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년사 존경하는 보라매병원 교직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희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내실경영’을 기치로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14개 부분 전체 1등급 획득, 서울시 리더병원 부문 3년 연속 1위달성을 비롯하여 시·도립병원 최초로 폐 이식을 성공하는 등 명실상부 서울시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위·수탁 운영 30주년인 해로써 역사를 성찰하고,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미션과 사명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2018년 보라매병원은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미션 아래 공공의료의 현장에서 정체성과 가치를 더욱굳건히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첫째, 우리병원의 비전을 재정립하여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최근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글로벌
김병관 병원장 신년사에서 제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2017년 신년 화두로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경영’ 을 제시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해 ‘질적 성장’을 기치로 만성 적자의 시립병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건강한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병관 원장은 “올해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수탁 운영한지 30년이 되는 해로 (가칭) 감염병 전문센터 건립사업과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중증·응급의료역량을 최상급으로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병원 기능 강화 △교육·연구 기능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국형 건강증진병원 모델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정서도 함께 나누는 따듯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관 원장은 “저출산 · 고령화 ·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의료 환경의 불확실성은 이제 위기를 넘어 일상이 되었다”며 “내실을 튼튼히 하여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뒷받침 할 것” 이라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2017년 신년사]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경영’ 존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