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한 클라우드 캠퍼스 시대 열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1월 19일(월)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파트너사 메가존 클라우드와 함께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AWS 클라우드 크레딧 사용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체결로 고려대는 일정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 IT 인프라를 신속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이전하여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는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기본 인프라 환경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미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및 카네디멜론대학을 포함해 유수의 대학기관은 물론 다양한 초, 중, 고교에서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국내 역시 주요 대학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교육기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산학 협력의
임신 후기에 없어졌어도 여전히 위험요인전방 전치태반인 경우 약 5배'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위험요인으로서의 임신중기 전방전치태반(Anterior placenta previa in the mid-trimester of pregnancy as a risk factor for neonatal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전치태반인 경우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출산한 산모 2067명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임신중기에 전치태반이 발견될 경우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혔다. 정상태반위치를 가지고 있는 산모에 비해, 중기에 전치태반이 발견될 경우에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을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전치태반의 위치가 자궁 앞쪽에 있는 전방전치태반의 경우에서만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의 발생위험이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임신후기에 태반의 위치가 제자리를 찾았다고 하더라도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의 발생위험이 높았다는 것이다. 임신 중기에 4.2%의 산모에서 전치태반을 가지고
대한통증학회(회장 조대현,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교수)는 지난 11월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6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경북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과 전영훈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학회는 이번 총회에서 ‘제1회 대한통증학회 통증의학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통증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통증치료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기사를 쓴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다. 통증의학기자상은 학회 기자상운영위원회에서 평가와 집중 토의를 통해 선정된다. 위원장은 조대현 회장이며 위원으로는 전영훈(경북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홍성준(강동성심병원 마취통증의학과)·심우석(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사와 이강근 특별위원장(을지의대 마취통증의학과), 한국일보 권대익·파이낸셜뉴스 정명진·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등이 위촉됐다.
국제미용성형학회 보고서 따르면 전 세계 인구대비 성형건수 1위 한국, 1000명당 13.5건 수준개인마다 성장 속도와 시기에차이 있어, 손목뼈 X-ray 검사로 성장판 닫힘 여부확인해야양악수술, 가슴 성형, 지방흡입 등 성장 가능성 있는 부위 섣불리 했다간 재수술 가능성 높아 국제미용성형학회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 인구대비 성형건수 1위를 차지한다. 한국인 인구 1,000명당 성형 수술 건수가 13.5건이며, 인구대비 성형외과 의사 수도 한국이 1위다. 이는 우리나라가 그만큼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성형강국임을 입증하는 자료다. 실제로 주변만 살펴봐도 성형 관련 광고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강남 부근 지하철역을 조금만 걷다보면 단 시간내 여러 개의 성형외과 광고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은 11월에는 수능이 끝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할인 행사 등을 내건 성형외과도 많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현택 대표원장은 “매년 수능 시즌이 되면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이벤트와 행사가 많아지는데, 저렴한 비용과 과장 광고에 현혹돼 무턱대고 성형수술을 하면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성인이 되지 않
- 서면총회 보고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잔여임기 수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1월 19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공석중이던 회장에 원희목 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앞서 협회 이사장단은 지난 6일 원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협회는 회무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정관에 명시된 (서면) 총회 보고를 진행, 회장 선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제72회 정기총회 당시 의결한 원희목 회장의 임기 2년중 잔여 기간이 되며,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까지 3개월이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제18대 국회의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과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다가 지난 1월 중도 자진 사퇴한바 있다.
고정식 견인기를 이용한 새로운 골반골 수술법 제시 고려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한승범, 김상민 교수가 10월 21일(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62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연구 비디오 전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제현 교수가 공동 연구한 ‘Modified Stoppa Approach: The Optimal Positioning of Fixed Retractors to Expose from Symphysis Pubis to Sacro-Iliac Joint(Modified Stoppa 접근법: 치골결합부~천장관절을 노출시켜 고정하는 견인기의 최적의 포지셔닝)’를 주제로 한 학술비디오를 발표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연구팀은 사체연구를 통해 4개의 고정식 견인기를 이용하여 치골접합부부터 천장관절에 이르는 광범위한 골반골 부위에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수술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안정성을 높였다. 과거에는 골반골에 종양, 이형성 등이 발견되거나, 스포츠 손상, 중증외상 또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11월 23일(금) 낮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 바로알기 캠페인은 2018 세계 췌장암의 달을 맞아 췌장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진단과 치료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췌장암 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총 6강으로 진행되며 ▲췌장이란?(소화기내과 김효정 교수) ▲췌장암의 증상(소화기내과 김효정 교수) ▲췌장암의 진단(영상의학과 박양신 교수) ▲췌장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김완배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영양팀 이언희 영양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 강좌는 무료 진행되며 췌장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인 고혈압 환자 대상 나이와 성별에 따른 혈압의 요소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Blood Pressure Components on Cardiovascular Events in a Korean Population According to Age and Sex)’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오형중 교수가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와 함께 연구한 결과가 최근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오형중 교수는 ‘한국인 고혈압 환자 대상 나이와 성별에 따른 혈압의 요소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Blood Pressure Components on Cardiovascular Events in a Korean Population According to Age and Sex)’ 이라는 제목의 연구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내 건강검진 코호트를 활용한 연구로 한국인 대상 혈압의 여러 요소(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맥압)가 심혈관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나이별, 성별에 따라 분석한 결과, 40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