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연구 분야를 이끌어 온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학술대회에서 국내 공동연구진의 임상 연구 성과가 공식 초청 발표로 소개됐다. 입셀과 가톨릭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일본 교토에서 열린 Keystone Symposia에 초청돼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치료제 MIUChon의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학회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 응용연구센터 부소장 임예리(Yeri Alice Rim)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iPSC 기술을 실제 환자 치료로 확장한 임상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임 교수는 MIUChon 개발 배경부터 임상 설계, 안전성 검증 및 유효성 평가 결과까지 연구 전반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키스톤 국제학회는 분자생물학, 세포생물학, 면역학, 재생의료 등 생명과학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 학회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토론 형식으로 운영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이 직접 학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적 석학들이 조직위원이나 연자로 참여해 학문적 상징
JW중외제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이공유됐다고 26일 밝혔다. 타발리스는 체내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pleen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JW중외제약은 2021년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License-in) 계약을체결했다. ABFS2026의ITP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MasatakaKuwana)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학적 기전과 포스타마티닙 일본 임상 3상 결과, 시판 후 조사(PMS)데이터를 발표했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면역체계가 혈소판을 표적으로 인식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 이
헬스케어 기업 (주)조윈(대표 유연정)이 한방 예방의학과 보험을 결합한 '헬스인슈(Health+Insurance)' 특허 모델을 선보이고 전국 한의원 및 한방병원과의 협력에 나선다. 조윈은 23일 광물성 천연물 생약인 운비제를 기반으로 한 '운비대보탕' 처방과 자사 특허 모델을 결합한 예방 중심 한방 헬스케어 사업을 공식화하고 협력 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윈은 그간 MITT(Mineral-Intake Thermo Therapy)라는 광물성 생약과 고주파 온열 기술을 결합한 암 완화 솔루션으로 말기암 환자 생존 사례와 임상 관찰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사업은 MITT의 핵심 원리인 '광물성 천연물과 인체 반응 메커니즘'을 치료가 아닌 질병 발생 이전 예방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운비대보탕은 기혈을 보하는 전통 처방인 십전대보탕에 운비제를 결합한 예방 특화 한방 처방이다. 면역력 저하, 만성 염증, 노화에 따른 체내 환경 불균형 등 질병의 근본 원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 향후 치매 예방을 위한 운비청뇌탕, 당뇨 관리용 운비대사탕 등 심혈관·간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파이프라인도 갖췄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한방 탕약을 보험사와 연계된 예방 관리 모델
JW중외제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소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이파이브(Hi-Fi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리바로’ 패밀리’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마련된 학술 행사다. 심포지엄 첫날인 10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최기홍 교수가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 용법 최신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리바로젯’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했다. 최 교수는 “리바로젯은 심혈관 질환 고위험 1차 예방군의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35% 감소시켰다”며 “약물상호작용측면에서도 안전성이 뛰어나 면역억제제나 항바이러스제 등을 복용 중인 병용 투여 환자 대상 활용도가 높다”고말했다. 이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양인호교수는 최근 출시된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암로디핀, 발사르탄)’와 관련해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통합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양 교수는 최근 주목받는 CKM(심장·신장·대사) 증후군 치료 전략을 언급하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이
퓨처슈티컬스(FutureCeuticals)가 특허 출원 중인 천연 장 건강 혁신 소재 Organic NatureKnit®이 인체 장내 미생물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벨기에 겐트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미생물군 연구 기관인 프로다이제스트(ProDigest)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Organic NatureKnit가 인체 장내 미생물군 내에서 유의미한 프리바이오틱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 Organic NatureKnit는 유의미하고 지속적인 대사 활성을 유도하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제 유기 섬유 성분보다 더 포괄적으로 미생물군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인간의 위장관과 미생물 시스템을 모사하기 위해 검증되고 널리 인정받는 프로다이제스트의 M-SHIME 모델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Organic NatureKnit가 활성화된 인체 장내 미생물군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관찰했다. 결과에 따르면 단 2.5g의 Organic NatureKnit만으로도 완만하고 부드러운 발효 패턴과 지속적•장기적인 프리바이오틱 효과를
수일개발은 당뇨 환자의 저혈당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저혈당 예측 기반 인슐린 주입 정지 기술(PLGS)을 개발하고, 해당 기능이 적용된 ‘AnyDANA Plus’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AnyDANA Plus는 인슐린 펌프 Dana-i와 연동해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PLGS 기능이 포함된 AnyDANA Plus와 Dana-i를 사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혈당 예방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PLGS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 주입 장치를 연동해 혈당이 위험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감지될 경우 인슐린 주입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안전 기능이다. 실제 저혈당이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효과 확인수일개발에 따르면 식약처 허가 후 사용자 평가를 통해 PLGS 기능이 적용된 AnyDANA Plus와 Dana-i를 실제로 사용 중인 환자들로부터 저혈당 발생 부담이 줄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활동량 변화가 큰 상황에서 저혈당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 확인됐다.수일개발 최수봉 회장은 “식약처
일과 일상을 활발히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활동적인 노년층)’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안경렌즈 전문 기업 에실로코리아가 노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인구의 20.1%를 차지했다. 특히, 노년층 인구 5명 중 2명이근로자로, 통상적인 은퇴 연령 이후에도 일을 지속하는 노년층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장시간 근무, 근거리 작업 증가, 디지털 기기 사용 확대 등 노년층의 일상 환경이 변화하며 시생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실로코리아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시력 관리 현황을 살펴보기위해 최근 40세 이상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진행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체감하는 노안 증상으로▲스마트폰·인쇄물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음(33%) ▲눈의 잦은 피로감(24%) ▲원거리와 근거리 전환 시 초점이 느려짐(19%) 등이 꼽혔다. 또한 노안 증상 경험 이후에도 ‘별다른 대응 없이 불편함을 참고 지낸다’고 답한 응답자가 41%에 달해 여전히 노안 관리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웰트(대표이사강성지)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가지난 12월 19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성인 불면증 환자대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대상으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I,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Insomnia) 기반 앱인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다.독일에서 총 80명의 불면증 환자를 모집해 12주동안 진행되며, 시험군은 기존 치료(Care-as-Usual)에슬립큐를 추가로 사용하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받는 방식으로 1:1비교한다. 모든 평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불면증증상의 변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ISI, Insomnia Severity Index)를통해 측정한다. 슬립큐 독일 임상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불면증 증상 개선뿐 아니라 우울, 불안, 수면 인식 왜곡, 일상 기능, 삶의질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평가해 디지털 치료의 전반적인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은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