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는 오는 11월 20일(화)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장 이식에 관심 있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어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2018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다섯 번째 공개강좌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투석과 이식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석과 이식 환자의 식이요법과 투석환자의 복지혜택에 관한 내용에 대하여 환우 및 보호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끝.강의는 ‘투석과 이식’(신장내과 양철우 교수), ‘투석/ 이식환자의 식이요법’(김희영 임상영양사), ‘투석환자의 복지 혜택’(이인선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했다.문의 :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02) 2258-1160
19학번 새내기 치아교정,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수능 마친 예비 신입생들, 미뤄둔 일들 하나 둘씩 해결.. 치아교정 고려하는 학생도 늘어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Invisalign)’이 수능을 마치고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예비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치아교정 치료 선택 방법을 제시한다. 수능이 끝나고 나면 그 동안 학업에 몰두하느라 미뤄뒀던 여러 가지 일들을 하나 둘씩 실행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치아교정을 알아보는 경우도 크게 증가한다. 인비절라인은 이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 세 가지를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첫 번째는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다. 치아교정은 보통 1~2년 정도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므로 환자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본인의 치아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치아에 무리를 줄 수 있다.보통 수능이 끝나고 대학 입학까지 약 3~4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지만 이 짧은 기간 동안 교정치료를 끝내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입학 후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거나 사교 및 대외활동 시 시선이 신경이 쓰인다면 교정장치가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혈중약물농도 측정해 치료반응 모니터링 날로 서구화되고 있는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난치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SCL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최근 중증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의 혈중약물농도를 측정해 치료반응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플릭시맵 검사’를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잘 되지 않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일컬어 염증성 장질환이라 하는데, 치료해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평생관리가 필요하다.염증성 장질환은 유전적 요인보다 식습관•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혈변, 설사, 잔변감, 복통, 탈수, 빈혈, 체중감소 등이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을 국민관심질병 항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2017년 기준, 크론병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도 약 4만 명으로 증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1월 11일(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소셜벤처 토도웍스,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세잎클로버 플러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휠체어 사용 아동과 가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모여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스포츠클럽 선수단, 고려대학교 세잎클로버 플러스 학생봉사단이 함께 기획 및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잎클로버 플러스 프로젝트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려대학교와 소셜벤처 토도웍스, 행복얼라이언스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올바른 신체발달을 위해 아이의 몸에 맞는 휠체어와 사회성 발달과 학습권을 위해 독립성을 높이는 파워어시스트(토도드라이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파라 아이스하키 동메달리스트 한민수 선수는 “나는 두 살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스물일곱 살부터 장애인 스포츠를 접했는데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신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아
리얼월드데이터(RWD), 임상시험의 패러다임을 바꿔미국 FDA, 이미 리얼월드데이터를 통한 임상시험 시행 중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전상훈)는 오는 2018년 11월 22~23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임상연구에 최적화된 RWD(Real-World Data to Optimize Clinical Trials)’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조남천)를 개최한다. 22일에는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이 ‘데이터 주도로 변화하는 임상연구(Transformation of Clinical Trials through Data-driven Approaches)’란 주제로 범산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정덕환 에프앤아이 대표의 ‘스마트 헬스케어에 있어 VR의 사용(Use of Virtual Reality in Smart Health Care)’란 주제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딥러닝 기반 의료영상 분석, 리얼월드 데이터 활용과 신약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공통데이터모델, 간호정보학, 정보의학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18개 세션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의료원 등 보건복지부
아주대 「K-Genome 유전체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아주대학교 K-Genome(유전체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우현구)은 한국생명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생명정보 빅데이터 전문인력 교육인증 및 취업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명정보 빅데이터 전문인력양성 현황’ ‘인력양성교육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 및 운영방안’ ‘인증제 활용을 통한 취업연계방안’ 총 3개 안건으로, 이근우(한국생명정보학회장), 김상수(숭실대), 이승규(한국바이오협회) 외 9명의 전문가들이 패널 토의자로 참석했다. 최근 유전체관련 인력수요가 확대되고 유전체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범부처 차원에서 유전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포럼은 이전 및 현 부처의 인력양성 교육에 대한 고찰, 인증제 설립의 필요성 및 도입을 위한 운영방안, 산업계 및 유관기관을 통한 교육인증 취업활용 방안 등에 관하여 폭넓은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패널토의에서는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각 부처의 교육프로그램 조직화가 필요하며 이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 및 인증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인증제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돌봄터 위탁운영기관 선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11월 15일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돌봄터(부평행복의집, 갈산행복의집)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부평구청 차준택 구청장과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등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성모병원은 내년 1월부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6개월, 치매안심돌봄터는 3년간 위탁 운영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돌봄터를 2010년 3월, 2013년 1월부터 각각 위탁운영을 해오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부평구 치매안심센터장), 신경과 나승희 교수(치매안심돌봄터 부평행복의집 돌봄터장), 신경과 조현지 교수(치매안심돌봄터 갈산행복의집 돌봄터장)는 각각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증치매환자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은 “치매는 병이 진행될 경우 치료가 어렵고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정신적 및 경제적으로 고통이 큰 질환이다”며 “치매예방,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