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8월 20일 수면 AI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과 수면리듬 기록 디지털의료기기 ‘크로노트랙’의 국내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은 기존 불면증 치료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록·평가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면 기록부터 치료, 모니터링까지 연결하는 환자 중심 수면 생태계(Sleep Ecosystem) 구축을 본격화하며, 한독만의 슬립 사이언스(Handok Sleep Science)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24년 130만 8,383명을 기록했으며, 2020년 103만 7,396명에서 5년 사이 약 26% 증가했다. 수면장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만성질환 및 심혈관 질환 위험과도 관련돼 있어 통합적 건강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불면증 치료를 위해 수면 패턴 파악이 중요하지만 여전히 환자의 주관적 기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수면일기는 환자가 매일 작성해야 하는 부담으로 순응도가 낮고, 수면리듬양상검사는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 한계가 존재해왔다. 크로노트랙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수면리듬 기록 디지털의료기기다. 일상생활에서 수면 기록과 모니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국내에서 시행 기관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자궁경부암 근접치료(Brachytherapy)를 개원 이후 25년간 중단 없이 이어오며, 국내 표준치료를 지켜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방사선종양학과를 운영하는 기관은 109곳이지만, 근접치료 장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은 25곳에 불과하다. 방사선원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높은 유지비용과 방사선 안전관리, 숙련된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전문 의학물리학자·방사선사·간호사 등 근접치료에 특화된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어서 많은 의료기관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국립암센터는 지난 25년 동안 근접치료를 중단하지 않았다. 특히 2008년 국내 최초로 MRI 기반 영상유도 근접치료(MRI-guided brachytherapy)를 도입해 보다 정밀한 치료를 시작했으며, 2025년 12월 기준 영상유도 근접치료 환자 1,058명을 치료했다. 이 가운데 734명은 MRI 기반 치료를 받았으며, 324명은 CT 기반 영상유도 근접치료를 시행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개원 이래 지금까지 자궁경부암 환자 1,950명을 치료했으며 매년 약 60명의 환자에게 근접치료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시력이 떨어지면 뇌졸중을 의심하기 쉽다. 젊은 나이에도 뇌졸중이 생길 수 있지만, 20~40대에서 발생한 시력 저하와 마비는 다발성경화증,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 등 중추신경계 염증성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 수 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한쪽 눈이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고, 팔다리 근력과 감각 저하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보행‧배뇨가 어려워졌다면 ‘다발성경화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다발성경화증은 세계적으로 약 290만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북미와 유럽, 특히 백인 인구에서 비교적 흔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국내 환자는 약 1,600~1,800명으로 추산된다. 젊은 나이에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노인 또는 소아에서도 발생하므로 안심할 수 없다.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뇌, 척수, 시신경을 외부의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상 면역반응으로 신경섬유를 둘러싼 수초가 손상되고, 뇌‧척수‧시신경의 여러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과 흉터가 발생해 ‘다발성경화증’이라고 불린다. 병변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 사지‧몸통의 감각
입추를 지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운데, 한낮에는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는 “최근처럼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 차가 큰 시기에는 코 점막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발열이나 몸살 없이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비염 등 코 질환의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큰 일교차에 예민해지는 코 코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기관이다. 특히 더운 실외와 실내를 오가는 과정에서 짧은 시간에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평소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환경 변화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감기와 비염 어떻게 다를까? 비염과 감기는 콧물과 코막힘 등 증상이 비슷하지만, 동반되는 증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비염은 맑은 콧물, 반복적인 재채기, 코막힘, 코나 눈의 가려움 등이 주로 나타난다. 특히 특정 환경이나 계절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서 최신 종양침윤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이하 TIL) 면역세포치료 시스템을 연수하고, 이를 국내 최초로 난소암 TIL 임상연구에 적용한다. 문 교수는 메이오클리닉 종양내과 아르카디우스 Z. 두데크(Dr. Arkadiusz Z. Dudek) 교수의 초청으로 방문교수로 연수하며 TIL 치료의 임상 운영과 독성 관리,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참관했다. 이번 연수는 분당차병원이 진행 중인 국내 최초 백금내성 재발성 난소암 대상 TIL 세포치료 임상연구(CHA-TIL)의 치료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TIL 치료는 종양 조직에 침윤한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T세포)를 분리해 체외에서 대량 증식시킨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다. 기존 CAR-T 치료가 혈액암에서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지만 고형암 적용에는 제한이 있다. 반면, TIL 치료는 환자 자신의 종양에 반응하는 면역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 TIL 치료제가 흑색종에서 미국 FDA 승인
2026년 8월 18일 – AI 기반 혈액 및 암진단 전문기업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의 핵심구성품인 ‘말라리아 진단 카트리지(miLab MAL Cartridge)’에 대한 2등급(Class II) 의료기기 정식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노을은 북미사업 본격화를 위한 핵심 마일스톤을 달성하며 시장 진입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노을은 캐나다에서 miLab 플랫폼에 대한 인허가 절차도 함께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심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플랫폼 허가까지 완료되면 miLab MAL의 캐나다 현지 사업화를 위한 제품 및 규제 기반이모두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노을은 캐나다 시장 진출을앞두고 현지 유통 파트너 후보와 선제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화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제품 공급 및 시장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miLab 플랫폼의 인허가 절차 완료와 함께 별도의 유통망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검사기관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시장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캐나
2026년 8월 14일 --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이사장 정선용, 이하 재정공제회)는 임직원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보건소와 함께 ‘헬스업(Health UP!)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직원 44명이 참여해 1차 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재정공제회는 8월 12일 본사에서 1차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마포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이 근무지에서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검진에서는 공복혈당·혈압·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허리둘레·체성분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지표를 측정했다. 이후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개인별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과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 등의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다. 당뇨병·고혈압·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1차 검진 참여자 중 희망자는 12월 초까지 약 16주간 건강개선 챌린지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골격근량 증가, 체지방
[2026년 8월 14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브리스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3일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브리스보®는 임신 28주-36주 임부 접종을 통해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으로부터 생후 6개월까지의 영아를 보호할 수 있으며, 동시에 60세 이상 성인과 18-59세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질환 예방 적응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RSV 백신이다. 아브리스보®는 RSV A형과 B형의 재조합 안정화 융합전 F 단백질 항원을 포함한 2가 백신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해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한다. 특히 임신부 접종을 통해 생성된 RSV 감염을 막는 중화항체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모체면역을 기반으로 영아에게 직접 투여하지 않고도 출생 직후부터 수동면역을 제공할 수 있다. 허가 사항에 따라 아브리스보®는 ▲임신 28~36주 임부 예방접종을 통한 생후 6개월까지의 영아 ▲60세 이상 성인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위험이 높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의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 예방에 사용할 수 있다. RSV는 일반적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