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요로감염 항생제 사용지침, 카바페넴 대체 항생제로 저박사 권고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와 내성 감소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가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에 효과 있는 항생제 신약 ‘저박사(성분명 세프톨로잔-타조박탐)’를 2018년 5월 1일 비급여 출시했다. 저박사는 새로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톨로잔과 베타락탐 분해효소 저해제인 타조박탐의 복합제로, 녹농균에 강력한 활성을 나타낸다. 저박사, 그람음성균 새 치료 대안으로 기대 카바페넴의 새 치료대안 확보는 세계보건기구가 공표한 세계적 보건이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의료관련 감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을 새로운 항생제 연구 개발이 필요한 최우선 순위 병원균 중 하나로 지정했다.4 카바페넴에 대한 국내 녹농균 내성률은 30.6%로 조사 국가 중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ESBL(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생성 장내세균들도 광범위한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인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고 있다5.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저박사’가 미국 FDA의
한국인과 아시아인 질병 발생의 다양한 원인을 밝히고자20년 이상 건강 변화 추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지난 4월 강북삼성코호트연구(Kangbuk Samsung Cohort Study, KSCS) 대상자가 코호트 연구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30만 명을 넘었다고 5월 8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2009년 코호트 연구를 시작할 당시 한국인의 질병을 예측하고 원인관계를 밝히기 위한 코호트 연구 참여자를 최소 30만 명으로 추정했고 2011년 6월부터 연구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여 7년 만에 30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30만 명 정도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는 영국의 UK-Biobank①, 유럽의 EPIC STUDY② 등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주로 국가 주도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일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거의 없으며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다. ① UK-Biobank :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까지 6천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40~69세 50만 명을 대상으로 향후 25년간 추적 관찰하는 코호트 연구② EPIC STUDY(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
진행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항암화학요법 병용시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대비 사망위험 절반으로 낮춰키트루다 병용요법에서 PD-L1 음성환자까지 포함해 PD-L1 발현과 무관하게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개선무진행생존기간도유의하게 개선,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위험 절반가까이 감소 MSD가 4월 16일 전이성 비편평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자사의 항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시스플라틴 혹은 카보플라틴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한 주요 3상임상 KEYNOTE-189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키트루다와 페메트렉시드 및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은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사망위험을 절반(HR=0.49 [95% CI, 0.38-0.64]; p<0.00001)으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PD-L1 발현율에 따라 PD-L1 음성환자(HR=0.59 [95% CI, 0.38-0.92]), PD-L1 발현율(TPS, Tumor proportion scores) 1~49%환자(HR=0.55 [95% CI, 0
최대집 의협회장 “긴밀한 소통·협력” 당부김현 변협회장 “전문성 존중받는 법치국가 위해 함께 노력하자" 화답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5월 4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임원 간담회를 열어 “전문성이 존중받는 법치국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최대집 회장·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김해영 법제이사(변호사·법무법인 여명)·전선룡 법제이사(변호사·전선룡법률사무소)·박종혁 의무이사·안치현 정책이사 등이, 변협에서 김현 협회장·박기태 수석부협회장·백승재 부협회장·박종흔 재무이사·홍세욱 제1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의·변협 임원 간담회에서 단연 화제는 4월 27일 열린 ‘의사의 형사범죄와 면허 규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주제 심포지엄이 부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권미혁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변협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호균 변호사(법률사무소 히포크라)와 강현철 변호사(법률사무소 공명)는 주제발제를 통해 “다른 대부분 전문직처럼 형사 처벌을 받은 의사 역시 면허 취소 또는 정지를 해야 형평성에 맞는다. 의료법에 의사면허 결격 사유 및 등록 취소 사유를 규
•옵디보-저용량 여보이 병용요법, CheckMate-214 통해 수니티닙 대비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 및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처음으로 입증•옵디보 단독요법, 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CheckMate-032 임상 결과 토대로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미국 FDA가 지난 4월 16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중 처음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중등도 및 고위험군(Intermediate/Poor Risk)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틀 뒤인 4월 18일, 옵디보 단독요법은 2차 이상 치료 후에도 질병 진행을 보인 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sBLA)의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FDA의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에 대한 신세포암 1차 치료제 승인은 임상연구 CheckMa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4일부터 참여 가능5월 19일(토),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오프라인 행사도 예정온오프라인 캠페인 참여자 수 만큼 ‘효(孝) 박스’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져가는 ‘효(孝)’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해, 동국제약이 매년 진행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들이 동국제약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자 수만큼 치약,칫솔 등 구강 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가 적립된다. 5월 19일(토)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편지로 직접 써 표현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의 편지는 현장에서의 즉석 사진과 함께 부모님들께 발송되어 그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의 참여자 수와 온라인 캠페인의 참가자 수만큼의 효박스가 관계 기관에 기부되어 전국의 독거 어른신들에게 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 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멕시코 식약처는 ‘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제 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 社”가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하여 수상하였다. 이로써 “놀텍” 판매 독점권을 가진 “치노인 社”는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 성공적인 출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혁신 의약품 선정-놀텍’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로 멕시코 시장 외에 총 10개 주변국에도 성공적인 런칭을 기대하게 되었다. “치노인 社”는 수상 소감으로 “대한민국 일양약품의 파트너 社가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놀텍의 멕시코 등록을 위해 힘써 준 일양약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혁신 의약품 선정’은 처방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어 “놀텍”의 멕시코 시장 선점을 더욱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 이은 세 번째로 멕시코 “치노인 社”를 통해 “놀텍” 수출을 성사시켰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전재광 대표이사 선임, 138명 CP&ABMS 책임자 임명 JW중외제약이 준법경영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서초동 본사에서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의 CP 및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ISO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일체의 부패행위를 금지하면서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일체 제공하지 않으며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고 △CP 규정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JKL 법률사무소 정순철 변호사가 ‘리베이트 이슈와 CP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
글로벌 제약사와 1:1 파트너링 등 해외 진출 기회 제공국내외 제약·바이오벤처·정부 관계자 등 400여명 참석 예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오는 5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4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8, 이하 'KPAC 2018')을 개최한다. C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 CEO들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 임원도 함께 참석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신약개발과
학교 자치위원회에 학교전담경찰관 등 외부전문가를 확대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학교 자치위원회 위원 구성 시 학교전담경찰관(SPO)를 1명이상 포함하는 등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업무를 법률에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하고 심의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학교 폭력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면서 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학교폭력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행 자치위원회는 학부모 대표를 과반수 이상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학부모 위원의 자녀 역시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과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고 같은 지역에서 일정 기간 동안 거주함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가 어려울 수 있으며, 직장을 다니는 등의 여건으로 참석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또한 학교 폭력의 수위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업무 범위와 역할에 대한 규정이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에 권미혁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