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 우리>, 인성향상에 실질적기여 입증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 전국 초등 4~6학년 대상 연구자기감정 인식하고 타인 감정 이해하는 데 도움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초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나, 너, 우리>가 인성개발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 너, 우리>는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마련된 교육부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에서 유일하게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전국 2700여개 학교에서 교사 12만명, 학생 29만명에게 보급됐다.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 위해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학년별로 교과 내용과 연관된 퀴즈, 역할극, 보드게임, 동영상 시청, 집단 토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연구소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4 ~ 6학년 학생 2,803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주 1회 40분씩 10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 전 후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인성검사에 참여한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