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유방재건의 날(Breast Reconstruction Awarenes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을 통해 새 삶을 얻은 환자들에 희망을 전하고 재건후 관리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보와 교류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유방암환자에서 유방재건의 적응증(유방내분비외과 유지영 교수) ▲유방재건술과 현황(성형외과 이형철 교수) ▲수술 후 관리(성형외과 설근혜 간호사) ▲유방재건술을 받은 환자의 운동(재활의학과 이아리 교수) 등의 강연이 이뤄졌으며, 환자들을 응원하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또한 성형외과 윤을식 교수에게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진료실 안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누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유방재건의 날은 캐나다에서 2011년 처음 시작된 이래, 해외에서는 이미 환우들의 문화행사로서 자리잡았으며, 국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처음 도입했다.
- 국내 출시 10년차 맞아 침습성 질환 및 급성중이염 예방 등 신플로릭스의 효과와 안전성 정보 전달1- 10가지 혈청형에 더해 19A 및 6A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도 유효성 확인1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일간 자사의 아기 전용 폐렴구균 백신 , 신플로릭스의 ‘10+ 심포지엄(10+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타이틀 ‘10+’는 올해 신플로릭스의 국내 출시 10년차를 기념함과 동시에, 신플로릭스가 보유한 10가지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에 대한 예방과 더불어 그 외 혈청형 19A와 6A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예방에도 유효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1 심포지엄은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순으로 개최되었으며,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GSK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인 ‘웨비나(Webinar)’ 서비스를 통해 전국 6개 소도시에도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연자로는 미래로병원 신종범 원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기환 교수, GS
아주대병원 김선일 교수2008년~2010년 첫 치료 시작 / 이후 5년동안 장기간 추적조사‘Long-term cost comparison between surgical and medical therapy for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 study using hospital billing data(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방법 간의 비용관계 비교)’ 남성의 42%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을 약물치료할 때 드는 비용과 조기 수술치료를 할 때 드는 비용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첫 치료를 시작한 환자 2,740명 만을 선별하여, 2015년 12월까지 5년동안 장기간 추적하여 약물치료 및 조기 수술치료의 비용을 각각 비교분석하였다. 약물치료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전립선 크기 감소효과)’ 약물을 사용한 환자를, 수술치료는 최초 병원 방문후 1년 이내 수술한 환자 만을 대상으로 했다. 전체 의료비용 및 환자 본인부담금 각각을 나누어서 치료비용을 분석하였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2월 28일(금)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 심완주 교수, 내과학교실(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홍영숙 교수, 내과학교실(호흡기내과) 강경호 교수, 비뇨의학교실 김제종 교수, 흉부외과학교실 최영호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박영철 교수 이상 7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이홍식 의과대학장 송별사 △감사장, 공로패,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교수의회 금일봉 전달 △의과대학 교우회 석림회 행운의 열쇠 증정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지난 30여 년간 교수님들께서 의사이자 학자, 보직자로서 발전의 기틀을 닦아주셨기 때문에 현재 의료원은 놀랄만한 발전을 이루고 세계 초일류 기관으로서 도약이라는 미래발전상을 그릴 수 있었다”며, “교수님들께서 쌓아 오신 업적과 생명존중의 정신, 의학에 대한 열정을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하고 따르겠다”고 전했다. 이홍식 학장은 “나무는 맨 끝에서 항상 시작한다는 시구처럼 오늘은 학교에서는 마지막이지만 또 다른
얼룩말 상징물 찾을 때마다 매칭펀드 조성, 캠페인 목표인 7,000개 도달 시 NGO 단체 기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2월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응원메시지를 모았던 작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에는 ‘숨은 얼룩말 찾기’를 주제로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룩말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계에서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소리가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돼,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혈압∙LDL-C 목표치 동시 도달비율 75% 한미약품 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 ‘로벨리토’의 임상4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Drug, Design, Development and Therapy(2019:13:633-645)에 등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74개 센터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9세 이상 신규 환자및 기존 치료중인환자 931명을 대상으로 로벨리토를 12주간 투여 후 혈압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의 목표수치 도달률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벨리토를 투여한 환자의 약 86%가 목표혈압과 LDL-C 목표수치에 각각 도달했다. 기저치 대비 목표혈압 도달 환자의 수축기혈압(SBP)은 7.03mmHg, 이완기혈압(DBP)은 4.40mmHg의 강압 효과를 나타냈으며(p<0.001), LDL-C 목표 수치에 도달한 환자는 15.56mg/dL의 LDL-C 수치감소 효과를 확인했다(p<0.0001). 나아가 혈압과LDL-C 목표치 동시 도달 비율은 약 75%로 나타나 로벨리토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현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태극기가 번쩍번쩍~’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3월 1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부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에 태극기가 게양돼 눈길을 끌었다. 평소 같으면 병원 홍보영상이나 진료안내 등이 있어야 할 자리에 하루 종일 태극기가 환한 LED 조명을 내뿜었다. 이날 태극기 게양은 3.1만세운동 100주년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계획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1일 인천성모병원을 찾은 김대정(47) 씨는 “친척 병문안으로 찾았는데 병원 외벽 스크린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어 오늘이 3.1절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길 수 있었다”며 “최근 태극기 이미지가 조금 변질된 느낌이었는데, 병원 외벽에 있는 태극기를 보니 역시 뭔가 뿌듯하고 새로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올해 삼일절은 1919년 기미년 3월 1일, 전국적으로 3.1운동의 불길이 번진 지 꼭 10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과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하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삼일절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