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벤시오 급여 2주년 맞아 요로상피세포암 환자 이야기 공유하는사내 행사 열어 ● 재발 잦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에 독성 적은 ‘1차 유지요법’으로 환자 삶의 질 지키는 치료 패러다임 주도…글로벌 임상 및 RWD 통해 최대 40개월 생존기간 확인5 ● 환자 중심 철학 실현을 위한 머크의 지속적 노력 “’환자를 향한 선제적인 치료’는 생존뿐 아니라 치료 과정의 ‘삶의질’ 고려해야”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2주년을 앞두고, 환자를 향한 선제적인 치료(Patient-directed treatment)의 가치를 되새기는 ‘AsOne for Patients’ 사내 토크 콘서트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치료 여정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 아래 마련되었으며,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정병창 교수(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와 요로상피세포암 환우인 이인섭 화백이 연사로 참여했다. 정병창 교수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은 초기 치료 성공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1],[2] 치료의 ‘연속성’과 ‘삶의 질
● 1억 달러 규모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 출범 ● 2500만 달러 규모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디지털 자산 전략 강화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LLC)가 총 1억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코리아 펀드 2호’와 총2500만 달러 규모의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 조성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2호는 2025년 6월 20일 발표된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에대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경영권 인수 계약 완료 후, 브릿지바이오의 비트코인(BTC) 재무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추가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수완료 후 브릿지바이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3호는 한국 시장 내에서 추가적인 디지털자산 기반 재무 전략 추진에 초점을 맞춘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CEO인에드워드 진(Edward Chin)은 “브릿지바이오 인수발표 후 파라택시스 코리아가 추진 중인 BTC 트레저리(treasury)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는 유전성 망막질환[1]… 질환 정보 적어 환자들 수 년 간 ‘진단 방랑’경험[2] ● 한국노바티스,1시간안에증상·진단·치료 등 유전성 망막질환 의학적 정보 알차게 담은 온라인 질환강좌 개최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다가오는 7월 8일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알기 쉽게 총망라한 ‘1시간에 모두 담은 유전성 망막질환 길잡이 클래스’를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전성 망막질환(IRD, Inherited RetinalDystrophy)은 하나의 단일 질환이 아닌 다양한 유전자 변이로 인한 여러 희귀질환의 질병군을 뜻한다1. 선천적인 망막 세포 유전자의 이상으로 시력, 시야, 시기능 저하 등을 발생시키며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만, 아직 완치법이 알려지지 않아 증상을 치료하는 보존적 치료만이 진행되고 있다[1]. 유전성 망막질환 환자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진단 방랑’이다. 희귀질환인 유전성 망막질환은 질환에 대한 정보가 적고, 인지도 또한 낮다 보니 환자들이 증상을 자각하기에도 쉽지 않고,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정확하게 진단받기까지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친
● 메리골릭스,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임상 2상 연이어 성공… 후속 개발 기대감 증대 ● ESHRE에서 자궁내막증 임상 2a상 성과 발표… 글로벌 석학들과 임상적 의의 공유 예정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2025 유럽생식의학회(European Society of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이하 ‘ESHRE’)에 참가해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임상 성과 및 치료제 개발가능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ESHRE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미국생식의학회(ASRM; American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와 함께 생식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연구의 새로운 접근과 치료제를 조명하는 세션인 ‘Breakingboundaries in endometriosis: from the microbiome to maternal outcomes’에서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연구
● 해외 임상 진입 본격화 기대… 엑소좀 플랫폼 기술력 재조명 엑소좀산업협의회(EVIA) 회원사이자 엑소좀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만성신장질환(CKD)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과제가 2025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주관한 제1차 공모에서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단계)’ 분야로 선정됐다. 일리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비임상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2026년 중 CKD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선정은 일리아스의 엑소좀 약물전달 플랫폼과 신약 파이프라인이 국가신약개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리아스는 엑소좀의 생체적합성과 조직 특이적 전달 특성을 극대화한 독자 플랫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염증성 및 면역질환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일리아스는 EVIA의 창립 및 운영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회원사로, EVIA를 통해 국내 엑소좀
● 6월 22일 열린 ‘제23차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루티너스의 임상연구에 기반한 최신 치료 지견 발표 ● 어플리케이터로 고농도 프로게스테론 효과적으로 전달, 효능·안전성은 기존 제제와 동등 97.4% 환자가 치료에 만족, 주사제 대비 만족도 크게 높아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김민정)이 지난 6월 22일 개최된‘제 23차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난임 치료제 ‘루티너스(성분명프로게스테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난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난임 치료와 가임력 보존분야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함춘여성의원 이중엽 원장은‘‘질 내 프로게스테론: 최신 치료 지견과 최적의 임상 활용법(Vaginal Progesterone: Current Insights and Best Practices)’를주제로 난임 치료에서 루티너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 발표에 따르면 루티너스는 보조생식술(AssistedReproductive Technology)에서 황체 기능의 보충요법 치료제[1]서FDA로부터 허가받은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질 정제[2]다. 우리나라 식
● 지방 국립대병원과 협력 통해 소아암 전문의 부족 및 지역 격차 문제 해결 나서 ●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받는 아동 누구나 AI기반 암보호시스템 무료 지원 글로벌 암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헬스 AI 기업 니드(대표 윌 폴킹혼)는 지난 23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최선의 암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소아암 프로그램인 ‘니드 키즈(Need Kids)’의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방 거점 국립대 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국내 소아암 치료 환경에서 문제로 제기되는 소아암 전문의의 부족과 지역 간 의료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니드는1년간 서울 외 지역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모든 환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암보호시스템을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그리고 제주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소아암 치료 체계는 전체 암치료 생태계 중 가장 취약한 영역으로 꼽힌다. 전국의 소아 혈액종양 전문의는 2022년기준 총 69명에 불과하며, 소아과 전공의 확보율은 2020년 68.2%에서 2022년 27.5%로
– 감염질환을 넘어 희귀질환, 암, 잠복바이러스까지 확장된 mRNA 플랫폼의 가능성 조명 모더나코리아는 지난 19일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Global Vaccine Forum)’에서 모더나의 감염병 치료 분야 총괄 로버트 패리스(Robert Paris) 부사장이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및 잠복 바이러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리스 부사장은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 mRNA 백신 개발의 과제 극복과 발전 전략에서 ‘감염질환을 넘어선 mRNA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암과 희귀질환, 특히 잠복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의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패리스 부사장은 발표에서 모더나의 잠복 바이러스 감염 대응 개발 프로그램 중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및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모더나는 전 세계적으로 간과되어 온 잠복 바이러스에 주목하고 있으며, 예방 백신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높은 확장성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