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월 22일 오후 4시 협회 대강당에서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30대 대한결핵협회장에 경만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에 의한 추대로 선출했다. 경만호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2007~2009년까지 협회 부회장, 2016년~ 현재까지 협회장을 지냈다. 과거에는 회장이 연임을 한 경우도 있었는데, 17대~22대 회장이며 대통령 주치의를 지냈던 한용철 회장 이후(~1999) 첫 연임이다. 경만호 회장은 “지난 3년간 대한결핵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3년의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연속성을 갖고 국가결핵퇴치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결핵사업, 북한 결핵퇴치 지원 등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30대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 주요 이력 ] 성명 : 경만호생년 : 1952년(만 66세) 주요 학력사항 - 1970. 용산고등학교 - 1982.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 1989.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주요 경력사항 - 2006. 의사신문사 사장 - 2007. 동북아메디컬포럼 상임대표 -
“한국의 호킹들 대학교 졸업, 입학을 축하합니다”인도네시아 척수성 근위축증 환아도 초청해 희망 전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소장 강성웅)는 2월 21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극복하고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은 신경근육병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행사를 가졌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근위축증 등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은 서서히 근육이 퇴화돼 사지근력이 약화된다. 때문에 평생 휠체어나 침대에 누워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호흡근육이 약해짐으로써 결국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을 유지하게 된다. 학업을 지속하기는 물론 일상생활조차도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적절한 호흡재활치료가 이뤄지면 인공호흡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희귀난치질환을 앓으면서도 학업에 정진해 대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한 입학생 5명, 졸업생 5명과 대학교 재학생 6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졸업과 입학을 축하했다. 또 학생들의 가족,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후원기관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필립스 관계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김석훈 씨와 전 포미닛
-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출산 연령 32.3세로 세계 평균보다 4.4세 많아- 다가오는 졸업•입학시즌 앞두고 늦둥이 자녀 둔 학부모 외모 고민 늘어…노안 부모 탓 놀림당할까 걱정- 30대 지나면 노화 현상 본격화, 주름과 함께 처진 얼굴에는 부기•회복 부담 적은 실리프팅이 효과적 해가 갈수록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평균 초혼연령은 여성 30.2세,남성 32.9세로 1998년과 비교하면 각각 4.1세, 4.2세 상승했다. 이처럼 초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난임, 불임 등의 질환을 겪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30~40대 출산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유엔인구기금과 함께 발간한 ‘2018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3세로 세계 평균 27.9세보다 4.4세 많았다. 이는 늦둥이 자녀를 출산함과 동시에 늦깎이 학부모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졸업식과 입학식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실제로 병원을 찾아 상담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고령 출산과 더불어 가사와 아이뒷바라지로 인해 자신을 돌보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2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지하 2층 중강당에서 야간뇨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인 상당수가 고통받고 있는 야간뇨의 원인과 종류별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예방하고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02-6986-3250)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 많아5년 생존율 낮은편, 빠른 진단 중요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은 간에서 합성되어 간에서 부터 담낭,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가느다란 길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 속으로 분비된다. 담낭은 담즙을 농축하여 저장하는 곳으로 음식을 먹으면 수축하여 담즙을 배출시킨다. 담낭과 담도에도 암이 생길 수 있는데,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낭과 담도에 생기는 암은 전체 암 중에 2.9%를 차지하며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담낭,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낮은 수준이다. 5년 생존율이 낮은 것으로 잘 알려진 폐암과 비슷한 수준으로 30%가 채 안된다.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데 증상이 간 질환과 유사하여 자칫 발견과 치료가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담낭, 담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담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간디스토마와 같은 간흡충 감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C형 감염, 궤양성 대장염, 담낭용종, 흡연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낭,담도암이 발생하면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욕부진, 오심,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값진 쾌거 이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2월 21일(수)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종합병원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중심의 지속적인 가치혁신을 바탕으로 모범사례를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총 52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선정평가위원회는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 학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경영체계 △소비자 불만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 지표를 통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선보이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로만 선정된다는 점에서 고대의료원의 3년 연속 수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은 1928년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으로 탄생해 인술을
겨울철 괴로운 어깨 통증, 일시적인 근육통 또는 오십견으로 착각섣부른 자가판단 금물, 조기에 적절한 치료 받아야 어깨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다. 컴퓨터,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운동량마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과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 어깨 근육 및 관절 유연성이 감소하며 어깨통증이 심해진다. 어깨는 회전근개라는 4가지 근육이 팔 뼈를 관절에 단단히 붙잡고 있는 구조이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여겨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라는 생각에 적극적인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단은 근막통증후군이 가장 흔하고, 어깨 관절을 감싸는 회전근개 힘줄의 손상,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이 그 뒤를 잇는다.근막통증후군이란 근육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나 반복적인 움직임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근육에 통증을 유발한다. 대개 운동 시에 통증이 유발되고, 통증 유발점에 압박을 가할 시에는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하곤 한다.
연구 인프라 확충해 연구성과 가시화 총력특허 출원, 제품화, 자회사 설립 등 기술사업화로 수익 창출 확대할 것 고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2월 21일(목) 오후 3시 의생명연구원 준공식을 갖고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연면적 3,407㎡에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이루어진 의생명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 받아 신축됐으며, 신관과 병원 외부에 있는 융복합연구원 중간 지점에 위치해 연구시설에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대 구로병원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병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시설들을 의생명연구원으로 집결함으로써 연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장비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의생명연구원 2층은 정밀 의료기기 플랫폼, 3층은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구축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플로어로 명명된 4~5층에는 92개의 연구좌석과 세미나실이 배치됐다. 지하와 1층에는 3D 프린터, 주사전자 현미경, 유세포 분석기, 조직슬라이드 스캐너, 세포관찰 분석시스템, 유전자증폭장치 등을 포함해 총 28종 38개의 장비가 설치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