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개월 내 모집 완료 예정...완전관해율 78.6%·100%, 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 2026년 허드슨 생산거점 가동 계획…FDA 승인 목표·제조시설 구축 진행 나스닥 상장 종양치료 전문기업 알파타우 메디컬(Alpha Tau Medical Ltd., NASDAQ:DRTS, 이하 '알파타우')이 미국에서 피부암 치료를위해 진행 중인 확증임상 프로젝트 ‘ReSTART(재발성 편평세포암 치료를 위한 알파다트 방사선 치료)’의 환자 모집을 수개월 내 완료하기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재발성 피부 편평세포암은 미국에서만 연간 1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가가능하지만, 수술·방사선 치료 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 이런 암치료를 위해 알파타우의 알파다트(Alpha DaRT) 기술은 라듐-224 시드를 종양 내에 삽입해 알파 입자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며, 종양 부위에높은 선량을 전달하면서도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알파타우는 이미 초기 임상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2019년 미국 방사선종양학회 공식 저널(IJROBP)에 발표된 초기 파일럿 임상 결과에 따르면, 재발성 편평세포암(SCC, 피부·두경부 포함)
●유럽당뇨병학회 무대 오른 한미약품 ‘HM17321’…근육 증가·지방 감량 병행 기전으로 세계적 관심 집중 ●베르티스‘PASS’, 독보적인 질량분석 및 데이터 해석 기술로 근육 단백체 분석 한계 극복하며 HM17321 작용 기전 과학적 근거 확보 ● 95조 원 규모로 커지는 프로테오믹스 시장…급성장 속 임상 연구·신약 개발 활용도 확대 추세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한미약품의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 기전 연구에 프로테오믹스 분석을 지원하며 연구의 분자 근거 확보에 기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61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신개념 비만 치료제 HM17321을 포함한 3개 비만 신약에 대한 6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중 베르티스 ‘PASS(Pan-omics AnalysisService & Solution)’가 분석을 지원한 HM17321은 비만 치료의 오랜 난제로 남아있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비만 혁신 신약
● 동남아시장 2번째 인허가 획득…miLab CER 도입으로 여성 검진률 향상에 기여할 것 ● “동남아포함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 출고 본격화..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 동시에 기대”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노을’)는 자사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이 필리핀 규제당국으로부터 인공지능(AI)기반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밝혔다. 노을은 최근 필리핀 식품의약청 산하 의료기기 규제 기관(Centerfor Device Regulation, Radiation Health, and Research)에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miLab CER을 신고하고 현지 인허가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이번 필리핀 miLab CER 판매 허가는 지난 9월 베트남에 이은 두 번째 동남아시아지역 인허가로, 노을은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유통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출시 이전부터 공급 계약이 체결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모은miLab CER에 대해, 노을은 이번 하반기 유럽,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기 허가 및 계약 보유 지역의 주요 고객들에게 제품 납품 준비를 서두르고있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World Breast Cancer Day)’이다. 여러 국제 보건 단체와 시민 단체들은 이날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가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의 약 21.8%인 2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지난해 여성 유방암 관련 진료 인원은 신규 발생 환자 수를 포함해 2015년 대비 95.7% 증가했다. 특히, 유방암은 대장암, 폐암, 위암 등 타 암종에 비해 40대 이하 젊은층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주로 유관이나 소엽과 같은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암세포는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뼈, 폐, 간, 뇌 등으로 전이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잘 알려진 위험 요인으로는 여성호르몬, 유전적 요인, 식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이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잇몸병과 유방암 사이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네이처 자매지)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는 치은염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심방세동 치료에 사용되는 ‘파라웨이브 NAV PFA 카테터(FARAWAVE™ NAV PulsedField Ablation Catheter)’와 ‘파라뷰 소프트웨어 모듈(FARAVIEW™Software Module)’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것은 보스톤사이언티픽 ‘파라펄스 PFA 시스템(FARAPULSE™Pulsed Field Ablation System)’과 연동되어, 심방세동 관련 시술 시 치료 부위를 3차원(3D)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오팔 HDx 매핑 시스템(OPAL HDx™ Mapping System)’을 비롯한 보스톤사이언티픽 전용 심장 매핑 시스템과 호환된다. ‘파라웨이브 NAV PFA 카테터’는 기존 카테터에 내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해, 단일 카테터로 심장 매핑과 PFA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치료 과정에서 장치 교체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파라뷰 소프트웨어 모듈’은 파라웨이브 NAV PFA 카테터의 위치, 형태, 회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시술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동 태깅 기능을 통해 카테터의 위치를 기
●중단 없이 12개월 동안 초기 치료를 지속한 환자군에서FF/VI 투여 시 BUD/FOR 대비 낮은 악화 발생률 및 개선된 치료 지속성 확인i ●천식 환자의 장기 치료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i 단일 흡입기 2제요법 렐바 엘립타 [한국GSK 제공] 한국 GSK는 지난 9월 16일 국제 학술지 ‘펄모너리 테라피(Pulmonary Therapy)’에 게재된 리얼월드 비교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자사의 '렐바엘립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빌란테롤, 이하 FF/VI)’가 신규천식 치료 환자군에서천식 악화 감소와치료 지속성 향상에있어 임상적 이점을보였다고 밝혔다.i 해당연구는 “FF/VI 또는 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이하 BUD/FOR) 투여를 새롭게시작한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영국 일반진료 코호트 연구(Comparative Effectiveness in Patients with Asthma NewlyInitiating Fluticasone Furoate/Vilanterol or Budesonide/Formoterol: A UnitedKingdom General Practice Cohort Study)”라는제목으로 발표됐다. i 연구결과,
차세대 피부재생 솔루션 '시크리톰'(Secretome)이 피부 시술 후 회복기간(다운타임)을 54% 줄였다는 결과가 '2025 APAAC' 국제학회에서 발표돼 글로벌 미용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키앤스톤 김현표 박사(의과학 디렉터)는 APAAC 피부과학회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미용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생체활성물질, 제대막 시크리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시크리톰을 기존 피부 시술과 병행했을 때 △다운타임 54% 감소, △효과 지속 기간 연장, △피부 회복 촉진, △탄력 및 톤 개선 등 유의미한 개선 사례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2025 제8회 아시아·태평양 안티에이징 콘퍼런스'(APAAC, Asia Pacific Anti-Aging Conference)는 15개국의 항노화 및 재생의학 전문가, 병원 경영자, 메디컬 스킨케어 관계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 학회는 피부과·성형외과·모발 관리 분야부터 임플란트·치과 분야까지 포함해 아시아 항노화 산업의 최신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로 평가됐다.김현표 박사는 "이번 발표는 제대막 유래 시크리톰(Cord Lining Secretome)이 피부재생과 시술 효과를 강화
● 새로 진단된 진행성·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에 CP 병용요법으로 허가[i] 후 1년 6개월 만 ● 젬퍼리 병용요법, 기존 표준치료인 백금기반 화학요법 대비 유의한 전체 생존율 개선 입증[ii] ● 한국GSK “젬퍼리 병용요법 급여 확대로 미충족 수요 높던 자궁내막암 1차 치료 환경 개선 기대” 한국GSK(대표이사 구나 리디거)의 PD-1 저해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했다.[iii]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공고 제2025-210호)을 통해 10월 1일자로 젬퍼리에 적용될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공고했다.3 이는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적응증으로 1차 치료 허가1를 받은 지 1년 6개월 만의 결과다. 앞서 젬퍼리는 2022년 12월 ‘이전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을 나타낸 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