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학회와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5일 「심장질환 법제화 공백과 개선방향」 이슈페이퍼를 공동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심장질환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에서도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을 초래하는 치명적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도적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증·난치성 심장질환자의 경우 산정특례나 전문질환군 지정 등 각종 보장성 제도에서 제외되거나 배제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21·22대 국회에서는 암, 치매 등 특정 질환에 대해 개별법 제정과 정책적 뒷받침이 이루어졌으나, 심장질환은 관련 용어조차 보건의료 법령에 명시되지 않아 정책·재정·인프라 측면에서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역시 심장질환의 정의와 주요 질환군을 구체적으로 포함하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나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심장판막증, 심근염, 폐고혈압 등 고위험 질환 환자들은 산정특례나 건강보험 급여에서도 후순위로 밀려 있으며, 권역센터·데이터 체계·정책 연계성도 미비하다. 반면 미국은 ACA(2010)를 통해 ‘
● 국내외 안과 전문의 참석, 녹내장 수술 최신 글로벌 가이드라인 및 치료 경험 공유 ●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기존 섬유주절제술 대비 빠른 시력 회복-수술 후 추가 개입 횟수 개선 등 확인”[i]…녹내장 최소침습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 제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8월 30일(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글라코마 서밋(2025 Glaucoma Summit)’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한국애브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녹내장 학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녹내장 치료의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안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했다. 첫 세션은 ‘녹내장 치료의 미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가 맡았으며, 유럽녹내장학회(EGS) 회장이자 벨기에 루벤대학교병원 잉게보르그 스탈만스(Ingeborg Stalmans) 교수는 직접 집필을 주도한 EGS 녹내장 수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특히 최신 제 6판 가이드라인의 주요 개정 내용과 인공지능(AI)의 녹내장 진단 활용에 대해 강연했다.이어삼성서울병원 한종철 교수가 ‘안방수
이은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호사가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최한 ‘공·책: 손으로 만드는 공제회 이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공제회의 제도와 혜택을 그림, 글, 사진, 도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공제회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0여 점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단 평가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올림픽 오륜기를 모티브로 교직원공제회의 복지 혜택과 제도를 각각 하나의 링과 캐릭터에 담아 표현했다. 작품은 공제회가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노후 보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따뜻하면서도 창의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환자 곁을 지키며 느낀 돌봄의 가치와, 공제회가 제공하는 제도적 혜택이 닮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 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장에서 만나는 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발효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담배규제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정리한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은 담배의 위험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가 채택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2005년 발효 이후 20년간 담배규제 정책의 도입과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비준한 170개국에서는 25세 미만 흡연자가 2,400만 명 감소했고, 45~59세 흡연자 200만 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역시 당사국으로서 협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금연구역 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세 인상 등 다양한 담배규제 정책을 추진했다. □ 이번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전자담배 확산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제8조는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25년 세계보건기
● 기업 경영권 분쟁·집단 소송 등 복합 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화·체계화된 서비스 제공 ● 글로벌 TOP 컨설팅사 및 변호사·회계사 자문단 그룹과 함께 글로벌 스탠더드 강화 종합 PR·커뮤니케이션 기업 하이브월드와이드(대표이사 김태연)가 9월부터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경영 분쟁과 소송 상황에 특화된 전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하이브월드와이드 소송커뮤니케이션(Litigation Communication) 전담팀은 법률적 쟁점과 언론·여론 환경이 동시에 작동하는 소송 국면에서 기업의 평판과 이해관계자 관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내부에 석사· 박사급의 소송컴 전담팀에 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을 운영해 위기관리 전략 수립, 법률 리스크 분석, 투자자 및 내부 임직원 커뮤니케이션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하이브월드와이드는 이미 다수의 기업 경영분쟁 및 소송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전담팀 출범을 계기로 ▲법원 및 규제기관 대응 커뮤니케이션 ▲주주총회 및 이사회 메시지 관리 ▲소송 리스크에 따른 평판 전략 수립 ▲재무·회계 쟁점
● 연세대 이헌주 교수의 ‘절망의 감정이 몰려올 때, 나를 숨쉬게 하는 세 가지 방법’ 강연 열려 ● 자살예방의 날 기념 35일간 ‘#생명의빛#대화를시작해요’ 온라인 캠페인 개최 2025년 9월 3일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을 오는 9월 5일(금) 14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10.)’은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3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된 바 있다. 기념식은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장려하고, 전 사회적 협력을 강조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과 더불어 35일간 ‘#생명의빛#대화를시작해요’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희망과 대화의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자살예방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사회 기관 참여로 캠페인 키트를 배부한다. 또 이헌주(상담심리학, 연세대 교수)의 ‘절망의 감정이 몰려올 때, 나를
● 실시간 치료 계획 수립하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 ● CES, IDS, DENTECH CHINA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 연이어 참가 ● 아시아·유럽 현지 파트너와 글로벌 확장 논의 진행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 대표 주보훈)가 글로벌 IT 및 덴탈 전시회 참가와 자사 솔루션의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보훈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노디테크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 △환자 맞춤형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 △환자 대상 투명 교정 치료 관리 앱 ‘클라라(clara)’를 제공한다. 닥터덴트AI는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하는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어 교정 치료 효과
□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김태석)는 예비 의료인의 환자안전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부(학부장 고가연)과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예비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공동 모색 ▲학술적·임상적 자원의 연계를 통한 환자안전 교육 강화 ▲의료현장 실습과 연계된 환자안전 교육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 김태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강원권 예비 의료인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교육 초기 단계부터 인식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와 연계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간 연계를 통해 환자안전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