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제약바이오협회·우즈벡 대사관 및 제약협회와 MOU 체결 합의-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비탈리 우즈벡 대사와 면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대사 비탈리 펜)이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월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회는 23일 서울 한남동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가진 원 회장과 펜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우즈벡 대사관 측의 초청으로 진행된 면담에서 펜 대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약품 시장에 한국 제약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양국 교류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제안했다. 우즈백 대사관은 보건부 제2차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제약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월 중 MOU를 체결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원 회장은 “우즈벡은 국내 제약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협력의지가 강한 파트너라 생각한다”면서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책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고, 1월 중 MOU 체결 제의에 찬성으로 화답했다. 협회는 이번 우즈벡 대사와의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EMR) 빅데이터 분석 기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제 2형 당뇨병 발병 예측모델 개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팀(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최병걸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노영균 BK조교수)은 ‘전자의무기록(EMR) 빅데이터 분석 기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한 제 2형 당뇨병 발병 예측모델 개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자의무기록 자료로부터 추출한 28가지의 환자정보(유병질환, 검사결과, 투약정보 등)를 변수로 하여 비당뇨환자 8,454명을 분석했다. 5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발생한 제 2형 당뇨의 유병율은 4.78%였으며, 본 연구의 핵심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발된 제 2형 당뇨 예측모델의 성능은 70~80% 정도로 일관된 판별 능력을 보였다. 제 2형 당뇨란 인체의 혈당 신진대사가 손상되고, 혈당수치가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다. 특히, 제 2형 당뇨가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장·단기적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 및 약물치료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제 2형 당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42명(의대생 40명, 의전원생 2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10, 11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시에서 100% 전원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해 실력 있는 의사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한 결과이다.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88년에 개교하여 지난해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2019년도 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94.2%이다.
60년 후배사랑 및 모교 발전에 대한 공로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1월 24일(목)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김양현 삼원산업 회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양현 회장은 1956년 행정학과 입학하여 1960년 졸업 후 태암상사(주) 대표이사와 서호산업(주)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삼원산업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졸업 후 60년 동안 변함없는 모교 사랑으로 행정학과 발전을 위한 기금 및 글로벌인재양성 장학금, 그리고 대강당 리모델링을 위한 거액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또한 행정고시 후원회, 행정학과 56학번 장학회인 ‘석정회’ 등을 오랫동안 이끌어 오며 우수한 법조계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입학 30주년 모교방문행사의 초대 준비위원장을 맡아 모교의 발전과 교우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들을 바탕으로 김양현 회장은 2007년 건국포장, 2010년 고려대학교 특별공로상, 2013년 자랑스러운 고대법대인상, 2016년 고려대학교 발전공로상 ‘Crimson Award’등을 수상했다. 이처럼 고려대와 우리나라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로 고려대는 김양현 회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연세의료원은 1월 24일 연세암병원 병원장에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 금기창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과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본부장과 연세암병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한국유방암학회 특별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방사선종양학과의 연구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국내 최초 내시경점막하박리술 및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 도입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 초석 마련- 식도암 교과서 집필 및 내시경시술 교육비디오 제작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가 최근 ‘2019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 최고 석학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의 연구경력 20년 이상,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한다. 조기위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권위자로 알려진 조주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조기 위암의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과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OEM) 도입,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노츠 수술을 개발하여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식도암 교과서를 비롯해 약 15권에 이르는 저서 집필과 내시경시술 장면을 교육비디오로 제작하여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앞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회원들과 왕성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내시경 수술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
- 수면 및 호흡기 질환 케어 사업 포트폴리오 및 전략 제시- 연자로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 수면 장애 현황 및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 진단 및 치료법 설명- 양압기 드림스테이션, 양압기 마스크 드림웨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드림맵퍼 등 종합적인 수면무호흡증 솔루션 소개 ㈜필립스코리아는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1월 23일 오전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수면 및 호흡기 케어 (Sleep and Respiratory Care, SRC) 사업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면 및 호흡기 건강을 위한 포괄적인 홈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필립스SRC 사업은 수면 및 호흡기 질환 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건강한 삶에 수면 건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커지는 가운데, 필립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이를 진단하고 치료 및 관리하도록 돕는 폭넓은 수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간담회 연자로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주은연 교수(신경과 전문의)는 “
4차산업 의료기기 업계 진출 코센(009730)은 4차산업 의료기기 전문 업체인 유펙스메드㈜의 지분 100%를 133억 원에 인수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유펙스메드는 의료기구 설계, 정밀금형 및 가공기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중장기적 개발 계획 및 내생적 핵심 응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일찌감치 기술연구소를 설립했고, 산학연 공동 개발 연구를 통한 생분해성 복합체 소재 기반 기술의 응용, 합성, 코팅, 약물기술 등 핵심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유펙스메드의 시판제품들은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고,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된 기술을 토대로 신약과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유펙스메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One-Step ESD Knife’는 혁신적 다기능 제품으로 단계별 기구 교체 없이 조기 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의 수술에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인증 및 심사평가원의 새로운 급여심의 기준을 통과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지정맥류 치료기구인 ‘클라리베인’의 경우, 한국보건의료원 (NECA)의 신의료기술을 통과하여 국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코센은 유펙스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