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당뇨병센터(센터장 이문규)는《알기 쉬운 인슐린 주사법》(이문규 외 지음, 도서출판 마루, 132쪽, 13,000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 당뇨병환자 중 30만명(21%) 가량은 당화혈색소가 8% 이상으로, 적극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하다. 인슐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인식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삼성서울병원당뇨병센터는 인슐린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인슐린 주사법과 용량조정, 운동과 식사요법, 저혈당 등 인슐린 주사 치료시 필요한 내용을 《알기 쉬운 인슐린 주사법》에 담았다. 이문규 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치료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쉽게 책을 만들었다”며 “당뇨환자들이 이 책을 통해 인슐린 주사법을 보다 쉽고 올바르게 배워 성공적인 혈당조절을 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 위한 올바른 식사법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칼로리 맞춤 영양 레시피 100가지 소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복부비만),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공복혈당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식생활의 서구화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대사증후군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사증후군 자체만으로는 크게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특별한 증상도 없지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통한 예방과 개선이 필요하다.대사증후군은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충분히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동과 함께 잘 먹는 법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대사증후군 분야의 명의인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30여 년간 환자의 영양관리 및 교육을 담당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수년간 대형병원에서 환자 치료식을
■ 김중만이 작가로서 10년동안 작업해온 《상처 난 거리》,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형 한지 프린트 작업 35점 최초 공개! 한미사진미술관에서 11월 3일 김중만 사진전 《상처 난 거리》를 개막한다. 작가가 2008년부터 촬영해온 뚝방길의 나무들을 간결한 선과 여백으로 대형 한지에 프린트한 이번 전시작은 메케한 냄새와 먼지 때문에 인적이 드문거리에서 제자리를 지켜온 나무를 통해 치유하고 변화하는 관계를 사진으로 담았다. 사진의 힘은 멈춰서서 계속 보게 하는 데서 나온다.- 롤랑바르트- 사진가 김중만은 사진에 반해 사진으로 평생을 보냈다. 빌린 카메라의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았고, 필름 살 돈이 없어 텅 빈 카메라 셔터를 수없이 눌러댔고, 삶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날의 연속이었지만 지금까지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았다. 평범한 날 언제나처럼 지나던 인적 드문 길에서 망가지고 고통 받아 지친 나무를 만났다. 계절이 바뀌며 바람이 다녀가고 새들이 잠시 머물다 떠나기를 반복했다. 여전히 그곳은 아무도 모르는 인적 드문 곳이었고 김중만은 나무를 바라보고 기다리고 나무와의 거리 두기를 반복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 ‘상처 난 거리’의 나무를 마주한 그날부터 지켜보기를 4
- 건강한 새해 기원하며 성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방법 소개- 매일매일 꾸준히,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필수아미노산과 함께…단백질 제대로 알고 먹기 캠페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만든 웰에이징 영양 전문 브랜드 '셀렉스'에서 건강한 2019년 새해를 기원하는 ‘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백질이 부족하기 쉬운 성인들을 위해 단백질의 중요성과 올바른 섭취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3대 영양소인 단백질은 다양한 장기, 효소, 호르몬 등 우리 몸을 이루는 핵심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수분 다음으로 많은 20%를 차지한다. 건강을 위해 하루에 몸무게 1kg 당 1.0~1.2g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60세 이상 2명 중 1명 이상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부족이 지속될 경우, 골격근과 근력 감소의 원인이 되어 노년기 사코페니아(근감소증)로 이어질 수 있다. 매일유업 셀렉스는 이번 ‘매일매일 단백질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및 공개해 3가지 단백질 섭취 가이드를 소개한다. 첫째, ‘매일매일 꾸준히’ 섭취하자. 단백질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 위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와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지난 12월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발전후원회는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난 2014년 겨울부터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를 찾아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급식소 밖에서 식사를 위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용 넥워머도 함께 전달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부족하지만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우리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더 적극적으로 주변 이웃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창립 이후 모집된 후원금을 각종 건립사업과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장시간 고온/탈수로 심장에 부담음주 후 사우나는 금물 추운 겨울철이 되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사우나에 가면 굳었던 몸이 풀어지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우나 내부에 장시간 오래 있으면 특히 심장에 위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장시간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땀을 통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전해질도 같이 배출되며 전해질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탈수로 인해 우리 몸의 혈액량이 부족해지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게된다. 이러한 복합적인 상황들이 심장에 부담을 주면서 협심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으로 진단 받은 경우 주의해야 한다. 간혹 냉탕과 열탕을 번갈아 가는 경우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는 관상동맥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수축 혹은 경련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온도변화를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심장질환자들은 사우나 전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권고에 따르도록 한다. 특히, 협심증, 고혈압, 심장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서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 전국 19개 기관 통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박스’ 1,0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7일 서울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한승호 관장, 동국제약 박혁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1,000개의 효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지원을 필요로 하는 전국 19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9월 구강암 환자를 돕기 위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MBC나눔이 공동 주관한 ‘헬스케어 마켓’에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 동참한 일반인들이 하트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하면, 그 수량만큼 '효 박스'를 적립하는 ‘사랑의 온도계’ 이벤트를 진행해 1,000개의 물품을 마련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동국제약 효 캠페인 덕분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구강 관리 용품을 사용할
- 수술 어려운 환자, 간 · 혈액형불일치 신장 동시이식 수술 첫 사례- 심장기능저하 수혈·수액 등 전신마취 후 수술 중 관리 매뉴얼 부재,이식수술 전문 마취과 프로토콜 기준 제시 장기이식 수술은 고난이 수술이며, 2개 장기를 동시에 이식하는 수술은 매우 복잡한 수술 중 하나다. 전신마취하에 장시간 동안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장기를 이식하는 외과의사의 술기 뿐 아니라, 환자가 수술을 버틸 수 있도록 관리하는 마취과 전문의 역량도 중요하다. 숙련된 마취과 전문의사가 심장기능이 저하되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맞춤형 수술관리로 간-신장 동시이식을 성공에 이끈 사례가 국제학술지에 보고되었다. 수술 중 심장초음파를 확인하며 마취 중 환자의 생리적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한 성과이며, 혈액형 일치 간이식과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첫 사례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 장기이식 수술 중 환자의 마취 관리 매뉴얼은 없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 장기이식 수술에 참여하는 마취과 전문의에 중요한 의학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채민석(1저자)·허재원(교신저자) 교수팀은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양철우 교수)의 간이식팀 김동구·유영경·최호중(간담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