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캠프 참가 환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훈훈한 감동 전해 고려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 당뇨교실(위원장 이영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지난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캠프에서 ‘제13회 고려대의료원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참살이 캠프에는 ‘우리는 참살이! 위 아 더 챔피언!’이라는 주제 아래 제 1형 당뇨 환자 24명과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리에이션 진행자 등을 포함한 약 6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2006년 처음 문을 연 참살이캠프는 지난 13년 간 약 1,800여 명의 제 1형 당뇨 환아와 보호자들이 참가하며 아픔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는 1회 참살이캠프 참가자를 비롯한 역대 참가자들도 성인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힘을 보탰다. 여기에 (주)씨투어(대표 함기영)가 버스 차량을, 유명 캐주얼웨어 브랜드에서 캠프 티셔츠를 지원하는 등 정성 어린 손길도 있었다. 이번 캠프에는 ▲눈높이 당뇨교육 (의료분과) ▲소아당뇨 런닝맨 (간호분과) ▲단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할까요? 인공 감미료 이용방법 (영양분과)
대웅제약과 암 유전정보 기반 정밀의료분석기술 활용 산학협력 연세대 의과대학 송당암연구센터가 대웅제약과 암환자 맞춤형 진단·치료 체계 개발에 나선다. 송당암연구센터는 지난 1월 7일 연세암병원 병원장회의실에서 대웅제약과 암정복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연세암병원 노성훈 병원장과 송당암연구센터 정현철 센터장,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를 비롯해 대웅제약 김양석 헬스케어인공지능사업부장, 김일환 인공지능개발팀 팀장, 김재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같은 약이라도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사람마다 약물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전자형을 알면 더 적은 용량으로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암의 경우 종양의 유전체 특성을 알게 되면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한 치료체계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협약으로 송당암연구센터와 대웅제약은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준비한다. 송당암연구센터가 보유한 암세포의 유전 정보에 기반한 신약치료정보는 대웅제약의 정밀의료분석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통해 분석하게
콜록콜록 기침, 알고 보니 역류성 식도염? 30대 직장인 조모 씨는 최근 들어 목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이 심해져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그러나 치료 후에도 크게 나아지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증상은 오히려 더 심해지는 듯했다. 마른 기침은 계속 됐고, 목 이물감은 배로 느껴졌다. 그러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 목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잦은 기침과 목 이물감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여 식도의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상복부 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입 냄새, 쉰 목소리 등이 함께 찾아온다. 목과 가슴이 답답한 것도 주요 증상 중 하나다. 위산이 역류하는 과정에서 인두가 자극을 받으면 기침이 나오는데, 그러다 보면 만성 기침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약 원인 모를 기침이 수개월 동안 계속된다면 단순 기관지의 문제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역류성 식도염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괄약근의 조절기능 약화, 낮은 식도 내 압력과 높은 위 내
-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 항암화학요법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 감소- 키트루다, 면역항암제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단독•병용 승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지난 12월 27일 PD-L1 발현율에 관계없이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페메트렉시드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의 1차 병용요법 (KEYNOTE-021G)으로 허가 받은 데 이어, 페메트렉시드와 카보플라틴 또는 시스플라틴을 포함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에서도(KEYNOTE-189)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을 추가로 확인해 환자들의 생존 기대치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승인의 의미가 있다. 키트루다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단독•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다. 이번 승인은 키트루다의 임상연구 KEYNOTE-189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KEYNOTE-
남북 의료통합을 위한 디딤돌로서 남북 보건의료 현장의 소통에 기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남북의학용어사전> 편찬 사업 추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운영위원장: 김영훈, 고려대 순환기내과 교수)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형찬, 철학과 교수)이 오는 1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의학계와 국어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남북의학용어사전> 편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70년 분단은 공간 단절의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소통 단절의 시간이기도 했다. 남북의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학용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고, 의료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용어 통합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때이다. 이에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이 머리를 맞대어, 남북 의학계와 보건의료인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한반도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남북의학용어사전>을 편찬하고자 한다. 김영훈 운영위원장의 발제를 통해 사전 편찬의 필요성, 사전의 성격과 구축 방향
학자ᆞ교육자ᆞ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큰 사표(師表)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제13회「유일한 상」수상자로 이현재(李賢宰, 90세•1929년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선정 시상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1월 1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3회 「유일한 상」 시상식에서 이현재 명예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유일한 상」심사위원회는 “이현재 교수는 경제학자로서 폭넓고 깊이 있게 학문적 온축을 다해온 것은 물론, 교육자로서 사회 각계에 출중한 인재를 양성 배출해왔다”며, “이 교수는 학자ᆞ교육자ᆞ문화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큰 사표이자,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정신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존중의정신을바탕으로사회에기여하는인재양성과탁월한혜안으로한민족의 정신문화적자산을축적하여오신교수님의업적은이사회를한단계성숙시키는 기틀이되었다”며, “「유일한 상」 은 역대 수상자들의 훌륭한 인품과 공덕 덕분에 지금까지 높은 명성과 가치를 더해왔고,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사표가 되시는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 질환인 저신장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꿈키움 캠프’가 1월 26일(토) 오후 1시 30분 고대구로병원 신관 10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정기총회뿐만 아니라 저신장 환아와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9년 트렌디 민화소품만들기’와 저신장 질환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미현 교수의 ‘왜소증에 대한 호르몬치료’와 ‘골형성부전증의 골절 및 사지기형치료’,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교수의 ‘연골무형성증에 대한 사지기형교정술’,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의 ‘연골 무형성증의 척추협착증에 대한 척추수술’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저신장장애연연합회 홈페이지 http://www.alp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월 19일(토)까지 신청서(http://naver.me/5zjumi4O)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만 참석할 경우 당일 강연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저신장장애인연합회 사무국 (02) 338-0492
- 1회 시술로 오래가는 쥬비덤 볼라이트®의 안면부 미세 주름 등 피부거칠기 개선 주목-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의 쥬비덤 볼라이트® 임상 사례 공유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은 1월 1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및 부산 롯데호텔(동시생중계)에서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 보건의료전문가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의 새로운 라인인 ‘쥬비덤 볼라이트® (Juvederm Volite®)’ 그랜드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5월 안면부 미세주름 일시적 개선 목적으로 허가받은 쥬비덤 볼라이트®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인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연자로는 쥬비덤 볼라이트® 임상에 참여한 바 있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인 패트리샤 오길비 의학박사(Dr. Patricia Ogilvie)가 참여해 ‘미세 주름 개선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주제로 쥬비덤 볼라이트® 임상 데이터 결과 및 환자 시술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패트리샤 박사는 쥬비덤 볼라이트®는 기존 쥬비덤® 바이크로스™ 라인 중 가장 낮은 단계의 점성과 응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