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본원 신관 1층 로비에서 ‘2026년 제4회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윤리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된 것으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방향과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향후 임종기 상황에서 본인의 의사를 존중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상담소’가 운영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와 제도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돼 내원객들이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 중단 항목과 제도 절차를 설명하는 홍보물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남순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윤리사무국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의
엔터프라이즈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대표 김모란희)가 차세대 개발 플랫폼 ‘N Pangea(엔 판게아)’를 선보인다. 창립 27년 차를 맞아 공개되는 이번 신제품은 서비스·모델 설계를 중심으로 개발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AI 네이티브 풀스택 플랫폼으로,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설계됐다.투비소프트가 진단하는 문제의 핵심은 ‘파편화’다.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수록 관리 포인트가 늘어나고, AI를 적용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개입이 더 필요해지는 아이러니를 겪고 있다. 개발·배포·운영이 각각 다른 도구와 인력에 의존하다 보니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 사이 어딘가에 리스크가 항상 숨어있다는 것이다.투비소프트의 N Pangea는 이 파편화된 개발 과정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설치 없이 자동 구성되는 개발 환경,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넘나드는 풀스택 개발, AI 기반 자동화, 클릭 한 번으로 완료되는 빌드·배포, 그리고 공백 없는 운영까지 기존에 여러 도구에 흩어져 있던 과정들이 단 하나의 플랫폼 안으로 들어온다.N Pangea의 핵심 설계 철학은 ‘서비스 중심’이다. 비즈니스 로직을 서비스·
글로벌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디알젬(코스닥 263690, 대표이사 박정병)이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 ‘RAYMO(레이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디알젬은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 ‘RAYMO’가 미국 FDA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FDA 인증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해 이번 인증 획득은 RAYMO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글로벌 표준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하는 지표다.RAYMO는 경량·소형화 설계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이다. 콜리메이터 초점-수신기 간 거리(SID) 진동 가이드, 바코드 스캐너, 무선 주파수 식별(RFID), 주행 카메라 등 의료 현장 중심의 사용자 맞춤 기능을 적용해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디알젬 박정병 대표이사는 “이번 FDA 인증 획득은 RAYMO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발판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상의료기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 인슐린 자동주입기(인슐린펌프) 전문 제조기업 지투이(대표 정창범)가 국내 대표 연속혈당측정기(CGM) 제조사 아이센스(대표 남학현)와 손잡고 ‘인공췌장(Artificial Pancreas)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양사는 지난 4월 30일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과 △CGM SDK 라이선스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고,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와 지투이의 인슐린 자동주입기 ‘디아콘 G8(DIA:CONN G8)’을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기반으로 직접 연동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별도의 앱으로 운영되던 서비스가 하나의 앱으로 통합되고, 일관된 알람 및 관리체계를 통해 서비스돼 진정한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인공췌장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이번 협약은 단순 기기 호환을 넘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 제어하는 폐회로(Closed-Loop) 방식의 인공췌장 솔루션을 국내 기술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인공췌장 시장은 미국 메드트로닉, 인슐렛, 텐덤 등 글로벌 기업이 사실상 독점해 왔으며, 국내 기업이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CART’가유럽에 이어 영국 시장 진출 발판까지 마련했다. 스카이랩스(대표이병환)는 반지형 혈압계 플랫폼인 ‘카트 플랫폼(CART PLATFORM)’이 영국 의약품·의료기기 규제기관인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로부터 의료기기품목 등록 및 판매 승인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MHRA는 국내 식약처와 같이 의료기기 허가를 전문으로 하는 정부 기관으로, 영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규제하고 승인한다. 스카이랩스는 지난 1월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MHRA 등록및 승인 절차까지 마무리하며 영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카트 플랫폼(CART PLATFORM)은▲반지형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앱 ▲서버 ▲의료진용 웹 뷰어를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플랫폼 전체가 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스카이랩스는 향후 영국의 약국 및 병·의원에서처방을 통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강화하고 간병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5월 15일(금)부터 일반병동 전체에‘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0% 확대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체계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제도이다. 특히 중증 암 환자의 복합적인 치료 반응을 즉시 관찰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집중적인 암 케어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는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가의 간병비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전면 확대를 통해 갑상선암센터와 육종암센터 병동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며, 특수 병동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을 제외한 일반병동 전체 총 539병상 모두가 전문 간호 인력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24시간 전문 의료진이 환자 곁에 상주하는 밀착 케어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이라는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가장 큰 고충인 간병 부
□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신지용)와 회원사 임직원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협약에 따라 강원대병원은 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특강 및 세미나, 건강검진 프로모션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는 의료봉사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발전과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혈압, 혈당 등 여러 신체 지표가 달라진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변화 범위에 속하지만, 일부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임신중독증(전자간증)과 임신성 당뇨다.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태반 형성 이상과 혈관 내피 기능 장애, 혈관 수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단순히 혈압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간, 신장, 뇌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혈압 상승, 단백뇨,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중독증은 고혈압뿐 아니라 전신적인 혈관 내피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자각 증상만으로는 조기 인지가 어렵다”며 “정기적인 혈압과 소변 검사를 통해 위험 신호를 객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환이 진행되면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뇌신경계나 간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