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결과 기존 사용 약물 대비 동등 이상의 항섬유화 효능 확인 JW중외제약의 CWP291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뿐만 아니라 중증 폐질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폐섬유화증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폐섬유화증는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폐조식이 손상되거나 발생하며 한 간질성 폐 염증으로부터 진행된다. 원인 불명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이 가장 빈번한 형태로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2-3년 이내고 5년 생존율이 20%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폐질환이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CWP291을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뿐만 아니라 약물동태(체내 약물농도 변화)와 안전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지난 11일 특허를 출원하고 본격 개발에 착수한
고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치료가 필요한 상지 근육경직 환자들에게 내성 위험성을 낮춘 ‘코어톡스’는 최적의 치료 옵션국내 치료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 데이터를 꾸준히 선보이는 근거 중심의 마케팅 펼쳐갈 것 메디톡스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로 치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내성 위험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임상 3상시험 결과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재활의학분야 대표학술지인 ‘미국 재활의학회지(APMR)’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중 효능에 관여하지 않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성을 낮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제조 과정 중 사용되는 보툴리눔 배양 배지의 동물 성분을 완전 배제하고, 완제품에 사람혈청알부민(HSA)을 안정화제로 사용하지 않아 혈액유래 병원균과 전염성 미생물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줄였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임상 3상 결과다. 국내 7개 기관에서 뇌졸중 후 상지 근육경직 환자 220명을 대상
임상 현장의 의료진 및 환자를 위해 보다 개선된 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솔루션 제공 기대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6월 15일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강직성 척추염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직성 척추염 분야의 진단 및 치료 평가 지원 솔루션을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모델로 발전시켜 진단 및 진료의 유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치료 결과가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공동 연구의 핵심은 강직성 척추염의 질환 진행 경과와 치료 반응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실제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질병의 영상학적 진행을 객관적으로 비교 및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병변의 자동화 분석 알고리즘 개발 과정을 거쳐 이를 기반으로 X-선과 같은 의료 영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면 실제 임상 현장 적용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쉬 베누고팔 한
“심장병 어린이의 마음, 한국화이자업존이 어루만지겠습니다”의료인과 임직원 참여에 따라 소아 심장병 환우 위한 기부금 1,000만원 조성한국화이자업존㈜, 2015년부터 매년 소아 심장병 환우 위한 기부 진행, 2019년 ‘Love in the bottle’ 캠페인에 이어 ‘동심을 부탁해’ 캠페인 진행 통한 기부금을 구세군에 기탁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 www.pfizer.co.kr)은 6월 29일 임직원 및 의료인 참여를 바탕으로 소아 심장병 환우를 돕는 ‘동심을 부탁해’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업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 심장병 환우들을 돕고자 마련한 캠페인으로 2020년 5월 및 6월에 걸쳐 약 1달간 진행됐다. 임직원 및 의료진이 소아 심장병 환우의 건강한 심장과 마음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하트 모양의 그림을 그리면, 한국화이자업존이 모아진 하트 그림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국화이자업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29일 캠페인 성료 기념식을 통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곽창희)에 소아 심장병 환우를 위한 기부금으로
부광약품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1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시리즈A 30억 투자 대비 시리즈B는 약 17배 증가한 규모의 투자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 관련 이상운등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하여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A 투자자인 메디치 인베스트먼트에서 콘테라 파마의 신약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시리즈B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였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2,000억원 기준으로 콘테라 파마에 총 510억 투자받을 예정이다. 총 510억원 투자 중 352억원은 32만원 발행가액으로 11만주의 신주 발행을 통하여 유상증자로 진행되었다고 전날 공시하였고 나머지 158억원은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콘테라파마는 금번 자금 조달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2상 임상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도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펀딩 이후 덴마크의 상장 적격 국가 지정도 완료되면서 상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었다. 현재는 한국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7월 1일자로,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구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으로 볼 수 있다. 약품사업본부에서 디지털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OTC영업부를 분리하여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하였으며 OTC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하여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한다. 이밖에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 소속으로 하였다.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6명에 대한 보직 인사발령도 함께 단행했다. [임원 보직 인사발령 사항] 발령일자 업무총괄 부사장 조욱제 생활건강사업부장상무 김성수 종합병원사업부장(겸)일반병원사업부장 상무 유재천 특목사업부장 상무 정동균 마케팅부문장 상무 정주영 해외사업부장 상무 신명철 2020. 7. 1
산자부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국책과제 선정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인제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홍승철)과 ‘고효율 약물 전달 기술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월 29일 밝혔다. 이 날 대원제약 해금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최태홍 사장, 손세일 중앙연구소장, 인제대학교 홍승철 LINC+ 사업단장, 최두형 교수, 정옥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이 참석했다. 대원제약과 인제대의 이번 공동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분야의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고효율 약물 전달 기술 개발’ 신규 국책 과제로 선정됐으며, 이로써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의약품과 디바이스(device)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 개발로, 콘텍트렌즈 적용 신개념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제다. 콘택트렌즈 내에 약물이 주입돼 있어, 눈에 착용하기만 하면 렌즈로부터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형태를 띤다. 기존 점안액은 80% 가량이 눈물에 의해 소실되기 때문에 약효가 온전히 발휘되기 어려운 점이 있는 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상을 이끌어 나가는 여성의 자유로운 모습 그려내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9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 경구피임약 머시론이 2020년 신규 TV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신규 광고는 삶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행복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한창 꾸밀 때 아냐?’, ‘결혼할 때 안됐어?’, ‘나이 생각할 때 되지 않았어?’ 등 여성들이 생애주기에 따라 듣게 되는 주요 물음에 ‘아니, 지금은 몰입할 때야’, ‘아니, 그냥 사랑할 때야’, ‘아니, 언제나 나아갈 때야’와 같이 자신이 선택한 삶의 모습을 담대하게 표현하는 카피를 통해, ‘머시론은 여성 소비자들이 지키고 싶은 일상과 함께하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머시론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인터뷰를 통해 밝힌,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용기 있게 도전해보는 삶’,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가치관은 머시론의 브랜드 메시지와도 자연스럽게 닿아 있다. 알보젠코리아 일반의약품 마케팅팀 김혜빈 팀장은 “이번 광고는 사회가 특정 연령대의 여성에게 기대하는 정형화된 삶의 모습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