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 5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인 YH25724의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되었으며, 계약금의 일부인 1,000만달러(약 123억원)를 수령하였다고 밝혔다. 2019년 7월에 체결된 유한양행과 베링거인겔하임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는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령하게 된다. 이번 발표에 따라 양사가 개발중인 YH25724 약물에 대한 비임상독성시험 연구가 순조롭게 완료되었으며, 연내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의미하는 NASH는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해 시작되며,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특히,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가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의 YH25724는 NASH의 두가지 약물 표적인 GLP1 수용체와 FGF
바이오파마(회장 최창욱)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지원에 동참했다. 4월 10일, 바이오파마는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위해 경북 상주시와 상주고등학교에 각각 덴탈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이날 상주시청에서 가진 기부식에는 상주시청 관계자와 최창욱 바이오파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지속적으로 상주를 위해 봉사하겠으며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앞으로의 희망을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모교인 상주고교(23회)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장애인, 저소득층, 무료 급식소 등을 찾아 매년 5~6차례 상주를 찾아 봉사와 공연을 하고 있다. 바이오파마는 표적 대장암 치료제와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고, 2022년 상반기에 캐나다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소식 전달 제약바이오산업을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기자단(팜블리)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청년기자단 2기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협회 공식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고 4월 10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2020년 12월까지로 약 9개월이다. 2019년 결성된 청년기자단은 Pharm(제약)과 Lovely(사랑스러운)의 합성어인 ‘팜블리’를 애칭으로 2019년 12월 1기 활동을 마쳤다. 10명으로 활동했던 1기 팜블리는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총 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2기 청년기자단에는 총 339명이 지원했다. 블로그 등에 실릴 콘텐츠를 만들어낼 일반기자는 32:1, 유튜브에 담길 영상물을 제작할 영상기자는 4:1의 경쟁률을 뚫고 모두 15명의 2기 청년기자단이 선발됐다. 청년기자단은 ▲권윤혁(중앙대 생명과학과) ▲김세은(중앙대 생명과학과) ▲김현민(고려대 경영학과) ▲박오영(명지대 생명과학과) ▲염예솔(이화여대 약학과) ▲윤해정(경남과학기술대 제약공학과)
기존 주사바늘보다 더 짧고 가는 주사침으로 성장호르몬 치료제 사용 시 통증 감소길이가 4mm로 짧고 머리카락 약 2가닥 굵기에 해당하는 극세침으로 주사 통증 감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펜니들 노보파인®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4월 10일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1985년 세계 최초의 펜니들을 출시한 이래 더 작고 더 얇은 니들을 개발하여 기술을 향상시켜 왔고, 기존에도 4mm 두께의 노보파인® 펜니들이 사용되고 있었으나 노보파인® 플러스에는 더 나은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통증 및 피하주사의 위험을 낮추었다. 이번 노보파인® 플러스 4mm 출시로 주사 시 더 짧고 가는 주사침을 통해 감소된 통증으로 주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순응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노디트로핀® 주사 시 통증을 감소시켜 치료 순응도를 개선 하고자 하였으며, 주입 시 필요한 힘과 시간을 줄이는 SuperFlow™ 기술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치료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노보파인 플러스는 노디트로핀® 뿐 아니라 타사 성장호르몬 치료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코로나19와 장기적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지속 기부를 하고 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3월 3월 대구시의사회를 찾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기부한데 이어 경상남도의사회와 부산시의사회도 방문하여 해당 지역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해 ‘이스미젠’을 전달했다. 또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울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등도 직접 찾아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기부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들의 진료가 장기화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는 등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강화, 유지할 수 있도록 면역치료제 이스미젠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다면 최전선이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의료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차단막이자 면역 마스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면역치료제 이스미젠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의 의료진 위험 노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이스미젠’과 함께 암치료 효과를 돕는 ‘이뮨젠’과
자체 플랫폼 기술 통해 치료용 단백질 탑재시킨 엑소좀의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 임상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 높여세브란스 정경수 교수, “일리아스의 엑소좀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패혈증과 그 연관 질병의 치료제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철희 대표,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과정을 가속화하여 패혈증으로 고통받는 중증질환자들을 위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을 조기에 내 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자사의 엑소좀 기반 패혈증 치료제의 연구성과가 국내 시각 4월 9일 새벽 영향력지수 12.8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병원 호흡기내과 팀과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팀 및 일리아스가 공동으로 참여한 본 연구는 일리아스 자체 기술을 통해 염증반응 억제 단백질을 탑재시킨 엑소좀의 패혈증 치료 효과를 보여줌과 동시에 그 작용기전까지 명확히 밝힘으로써 엑소좀 기반 첨단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연구팀은 염증 활성화에 주된 역할을 하는 NF-κB의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srIκB
美 정부 조달시장 진출 신신파스아렉스가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처음으로 17년간 1위를 차지했던 브랜드를 추월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유지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신제약의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 브랜드 신신파스아렉스는 냉과 온, 두 번의 찜질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제품으로, 처음에는 냉감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하여 통증케어에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용매 대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피부 안전성과 함께 양방향 신축성 원단을 사용해 밀착성도 우수하다는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및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한국콜마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케이엠이 ‘HK바이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2002년 대한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으로 시작한 티케이엠은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쓰이는 EPO(Erythropoietin; 적혈구 생성 인자) 제제 전문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2019년 7월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인수했다. 티케이엠의 새로운 사명인 HK바이오이노베이션(HK Bio Innovation)에는 혁신적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HK바이오이노베이션은 약 20년 간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연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위탁개발 생산(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뿐만 아니라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HK바이오이노베이션 이동억 대표는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강화해 EPO제제(제품명 아로포틴)외에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 생산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바이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