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균실 늘리고, 일반실도 모두 ‘준무균실’로- LG전자 28억 후원으로, 총 28병상 리모델링 서울대어린이병원은 12월 13일, 소아청소년암센터(서8)병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조태준 어린이병원장,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작년 11월, LG전자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에 28억원을 쾌척했고, 올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 했다.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LG전자에서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28억원을 쾌척하여, 올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하였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변경 전 무균실(3병상), 준무균실(3병상), 일반실(23병상)이 무균실(6병상), 준무균실(22병상)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기존 병동은 무균실 수가 적어, 면역력이 저하 된 환아들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았다. 이번공사로 일반병실과 함께 병동전체에도 공조시설이 추가로 설치돼, 2차적 감염예방과 위생관리가 더욱 용이해 졌다. 1인실 병실도 늘어나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월 10일 ㈜희망노트사(대표 : 임방호)로부터 병원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희망노트사는 1977년에 설립된 문구 제조업체로서 일본 다이소 진출 및 디즈니사와 라이센스 계약체결 등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다. 임방호 대표는 의료 환경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작년 서울대학교병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임 대표는 기부에 대한 소감과 함께 10년 간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고,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대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 임방호 대표는 “의학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은 “후원인의 기부목적에 맞게 귀하게 사용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노트사는 2019년에도 외국 문구제조 회사들의 강세 속에서도 자체 브랜드로 끊임없이 성장해 국내 문구 제조업 및 내수 활성화를 견인할 예정이다.
고대 안산병원, 기업친화 지역밀착형 메디클러스터 추진ASV 헬스케어 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통해 산학연병관 협동생태계 구축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12월 11일(화) 오후 1시부터 안산 AW컨벤션에서 전기연구원(KERI), 생산기술연구원(KITECH), 산업기술시험원(KTL) 등 안산사이언스밸리(Ansan Science Valley, 이하 ASV) 참여기관 및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관련 기업을 초청해 ‘ASV 헬스케어 코리아 컨퍼런스 2018’을 개최했다. 고려대 안산병원과 경기테크노파크(원장·이강석)가 공동 주관하고, 안산시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의료산업의 국내외 규제동향 및 대응방안, 그리고 신산업, 정책제안 및 ‘고대안산병원 의료산업지원센터 패밀리기업’ 발족을 위해 개최되었다. 최병민 고대 안산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료산업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의료산업의 최근 동향을 알아보고, 바이오메디컬산업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메디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간 확장 및 초음파실도 증설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이 외래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지난 7월 23일부터 외래 공간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개월 여 만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12월 12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확장 및 리모델링에 따라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기존 1,238㎡ 면적에서 1,450㎡로 공간이 넓어졌다. 또 각 센터별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위해 공간배치를 개선했다. 초음파실 3실이 증설돼 당일 검사-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장은 “각 암센터를 전문화, 특성화하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장 정지 시간 단축해 회복 기간‧합병증 위험 줄여복합 심장질환자에게 유용한 수술법으로 확대 전망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이승현 교수팀이 최근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Sutureless AVR)’ 100례를 돌파했다.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환자의 대동맥판막을 대체하는 인공판막을 꿰매지 않고 대동맥혈관 내부에 바로 고정시키는 최신 수술법이다. 이전에는 대동맥 판막이 붙어있던 자리(대동맥판륜)에 인공판막을 촘촘히 꿰매 고정시키는 방법을 주로 썼다.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수술 중 환자의 심장 정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수술 시간이 1시간에 달했으나 무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은 25분 이내에 수술을 마무리할 수 있다.이 교수는 “대동맥판막을 교체하는 수술은 심장을 멈추고 체외순환기로 혈액 순환을 대신해야 하는데 심장 정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신체적 회복 부담은 물론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이러한 수술법은 단독 수술은 물론 여타 심장혈관질환을 동반한 동시 수술 시에도 유용하다. 대표적으로 승모 및 삼첨판막 질환, 관상동맥질환 등을 동시에 수술해야 할 경우 대동맥판막수술은 무봉합 치환술로 대체함으로써 전체 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2월 12일 단국대학교와 약학대학 실무실습교육을 위한 지정 병원 협약을 인천성모병원 1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파트너십을 형성해 우수한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의무원장 안중현 교수, 약제팀 임양순 팀장과 단국대 약학대학 서동완 학장, 이윤정 교수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성모병원은 약학대학 학생에게 약제 업무와 관련한 효과적인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하고, 정기적인 평가와 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실무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4년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처음으로 실무실습교육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대의료원, 미래의학 선도를 향한 힘찬 도약미션과 비전 선포로 미래의학선도 자신감 내비쳐미래형병원의 청사진 공개·미래의학 10대 선도기술 선정 미션 생명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 비전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 Enabling Future Medicine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한다. 올해로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은 고려대의료원이 지난 12월 12일 오후 5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비전선포식을 가지고,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비전선포식은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비전선포 ▲미래의학선도기술영상 상영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이뤄졌으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을 비롯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의료원은 ‘생
건강증진개발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2월 12일 '사람중심 신뢰경영'을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의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전 직원 희망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설립 4년이 경과하였으며, 그간 개발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요구 증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혁신 선도 등 경영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재수립을 위해 이번 전 직원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이 날 희망미팅에서는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발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전 직원이 함께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진과 직원이 지위와 직급을 막론하고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민 건강증진 유일 선도기관으로서 미션, 비전, 핵심가치, 전략방향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일하기 좋은 직장, 행복한 직원”이 질 좋은 국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조 아래 경영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조인성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미래가 곧 국가 건강의 미래”임과 개발원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