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백질 ‘코클린’ , 중이염 원인인 녹농균의 침입과 증식 억제- 중이염 및 이에 따른 청력 손실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 실마리 제공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최재영, 정진세 교수, 해부학 현영민 교수팀이 만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인 녹농균의 침입과 증식을 억제하는 ‘코클린(Cochlin)’ 단백질의 새로운 면역기능을 밝혀냈다.이 단백질은 면역 세포들이 녹농균을 쉽게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3월 21일 세계적인 학술지 Cell Host & Microbe(IF 17.872)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으며, 본 저널의 4월호 표지 사진으로 선정됐다. 우리 몸의 내이(內耳) 기관은 귀의 가장 안쪽 부분에 있다. 하지만 외부로부터 다양한 세균들이 침입할 수 있어 감염에 약하다. 만성 중이염은 내이 기관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이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기관의 손상과 함께 난청과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최근에는 항생제의 과도한 사용으로, 만성 중이염을 유발하는 세균들이 항생제 내성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지기 시작했다.또한, 아직 인간의 내이가 세균에 대항하여 어떤 기전을 통해 면역반응을 수행하는지 세계적으로 알려진
3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은 1992년 협회 결핵연구원에 입사하여 26년간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가결핵관리 전문가로서 국내외 결핵관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중앙결핵관리 순회지도, 결핵정보감시체계 기반 구축 등 우리나라 결핵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의 결핵관리 자문관으로서 국제교류, 협력사업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결핵퇴치에 기여하였으며, 결핵관련 저서 및 역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기고하는 등 결핵연구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갈산∙유산균 함유…체지방 감소‧장내 환경 개선 도움PTP∙9일 분량 소포장(1 pack)으로 복용 편의성 높여 한미약품이 최근 체중관리용 건강기능식품 ‘프로캄슬리미S 팻다운’을 출시했다. ‘프로캄슬리미S 팻다운’은 ▲체지방 감소 ▲체내 독소 제거 ▲장내 유해균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프로캄슬리미S 팻다운에 함유된 ‘보이차추출물’의 주요 성분인 ‘갈산’은 체내 지방을 흡수하는 효소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내장 지방을 감소시킨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이차를 1일 1g씩 12주 복용시 내장지방이 약 8.7% 감소하며,보이차 추출물 섭취 8주 후부터 위약군 대비 체중, BMI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섭취 중단 4주 후에도 BMI와 체중이 지속적으로 4주동안 감소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캄슬리미S 팻다운은 한미약품의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복합물(아시도필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 3종) 15,000bpm(특허번호: 10-2015-0164712)이 함유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며 알로에베라추출물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휴대가 용이한 미니 사이즈의 PTP 형태로 외부 활동시에도 손쉽게
법과 원칙에 근거한 관용 없는 강력한 구속수사 촉구피해회원 찾아 접근금지가처분 신청 등 법률적 지원방안 강구할 것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3월 22일 서울 A의료기관 오물투척 테러사건 가해자의 구속영장 기각 판결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서울북부지법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오물투척 테러사건은 환자 B씨가 지난 13일 진료실에 난입하여 오물을 투척하고 진료 중이던 의사를 폭행하여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사건이다. 당시 가해자 B씨는 약식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73차례에 걸쳐 협박문자를 보내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료기관 측을 괴롭힌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의협은 즉각적으로 진상조사에 나서는 한편, 관할 경찰서 및 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가해자 B씨에 대한 즉각 구속수사 및 엄중처벌을 촉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서울북부지법 앞에서 “의료기관내 폭행은 의료진은 물론이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관용 없는 강력한 구속수사를 촉구한다”며 “현재 가해자가 풀려나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는 등 재범의 우려가 상당히 큰 사안이라는 점에서 피해 의료기관
- 고객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로 고객 친화적 마케팅 전개 예정- QR코드 이용한 정품 인증과 병원의 팁 재고 관리로 고객 편의성 강화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프리미엄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인 ‘울쎄라(Ulthera®)’의 환자 및 병의〮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바일 앱 ‘보이는 울쎄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은 소비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맞춤형 모바일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간편한 울쎄라 정품 인증 기능을 비롯해, 병원 내 팁 재고 및 유효기간 확인 등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시술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담고 있다. 기존의 울쎄라 웹 플랫폼보다 소비자 편의성이 강화되어 출시된 보이는 울쎄라 앱은, 울쎄라 시술 후 정품 인증 스티커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간단하게 정품 시술을 인증 받고 울쎄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멀츠코리아는 울쎄라 앱을 통해 병·의원의 팁 재고 관리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앱을 활용하면, 원내 울쎄라 팁 재고와 유효기간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 의료진이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시술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멀츠코리아
적외선 조사 후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통증 완화 및 운동 능력 향상 효과 확인 적외선 온열 조사가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어깨 및 팔꿈치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이하 포티움)과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orea Citation Index, KCI)에 등재된 한국체육과학회지에 실려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동 연구 결과는 필립스가 포티움-대한장애인스키협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이다. 지난해 3월 필립스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업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스포츠 재활 분야 임상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패럴림픽 종목 중 아이스하키에서 어깨, 팔꿈치 등 근골격계 손상이 가장 크다는 점을 주목하고 적외선 조사가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운동 기능에 미치는 영향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 최대화 및 질 관리 향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생활습관 개선과 내과적 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고도비만 및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치료를 포함한 개인 맞춤형 수술 전후 관리를 제공하는 ‘비만수술 협진클리닉’을 개설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이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비만수술 급여화에 따라 수술을 받으려는 비만환자와 대사성 질환환자의 증가에 발맞춘 환자 맞춤형 진료 시스템이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고, 고도비만은 그 자체만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비만수술이라 하면 지방흡입술과 같이 더 예뻐지기 위한 미용 수술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고도비만의 치료는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고도비만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의 치료를 돕는 수술이기 때문에 ‘비만대사 수술’이라 부르며 치료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수술 협진클리닉은 환자의 안전과 수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학제 치료를 제공한다. 그 중에서 비만대사수술은 위장관외과 이한홍 교수와 정윤주 교수가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두 명 모두 비만대사수술 인증을 받았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운영하
서울의대 핵의학과 정준기 명예교수가 핵의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핵의학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의 국제편집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으로, 지난번에 이어 연임된 것이다. 정 교수는 “이미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 간 우리나라 핵의학의 위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에 걸맞은 핵의학 첨단 연구와 임상에서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