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세우는 신년 계획 중 하나로 ‘건강관리’를 빼놓을 수 없다. 이에 발맞춰 건강식 열풍으로 당 함유를 최소화 한 저당화, 소금을 대폭 줄인 저염화 등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식음료 업계에서 내놓고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제품들을 살펴보자. 일화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초정탄산수’는 톡쏘는 맛을 즐기지만 칼로리 때문에 음료 섭취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청량감은 느끼면서 열량 부담 없이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일화는 미국의 샤스타, 영국의 나폴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히는 초정리 광천수를 취수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초정탄산수 플레인은 요리, 세안, 얼룩제거, 청소 등 생활 속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 과다 섭취가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야쿠르트는 당 저감화 제품으로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자일리톨’, ‘시트러스 추출물’, ‘효소처리 스테비아’ 등 식물에서 유래한 당으로 맛을 내 한 단계 더 발전시켰으며, 기존 야쿠르트 대비 약 53% 커진 100ml용량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특허받은
불황이 지속되고 가성비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연말 송년 모임을 집에서 알뜰하게 즐기려는 ‘홈파티족’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통가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가정간편식, 시즌 한정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겨냥에 나서고 있다. 같은 제품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성을 담아 손님을 맞이하고 싶은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에 일화가 초정탄산수를 활용한 ‘DIY 레시피’를 제안한다. 초정탄산수는 그 자체로 청량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지만 과일청을 함께 넣어 먹으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음료에 비해 낮은 당도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과일청이 없다면 홍시, 딸기, 자몽, 레몬 등의 과일을 올리고당과 함께 갈아 탄산수와 섞어주면 상큼한 과일 에이드가 완성된다. 홈파티에서 분위기를 한껏 올려줄 칵테일도 빠질 수 없다. 투명 유리잔에 라임 1/4 조각과 잘게 뜯은 애플민트 한줌을 넣은 뒤, 소량의 올리고당과 얼음을 넣고 탄산수를 가득 따라주면 무알콜 모히또가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화이트와인을 함께 넣어 즐길 수도 있다. 일화 나상훈 경역기획 팀장은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에 제약 없이 모임을 즐길 수 있고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홈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