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온라인 채널 활용 넘어, 컨텐츠 몰입과 상호 연결 돕는 ‘온택트(On+Untact)’ 플랫폼으로 진화방한 어려운 해외연자는 홀로그램 생중계로 연결 참석자 거리두기 위해 자동차극장, 루프탑 등 활용 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제약업계의 소통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비대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대안적 차원의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넘어서서,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홀로그램 생중계, 드라이브 스루 등 ‘온택트(Ontact - 외부와의 연결을 뜻하는 On과 비대면을 뜻하는 Untact의 합성어)’ 소통 방식이 새롭게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홀로그램 영상 통해 영국 런던의 연자와 실시간 눈맞춤 지난 6월, GSK와 비브 헬스케어는 차세대 HIV 치료제인 ‘도바토’의 론칭 기자간담회를 업계 최초 홀로그램 영상 생중계 방식을 도입해 진행했다. 도바토는 국내 첫 허가된 HIV 2제요법 치료제로 돌루테그라비르와 라미부딘 두 성분의 단일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방한이 어려웠던 해외 연자는 영국 런던 내 스튜디오에서 HIV 최신 치료 지견을 발표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강연자가 홀로그램 영상 기술을 통해 실제와 동일한
에베로리무스 성분 에베로즈 2.5mg, 5mg, 10mg 등 총 3가지 용량다양한 처방 옵션 제공 및 조제 편의성 제고삼양바이오팜, 세포독성치료제 중심 포트폴리오에 표적항암제 추가해 삼양바이오팜이 표적항암제를 항암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유방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방암 표적항암제 ‘에베로즈 정(성분명 : 에베로리무스)’ 2.5mg, 5mg. 10mg 등 총 3가지 용량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에베로즈 정은 유방암 외에도 신경내분비암, 중추신경계암, 신장암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노바티스의 ‘아피니토’의 제네릭이다. 삼양바이오팜의 에베로즈는 에베로리무스 제제 중 국내에서 생산된 최초의 제품으로 그동안 기존 제품은 모두 수입에 의존했다. 또, 에베로즈는 오리지널 제제인 아피니토를 제외하고 2.5, 5, 10 mg 등 세 가지 용량이 모두 발매된 유일한 제품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세 가지 용량을 모두 발매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조제 편의성도 높였다”며 “유방암을 중심으로 신장암, 신경내분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최용범)은 7월 3일 자사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펜타사(성분명 : 메살라진)’ 서방과립2g 런칭 웹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 온라인 중계와 매우 제한적인 현장 참석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2019년 10월 1일(보험약가 고시 기준) 출시된 한국페링제약의 펜타사 서방과립은 메살라진 순수 미세과립(Microgranule)을 함유한 5-아미노살리실산(5-ASA, 항염증제) 경구제다. 경증 또는 중등도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유도요법과 유지요법에 모두 사용된다. 씹지 않고 내용물을 모두 혀 위에 부은 후 물이나 주스와 함께 삼켜야 한다. 1g과 2g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식사와 상관없이 하루에 한번 복용 가능하다.[1].[2] 본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주도했으며, 고용량 5-ASA 제제를 활용한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관리 및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 일본 키타사토대학 소화기내과 코바야시 타쿠(Kobayashi
접종연령 확대로 HPV관련 질환 극복 기여 다짐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자사의 9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백신 ‘가다실9’이 7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27-45세 여성도 가다실9의 3회 접종을 통해 HPV 관련 질환으로부터 예방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가다실9 적응증에서 접종 권장 연령은 남녀 모두 만 9-26세였기 때문에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만 27-45세 여성들이 가다실9 접종을 다시 고려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다실9의 이번 접종연령 확대는 가다실9의 연령대별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가다실9을 접종 받은 만 27-45세 여성과 만 16-26세 여성의 면역 반응을 비교한 연구결과, 두 그룹의 면역 반응은 비열등성(임상 시험에서 시험군의 효능이 대조군 보다 나쁘지 않은 성질)을 나타내며, 만 16-45세 여성에서 가다실9의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또한 가다실9을 투여 받은 만 27-45세 여성에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만 16-26세 여성과 유사한 백신 안전성 양
CP 체인지 에이전트 프로그램, 2018년부터 산업계 최초 HK inno.N이 시행 HK inno.N(구 CJ헬스케어)이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CP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 2기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국 임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및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 그리고 하도급법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법무법인 지평 이준길 고문은 ‘컴플라이언스와 윤리경영의 중요성’ 강의를 통해 반부패 국제 동향과 기업문화로서의 컴플라이언스및 윤리의식을 강조했다.두번째 강연자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간 비교를 통해 컴플라이언스의 국제 표준화를 강조했다. 마지막 세번째 강연으로 나선 법무법인 태평양 지윤구 전문위원은 하도급법에 대한 이해와 원사업자,수급사업자의 의무, 금지사항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
세계 최초로 복합화된 치료제로, 개발 완료 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7월 9일(목), 세계 최초로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 3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립선 크기가 커져 각종 배뇨 기능에 이상을 주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제인 ‘5α-reductase inhibitor(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개선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아서 증상 개선을 위한 여러 약제들을 병용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DKF-313’은 두타스테리드와,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한 타다라필을 복합화한 개량신약으로, 1일 1회 복용으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치료제를 장기복용해야 하는 질환 특성상 1일 1정 복용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6년간 국내 독점권도 확보하게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은 매우 빈약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세계 최초
세계혈우연맹, 예방요법 새로운 정의 확립 중증 환자 대상 적극적 예방요법 권고 세계혈우연맹이 헴리브라피하주사를 활용한 예방요법을 적극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JW중외제약은 세계혈우연맹(WFH :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가상총회을 개최하고 헴리브라피하주사(이하 헴리브라)를 활용한 예방요법을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권장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혈액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요법제인 유전자재조합의약품으로 제8인자의 혈액응고 작용기전을 모방해 활성화된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에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이다. 새롭게 제시된 가이드라인은 출혈 가능성이 높은 중증 A, B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요법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특히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로서 장기간 일상적인 예방요법을 제안했고, 출혈로 인한 관절병이 시작하기 전, 3세 이전에 1차적 예방요법을 가급적 빨리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제8인자의 최저농도(Trough level)를 1% 이상 유지했던 환자보다 3%~
고탄력·고밀도 우레탄 부직포 원단굴곡진 부위에 사용 가능 JW중외제약은 움직임이 많은 가벼운 상처 부위에 부착하는 ‘하이맘밴드 방수탄력’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하이맘밴드 방수탄력’은 고탄력·고밀도 우레탄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굴곡진 부위에도 들뜨지 않고 편안하게 밀착되는 밴드로 물이 닿아도 외부로부터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멸균처리 된 고흡수 쿠션패드로 밴드를 떼어낼 때 아프지 않으며, 살균제가 첨가되어 있어 상처 보호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기본형, 대형, 손끝형, 발뒤꿈치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처 부위와 상황에 따라 골라서 쓸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탄력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밴드를 출시했다”며 “기존에 출시된 하이맘밴드 시리즈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밴드 방수탄력’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