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보건향상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팀장 박영혜 수녀가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된 제 47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2019년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 분야의 유공자를 포상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팀장인 박영혜 수녀는 한국가톨릭의료협회 북한의료봉사 부단장으로서 인도적 대북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헌신과 한반도 건강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39개 가톨릭계 병의원이 회원병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한국가톨릭병원협회와 가톨릭의사회, 가톨릭간호사회, 가톨릭약사회 등 가톨릭계 의료인 단체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국내외 및 북한지역까지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부터 북한의료지원을 위한 회원단체 모금을 시작하여 2008년부터 민간단체들과 협력하여 평양 만경대 구역에 ‘평양 종합검진센터’ 개설 사업 및 대북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박영혜 팀장은 “큰 상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아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4월 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참석한 회원 및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은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인식 개선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Changing ObesityTM (비만 바꾸기)’의 일환으로, 대한비만학회와 함께 비만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비만인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비만 전문의, 비만 전문 영양사, 운동사 등 비만 치료와 관련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6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중 170명이 ‘비만 낙인 떼기’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한 회원들은 비만 치료 전문가로서 비만 환자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비만이 치료해야 하는 질환임을 알리고자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노보 노디스크 부스에 마련된 비만 환자 ‘모니카’ 등신대에 모여 ‘모니카’에게 붙어있는 여러 가지 낙인 스티커를 떼어내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2013년 파킨슨병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의 골절 유병률, 건강보험가입자의 8배 넘어...관련 보건 정책 수립 시 고려 필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공공의료사업단 이진용 교수 연구팀이 최근 파킨슨병으로 인한 추가적인 골다공증과 척추골절 위험이 의료취약계층일수록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은 운동에 필수적인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서서히 감소돼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운동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쉽고, 균형 장애에 의한 낙상 및 골절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입원환자표본(HIRA-N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의 골다공증과 척추 골절의 유병률을 조사하였으며, 사회·경제적인 차이가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인구 10만명 당 표준화 유병률(SPR:standardized prevalence rates)로 나타낸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09년 23.27명에서 2013년 27.8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인
체질량지수와 함께 허리둘레 추적관찰해야 허리둘레 변화생기면 건강이상여부 살펴야 비만과 건강에 대한 지표로 체질량지수를 많이 활용하는데, 허리둘레가 사망률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심지어 같은 체질량지수라고 하더라도 허리둘레에 따라 건강의 위험도가 다르고 정상체중에서도 허리둘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이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검진 수검자데이터를 통해 20세 이상의 2,326만여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 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둘레를 5cm 간격으로 나눠, 남성은 85~90cm, 여성은 80~85cm 를 기준으로 비교했다. 연구 결과 허리둘레가 5cm 증가할때마다 사망위험율이 10%이상 증가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이상의 경우 그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정상체중이나 과체중인 경우에도 허리둘레가 복부비만 이상일 수록 (남성
데이터 전(前)처리 과정 시간 줄이는 기능 탑재장동경 정보전략실장 “미래 의학 초석 마련”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검색에서 분석까지 가능한 통합 연구 플랫폼 CDW(Clinical Data Warehouse)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고 4월 8일 밝혔다. 특허 등록번호는 제10-1953275호며, 등록명은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 및 시스템’이다. CDW는 임상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병원 내 흩어져 있는 방대한 진료 및 임상 데이터를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는 연구자가 연구에 필요한 변수들을 찾아 일일이 확인하고 그에 맞춰 데이터를 가공해야 했지만, CDW를 이용하면 연구자가 상정한 각종 변수에 맞춰 데이터가 알아서 출력된다. 그만큼 임상연구자가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밝히고, 예후를 가늠하기까지 보다 쉽고 편리한 환경을 구현해 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CDW 데이터 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자마다 가공한 데이터를 폐기하지 않고 별도 저장소에 쌓아둠으로써 비슷한 조건, 동일한 과정이라면CDW를 이용하는 누구라도 필요할 때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재홍 교수팀(박재홍 교수, 이연주 교수, 남경아 연구간호사)이 진행하고 있는 Gilead사의 테노포비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 약제에 대한임상시험이 2018년 9월 미국 FDA로부터 일주일간에 걸쳐 실사를 받고 2019년 2월 성공적으로 통과하였다. 신약이 만들어져서 환자에게 사용되기 전에는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 신약이 사용되는 것에 1차 관문에 해당하는 미국식품의약국(US FDA)은 그만큼 신약의 허가에 있어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요구한다. 지난 2018년 9월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루어진 실사는 B형 간염 치료제인 테노포비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 약제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기 위하여, 소아 3상 임상 시험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얼마나 적절하고 안전하게 잘 이루어져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3군데의 기관을 선정하여 이루어졌다. 박재홍 교수팀은 이번 FDA실사 통과에 대하여 “B형 간염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나이가 증가할수록 간염,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어린 연령에서 적절하게 치료를 시행하면 만성적인 영향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모바일 기기에서 직원들이 회사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임직원 전용 ‘모바일 뉴스 앱’을 4월 8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애브비 모바일 뉴스 앱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찾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회사와 브랜드, 파이프라인 관련 다양한 뉴스와 정보는 물론, 각종 행사와 일정 확인, 연락처 등을 직원들이 손안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준다. 이 앱에서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푸시 알림과 퀵 링크, 서칭 기능 등을 통해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단 퀵 메뉴를 통해 자주 쓰는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연락처를 클릭해 직원 번호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은 직원 간 소통을 돕는다. 메인 피드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는데 내용에 따라 직원의 SNS로도 공유가 가능하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는 “평소 모바일 정보 채널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브비 모바일 뉴스 앱을 런칭하게 됐다”라며, “모바일 뉴스 앱을 통해 시∙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안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활용함으로써, 효율적
-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 주도, 국내 췌장암 연구·치료 위상 제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최근 췌장암의 대가 김선회 교수를 영입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췌장담도암 외과 명의로 꼽히는 김선회 교수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33년 간 재직했다. 특히,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왔다. 김선회 교수는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수술 합병증을 낮추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등 췌장암의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한 독보적인 노력을 전개했다. 또한, 췌장암의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김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국내 췌장암의 수준과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