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등 유교문화권에서 유독 크게 체감 #3년째 취업 중인 박 모씨, 매년 다가오는 구정이 두렵기만 하다. 지난해까지는 이런저런 이유로 시골집 방문을 피했지만, 이번 구정에는 빼도 박도 못하고 시골 방문에 동행하게 될 듯하다.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자리에서, 무슨 말을 들을 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설날은 가족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서 우애와 화목을 다지는 민족 고유의 명절이다.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명절에 만나는 일가친척들과의 대화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여, 가족이 화목하게 보내는 날이라는 추석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은 ‘구정과 추석 등 연휴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은 명절 스트레스의 상당부분은 부적절한 대화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서양 사람들은 명절 때 만나도 별다른 갈등 없이 대화가 진행되고 화목하게 분위기가 유지되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랜만에 만났을 때 부적절한 대화를 해 가족 간의 심기가 흐트러지는 경향이 종종 있다. 서양에서는 가족 간이라도 지나치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간섭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대화 규칙을 지키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족이니까 서로 이
더 이상 불미스런 일 발생 않도록 정보관리 철저 약속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부천시장이 홍역 모범신고 의료기관의 명칭을 위법적으로 공개한 것과 관련해, 1월 31일 부천시로부터 공식 사과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 정보보안에 각별히 유념하여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정보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협에 따르면 한 의료기관에서 지난 22일 홍역 의심환자가 내원하자 보건소에 이를 즉각 신고했으며 이후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추가 감염을 대비하여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환자를 진료하지 않는 등 홍역 진단‧치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부천시장이 부천시 보건소에서 보고한 문서를 개인 SNS(페이스북)에 공개함으로써 해당 의료기관에 항의전화가 빗발친 것은 물론, 내원하던 대부분의 환자들이 진료를 기피하는 등 큰 혼란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지난 28일, 홍역 모범신고 의료기관에 대한 위법적인 명칭 공개에 따른 공식 사과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공문을 부천시에 발송한 바 있다. 부천시는 31일 공문을 통해 “부천시민 홍역 확진 환자에 즉각적이고도 신속한 대처로 감
2012년 첫 시행 후 7년 여 만지난해 전체 간이식 수술 중 약 20% 차지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소장 김순일)가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2년 1월 첫 시행 후 지난 12월 28일 100번째 환자에 이르기까지 7년 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는 지난 2018년 말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한 1063건의 간이식 수술 중 약 10%에 해당되는 수치다. 2012년 9례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한 해 시행된 100건의 간이식 수술 중에서는 20%가 넘는 22건을 기록했다.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공여자의 간을 그대로 이식하면 급성 거부 반응이 발생해 애써 이식한 간이 더 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수술을 위해서는 혈장교환술과 면역억제제 투여로 항체를 제거해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고난이도의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세브란스병원은 이를 위해 이식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등 관련 의료진들이 협진과 회의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며 값진 100례를 이뤄냈다. 혈액형부적합 간이식 100번째 환자인 주정숙 씨(55세, 여)가 성공적인 수술을 받을
- 3.0T MRI 가동으로 환자 편의성과 영상 진단 정확성 쑥쑥↑- 턱관절 질환과 구강암 같은 연조직 질환 진단까지 완벽 대응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 지난 1월 30일, 우리나라 치과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전용 자기공명영상장치(이하 MRI)를 도입해 치과 진료의 품격을 높였다. MRI는 커다란 자석을 이용해 신체를 구성하는 뼈, 근육, 인대, 디스크 등 각기 다른 조직이 발생시키는 신호의 차이를 감지해 이미지로 표현 해낸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포함한 다른 방사선 검사와 다르게 유해한 방사선이 발생되지 않으며, 인체 내부 구조를 자세히 살필 수 있다. 정밀도가 높아 정상 인체구조물과 구별되는 종양 또는 염증을 발견하는데 최적화 된 진단장비다. 지금까지 정확한 질환정도를 살피기 위해 종종 MRI 검사 처방이 이뤄졌으나, 자체 보유한 장비가 없어 환자들은 세브란스병원 또는 장비가 갖춰진 외부병원으로 이동해 촬영을 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의 손실도 발생했으며, 심지어 조기 진단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김기덕 병원장은 “최상의 정밀도를 갖춘 치과대학병원 전용 3.0T MR
한의원 X-Ray 불법사용으로 한의사·간호조무사 기소 처분돼 X-Ray 사용 등 불법의료행위를 한 한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기소 및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자격자들의 의료행위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의협 사이비의료신고센터의 고발에 따른 것으로, 신고센터는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 소재 모 한의원에서 X-Ray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 불법의료행위 혐의를 확인, 해당 한의원의 한의사와 간호조무사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한의원의 간호조무사는 한의원에서 사용할 수 없고 업무범위도 아닌 X-Ray를 사용해 촬영행위를 했으며, 또 다른 간호조무사는 직접 자락술 및 습식부항을 시행하는 등 무면허의료행위를 했다. 이같은 무면허의료행위는 해당 한의원의 한의사가 간호조무사들에게 교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해당사건은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이송되어 경찰 및 검찰 수사를 통해 지난 9일 한의사는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 및 ‘의료법’ 위반교사로 약식 기소됐으며, 간호조무사 2인에 대해서도 피의사실은 인정되나 해당 한의사가 기소된 정상을 참작하여 각각 ‘
- 신축성 원단으로 굴곡진 부위에도 편리하게 사용- 플라스타에 지퍼백 포장 적용하여 보관은 용이하게 JW중외제약이 노펜 신제품을 선보이고 파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하는 ‘노펜24쿨’을 출시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노펜24쿨’은 퇴행성 관절염, 위팔뼈상과염(테니스엘보우), 외상 후 부기,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하루 한 번 붙여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파스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를 차갑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무릎, 어깨 등 굴곡진 부위 어디든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도록 신축성을 개선했다. 또한 지퍼백 포장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오염을 차단하고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노펜24쿨은 기능성을 한층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펜24쿨’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떡국 나눔, 민속놀이 등 어르신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펼쳐- JW한마음봉사단,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 활동 진행 JW그룹 임직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한마당’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20여 명은 독거어르신들을 복지관에 모시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떡국과 전 등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또 식사 후에는 팀을 나눠 윷놀이와 투호 게임을 진행했으며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 건피증,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 및 고민에 따라 케어 가능‘태극제약’(http://www.taiguk.co.kr)이 건조함, 아토피, 가려움증 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의약품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을 출시한다. ‘스킨베리아크림’, ‘스킨데일리로션0.5%’ 2종은 ‘후’, ‘숨’ 등 화장품의 기술력을 갖춘 모회사 LG생활건강과 태극제약이 함께 만든 스킨케어 의약품으로 일상 속에서 겪기 쉬운 피부 질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아토피, 건조증, 가려움증 등 피부 증상에 따라 각각 제품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스킨베리아크림’(100g)은 보습 효과가 우수해 아토피 피부염, 노인성 건피증(피부건조증) 등의 피부 문제에 효과적이다. 피부 천연보습인자(NMF)의 7%를 차지하는 ‘우레아’ 성분이 보다 강력한 보습을 제공하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스쿠알란, 바셀린, 레시틴, 토코페롤 등 풍부한 보습 성분도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스킨데일리로션0.5%’(100g)는 저자극성 가려움증을 돕는 로션으로 가려움증, 습진, 피부염군 등에 사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