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앤컴퍼니와 전체 포트폴리오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브리지에 총 20억 원기탁 ● 피해 지역 복구및 수재민 긴급 구호에 동참…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글로벌 1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EBD,Energy Based Device)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한앤컴퍼니(‘한앤코’) 주도로 진행된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동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앤코 및 전체포트폴리오사가 참여하여 총 20억 원의 성금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수해 지역의 긴급 구호 물품 전달 및 복구 작업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기부 외에도 향후 대규모 재해 발생 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나설방침이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돕기 위해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미용 의료기기전문기업으로서 의 기술력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서도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Zuellig Pharma)의 커머셜 사업부 지피테라퓨틱스(ZPTherapeutics, 대표: 김정헌)는 지난 24일, ‘세계체외수정의 날(World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조명하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데이(IVF Hero Day)’를 개최했다. ‘세계체외수정의날’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기술을통해 1978년 탄생한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전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을되새기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지피테라퓨틱스는 이 날을 맞아 난임 치료를 ‘가족의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며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난임 전문 병원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치료법, 그리고 보조 생식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지피테라퓨틱스의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를통한 치료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해 실제 임신 성공 사례와 난임 극복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이다. 간염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질병 부담을 줄이고,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간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장기다. 특히 간에 염증이 생기는 간염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손상돼도 별다른 이상 신호가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혈액검사를 통해 미리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염은 원인에 따라 크게 바이러스성, 약물성, 알코올성, 자가면역성 간염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가장 흔한 것은 바이러스 간염이다. 원인 바이러스에 따라 A형, B형, C형, D형, E형으로 구분된다. A형과 E형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돼 급성으로 나타나고, 대부분 자연
● 글로벌 인재 석사 6명, 박사 3명 배출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양한광)는 2025년 7월 23일(수) 국립암센터 국가암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2025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보건학·이학 석사 6명(한국 3명, 방글라데시 1명, 베트남 1명, 몽골 1명)과 보건학·이학 박사 3명(베트남 2명, 중국 1명) 총 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석사 졸업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베트남 지압 비엣 응우옌(Giap Viet NGUYEN)은 성적 최우수상(Outstanding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였고, 우수한 논문 업적을 낸 베트남 티 트라 부이(Thi Tra BUI) 박사 졸업생은 논문 최우수상(Outstanding Paper Award)을 수상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양한광 총장, 곽호신 대학원장,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한광 총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올해에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게 되어 뜻깊다”며 “그동안의 연구와 학업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암예방과 치료, 연구 등
● 암 관련 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정밀의료 발전 가속화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7월 23일(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과‘암 관련 데이터 연계·활용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암 관련 공공 및 임상데이터의 통합과 활용을 강화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기반의 상호협력체계 구축 ▲연구 및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암 공공·임상 라이브러리 구축 및 활용에 관한 협력 ▲암 관련 연계 활성화를 위한 유전체데이터 수집 및 활용체계 협력 ▲보건의료데이터 제공·활용 촉진을 위한 안심활용센터 공동 이용 협력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은“국립암센터는 유전체 정보와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해 암 정밀의료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보건의료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 암빅데이터를 구축하여 암 정밀의료 연구를 선도하고, 차세대 암치료의 혁신을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정밀의료 시대를 선도하기 위
● 접경지역 및 서울 일부까지 경보 확대…감염예방 수칙 홍보 강화 ● 서울시교육청, 예방 안내문 발송…감염병 경각심 고조 ● 감염 의심 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관건…생활속 예방법도 철저히 여름철을 맞아 말라리아 감염 주의보가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강화군, 인천, 파주, 김포, 고양, 연천 등 접경지역은 물론 서울 일부 지역까지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보건당국과 교육청은 감염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이어진 폭우로 다수지역이 침수되면서 물웅덩이, 하수구, 정체된 습지 등 모기가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도 더욱 높아지는상황이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주간소식지에따르면 28주 기준(7.6~7.12) 최근 4주간 말라리아 매개모기 비율은 24주차 17.9%, 25주차 16.4%, 26주차 28.5%, 27주차 41.3%로 매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7주차에는 매개모기 비율이40%를 넘어서며 방역 당
● ABL바이오·코오롱티슈진·제넥신 등 국내외 100여 개 기관 참여 ● 리브존·석약제약 등 중국 대형 제약사 방한… 한중 바이오테크 협력 본격화 ● 항체·CGT·ADC 등 최신 기술 집중 조명… 산업 혁신과 글로벌 전략 논의 중국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BIOCHINA)’가 오는 9월 12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바이오차이나 글로벌 포럼(BIOCHINAGlobal Forum @ Seoul)’을 개최한다. 주최사 엔모어바이오(EnmoreBio)는 이번 포럼은 ‘함께하는 혁신(Togetherfor Innovation)’을 주제로, 한중 바이오·제약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바이오차이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테크 파트너링 및 혁신 컨벤션으로, 과학기술 연구기관, 바이오테크·제약사, 정부 규제 기관, 임상기관,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등이 참여해 바이오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 중국 쑤저우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차이나 본행사에는 5개 전문 전시관, 850명의 연사, 204개 포럼이 열렸다. 총 3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해외 참가자는 28개국에서 500명이 넘었다. 서울에
● 3년간, 정부출연금 70억 원 수주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연구중심병원 한미 혁신성과창출 R&D 사업’에 본원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참여하며, 향후 3년간 총 70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암환자, 직장인, 장애인, 대학생 등 다양한 대상군을 위한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증·확증 임상을 거쳐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 인허가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DTx)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질환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의대, 유타대, 네브래스카대, 미시간주립대, 뉴욕주립대 등 5개 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로 진행된다. 홍창형 교수팀은 2018년부터 디지털 치료제 연구에 주력해왔으며, 국내 최초로 멀티 콘텐츠 기반의 DTx 전용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용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