발달증진치료 시행…국내 최초,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제도와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도구 개발 소아신경, 수면, 뇌파등 3개 분야 세부전문의 자격증 취득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영유아·어린이 발달분야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정희정 교수가 새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강남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정희정 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강남차병원,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소화아동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일산차병원에서 근무했다. 정희정 교수는 의학박사로서 소아신경, 수면, 뇌파 등 3개 분야 세부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제도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도구를 개발하고, 20년 간 발달 클리닉을 운영한 영유아·어린이발달분야 권위자다. 정희정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개발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는 검사 정확도의 향상은 물론 온·오프라인 사용에따른 수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미숙아에서 만6세까지 영유아들의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크게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희정 교수는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