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자율 연차 사용 등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에 노력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여가지원제도 △운영기반 △만족도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세부적으로 △여가시간 △교육 및 기타프로그램 △임직원의 이해도와 만족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기업으로 선정이 된다. 올해까지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110개사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소속 임직원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풍림무약은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연근무제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자율 연차 사용 △각종 동호회 및 문화활동 지원 △휴게시설 설치 등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자율 연차 사용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하여 개개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림무약은 임직원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대한결핵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은 12월 6일 소방청을 방문,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소방청이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협회 오양섭 사무총장은 소방청 신열우 차장을 만나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였으며, 모금사업의 취지와 이를 통한 결핵예방 및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신열우 차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도 결핵퇴치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국민의 소중한 참여로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협회는 연간 20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 집중 검진, 불우 결핵시설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침으로써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취약계층 결핵퇴치사업을 강화하여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제주 영리병원 개설 이전에 건강보험 내실화가 먼저”내국인 진료 거부시 의사에 법적책임 물을 수도,내국인 역차별 문제도 우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12월 6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녹지국제병원의 진료대상이 외국인에 국한되며 내국인 진료는 하지 않는다는 허가조건과 관련해 최 회장은 “의료법 제15조에서 의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환자 진료 거부를 할 수 없다고 돼 있다. 이러한 의사의 직업적 책무성이 있는데, 과연 외국인만 진료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국인 진료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예컨대 내국인 환자가 응급상황 등으로 녹지국제병원에 방문했을 경우에 대해 최 회장은 질문을 던졌다.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 사망 또는 다른 중한 질환 발생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영리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진료의사 구속사태 등을 미뤄볼 때 의사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법원은 의료법(진료거부 금지 조항)을 잣대 삼아 의사에게 죄를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국인에 대한 역차별
비만한 2형 당뇨환자 76.8% 완치철저한 췌장잔존기능평가 중요해 대사수술은 비만환자에서 비만수술 후 동반된 당뇨병이 호전되는 것에 착안하여 고안된 수술법으로, 내과적방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고도비만 그리고 비만관련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비만이 아닌 단순 과체중 상태라도 대사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대사수술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 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돼 있으며 이미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당뇨병치료의 표준치료법 중 하나로 인정하는 등,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치료법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지난 7월 신의료기술로서 등재되어 제2형 당뇨에 대한 대사수술치료가 가능한 상태며, 2019년 1월부터는 고도비만의 경우 건강보험급여에 포함되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체질량지수 35이상의 고도비만환자, 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동반질환이 있는 체질량지수 30이상의 비만환자가 그 대상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 센터장 박성수 교수는 "제2형 당뇨치료를 위한 대사수술은, 췌장의 잔존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들
대장내시경 입문 교재 집필, 일차의료인을 위한 상부위장관 내시경가이드라인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선진화 및 가정의학 발전에공헌 제4회 '일차의료 학술상' 수상자로 서해병원 이승화 과장이 선정됐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2015년부터 매년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와 함께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기여한 의사에게 ‘일차의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승화 과장은 대장내시경 입문 교재를 집필하여 2011년 대한가정의학회의저술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발표를 통해 가정의의 건강검진 영역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17년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개원의사로는 최초로 국제학술상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 4월에는 대한의학회지에 “일차의료 영역에서의 의사-환자 관계”에 대한원저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대한가정의학회의 ‘일차의료인을 위한 상부위장관내시경 가이드라인’ 발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 건강칼럼 코너를 연재하며 대중들에게 건강 및 의학정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보건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고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사진)가 12월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용환석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이 전문분야로 관상동맥질환예측, 최소 침습 폐암수술, 폐암 동물모델 확립 등의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용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 분야의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를 통해 지난 15년간 총 63건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것은 물론, 활발한 학회활동과 근거중심의학에 기반을 둔 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해 왔다. 용환석 교수는 “앞으로도 흉부 및 심장질환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연구와 적절한 임상영상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하여 근거중심의 환자 맞춤형 진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권: 유엔인권메커니즘을 중심으로” 유엔체제학회(회장 서창록)은 12월 10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권: 유엔인권메커니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후원:외교부) 회장을 맡고 있는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고려대 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엔인권메커니즘이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이 주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지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정책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주최측은 신기술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그 함의에 대한 논의는 이미 여러 차원에서 태동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다분히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반면, 흔히 인권을 자유권 대 사회권으로 보는 전통적인 사유 및 집행의 틀로 인해 국제사회가 이 새로운 도전과제에 통합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다소 분절되어 논의를 시작하고 이용·대응방안을 마련해가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러한 총체적인 이슈에 대해 어떻게 통합적인 접근법을 마련해 나갈 것인가가 이번 행사의 주요한 쟁점이자 대 주제라고 짚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은 해외의료봉사단체인 라파엘인터내셔널과 카톨릭봉사단체인 마리아 수녀회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필리핀의 소아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을 시행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술을 진행한 Alexander Adan이라는 14세 환자는 ‘제4형 새열낭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물을 먹으면 목에 있는 구멍으로 물이 몸 밖으로 새어 나오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은 환자다.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는 라파엘인터내셔널과 고려대 의대 카톨릭 학생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필리핀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하는 중 현지에서 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 후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필리핀의 의술로는 수술이 불가능하고 비용 또한 많이 나와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대안산병원으로 직접 초청해 치료를 진행하게 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으며, 치료비는 한국아이닷컴에서 운영하는 기금이 사용되었다. 라파엘인터내셔널과 마리아 수녀회는 환자와 가족의 항공비와 체제비 일체를 부담했다. 수술을 담당한 고대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오경호 교수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제 4형 세열낭종은 한국의 의술로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