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요법으로서 임상적 이점을 확인한 최초의 BRCA 변이 표적 치료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올라파립’이 생식세포 BRCA 변이(gBRCAm) HER2 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요법으로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 invasive Disease-Free Survival) 개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되었으며, 현지시간 6일 열린 2021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 본회의에서 발표되었다. 2020년 전 세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23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유방암 환자의 약 5%에서 BRCA 변이가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다[1],[2]. 환자단체 악성암대응기구(FORCE, Facing Our Risk of Cancer Empowered) 대표이자 OlympiA 임상운영위원회 회원인 수 프리드먼(Sue Friedman)은 “유방암 조기 치료는 그 동안 큰 진전이 있었지만 환자들은 여전히 재발의 두려움을 갖고 있다. 암에 대한 두려움을 막을 수 있는 보조요법에 새로운 표적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라고 말했다. OlympiA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은 2번째 적응증 추가, 국내 JAK 억제제 중 최초치료 2일차부터 가려움증 관련 증상 빠르게 개선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경구용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가 지난 5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신 요법 대상 성인 환자에서 중등증 내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루미언트는 기존 국내에서 허가 및 보험 급여를 인정받은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2개의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긁는 행동을 유발시켜 피부 염증의 악화 및 피부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대다수의 환자가 가려움증과 그에 수반되는 증상으로 수면 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겪고 외관상 드러나는 피부 병변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적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올루미언트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로 경구 복용한다.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 이하 TCS)와 병용으로 투여할 수 있고, TCS와 병용
애브비는 의학 저널 란셋(The Lancet)에 전신 치료 대상인 성인과 청소년 중등도 및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린버크(우파다시티닙)를 평가한 글로벌 3상 핵심 임상 시험 (Measure Up 1, Measure Up 2 및 AD Up)의 1차 분석 결과가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임상 시험 결과는 2021년 5월 22일자에 발간된 란셋에 2부의 개별 원고로 출간되었다. Measure Up 1 및 Measure Up 2 관련 간행물 은 16주 동안 우파다시티닙(1일 1회, 15mg 또는 30mg) 단독 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비교한 해당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결과를 다룬다.1 AD Up 관련 간행물 은 16주 동안 우파다시티닙과 국소 스테로이드제 (TCS, topical corticosteroids) 병용 또는 위약과 TCS병용 중 하나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해당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결과를 다룬다.2 이 세 건의 연구에서 린버크는 1차 및 2차 평가 변수를 모두 충족하였다.1,2 References1. Guttman-Yassky E., et al. Once-daily upadacitinib versus p
* 이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환자에서 1회 접종 후 높은 수준의 면역 반응이 나타나 부스터 백신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임 * 글로벌 임상 3상은 수주 내 개시 전망 사노피와 GSK는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72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모든 연령의 성인에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들과 동일한 수준의 중화 항체 반응을 유도했다고 5월 17일(프랑스 현지 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수주 내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용량에 관계없이 2차 접종을 받은 모든 성인 연령대(만18세-만95세)에서 95%~100%에 달하는 혈청전환율이 나타났으며, 양호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전반적으로 백신 후보물질은 자연 감염에 의해 생성된 것에 필적하는 중화 항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특히 젊은 성인(만18세-만59세)의 경우 중화 항체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전에 코로나19(SARS-CoV-2)에 감염된 적이 있는 임상 참가자에서는 1차 접종 후 높은 수준의 중화 항체가 형성됐으며, 이는 백신 후보물질
한국MSD (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인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가 4월 2일 열린 2021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에서 CMV 감염 및 질환 예방을 위한 최신 치료 전략으로 소개되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에서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관리 전략 – 레테르모비르 등장 이후>을 주제로 최신 CMV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사망 등에 영향을 미치는 CMV 감염 이동건 교수는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100일 내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감염이라고 밝히며 ,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 중 하나로 CMV를 지목했다. 이식 후 CMV 감염은 위장관질환, 망막염, 폐렴, 간염 등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시 공여자와 수여자의 CMV 혈청 상태는 수여자의 CMV의 재활성화와 연관이 있다. 공여자만 CMV 혈
코로나 19 사망자 50%에서 2차 감염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의 폐렴구균 동시 감염은 59.5%로 나타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021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돌아오는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각 해에 알맞은 주제를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한다. 2021년의 주제는 ‘Vaccines Bring us Closer(백신으로 서로 더 가까이)’로, 백신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부터 전 세계인을 보호하기 위한 코로나 백신의 중요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기존의 필수 예방 접종도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챙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간과하기 쉬운 ‘폐렴구균’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강조되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환자에서 박테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생물학적 치료제 얀센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 Guselkumab)가 2021년 5월 1일부터 보편적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almoplantar pustulosis)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1]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다.[2] 급여 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 18세 이상 중등도-중증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로 ▲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아시트레틴(Acitretin)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소견서 첨부) 혹은 ▲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광선요법으로 3개월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다. (단, 광선요법에 모두 금기인 환자는 PPPASI 12점 이상이면서 아시트레틴을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된다.) 트렘피어®는 손발바닥 농포증과 건선 발현의 주요
3인 이상의 환자그룹, 4월 21일부터 굿피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환자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4월 21일부터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온택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 프로그램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와 굿피플은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할 동료와 희망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힐링투게더’를 4년째 진행하며 현재까지 전국의 약 2천 400여 명의 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게 ‘함께 하는 희망’을 전파해왔으며, 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4기 힐링 투게더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문화예술활동을 하며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온택트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3인 이상의 그룹을 대상으로 굿피플 웹사이트(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