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임상연구의 664명 환자 대상 최장기 추적조사 결과 포함한 결과로, 옵디보 투여군의 14%가 4년 생존율 기록, 특히 PD-L1 발현율 1% 이상일 때 19% 도달•임상연구 CheckMate-017, CheckMate-057 통합분석 결과, 6개월 시점에 객관적반응률을 보인 옵디보 투여군의 4년 생존율 58% 기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4월 2일 미국 아틀란타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n=664)를 대상으로 진행한 4개의 옵디보 임상연구 생존 데이터를 통합분석(pooled analysis)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초록 CT195). CheckMate-017, CheckMate-057, CheckMate-063, CheckMate-003 총 4개 임상연구의 통합분석 결과, 옵디보 투여군의 4년 생존율(4-year OS rate)은 14%로 나타났고, 특히 PD-L1 발현율 1% 이상인 환자와 1% 미만인 환자의 4년 생존율이 각각 19%, 11%이었다.
75개 선정 기업 중 유일한 제약사 ‘신뢰’와 ‘존중’ 부문에서 높은 평가받아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4월 9일 GPTW(Great Place To Work)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9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아시아 2,5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각 국가별 GPTW 선정위원회를 통해 후보군을 정하고,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75개 기업이 선정된다. 신뢰(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재미(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Trust Index©) 지수와 전반적인 기업문화 평가(Culture Audit)가 진행되며, 한국로슈는 신뢰경영 지수 중 ‘신뢰’과 ‘존중’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아 제약 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환자중심주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는 한국로슈는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하는 원동력은 임직원들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직원들이 보다 일하기 좋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교육
-4월하순 유럽 임상 2상 시작을 위한 연구자 모임 개최 부광약품은 4월 25-26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재 파킨슨환자의 이상운동증(LID) 치료제로 개발중인 JM-010의 유럽 임상 2상 시작을 위한 글로벌 연구자 모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독일 등 유럽 3개국의 연구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서 JM-010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 발표와 구체적인 진행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JM-010은 부광약품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파킨슨병 치료 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LID)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JM-010은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임상1상과 전기2상에서 성공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LID 치료제의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관련된 미국 시장은 약 2조원으로 추정되며, 아직 유럽에는 치료제가 발매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 상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해 늦어도 2021년에는 그 결과
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 가할 것으로 기대 지난 1월, 국내 당뇨 소모품 제조기업인 ㈜ 메덱셀 사와 일본 글로벌 바늘 전문 제조사 NIPRO 사의 미주 법인과 인슐린 펜니들 독점 공급에 대한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 메덱셀은 인슐린 펜니들 전문 제조업체로, 이미 글로벌 인증들을 보유하고 유럽, 미국 전역에 펜니들을 수출하고 있다. 2015년 INVIMA, 2016년 ANVISA 등록을 마치고 남미시장 두드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3천만명이 넘는 거대한 중남미의 당뇨 환자 시장을 공략 할 수 있는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셈이다. ㈜ 메덱셀의 영업임원 신자의 전무이사는 “이번 독점 계약 체결은 미국 B사와 덴마크 N사에 의해 독점당하고 있던 남미 당뇨시장에, ㈜메덱셀이 또 다른 변수를 던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니프로 사와의 코웍은 남미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나아가 니프로사의 글로벌 지사들과의 협력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메덱셀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메덱셀은 NIPRO사의 4개 지역 글로벌 지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 중동, CIS 등 전세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5월 3일(금) 오전 9시30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송봉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인사노무관리’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2019년도 상반기 개정 노동법률을 살펴보고 인사노무관리의 변화와 흐름을 예측하여 의료기관의 대응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전담 조직 신설과 2019년 근로감독 방향 △최근 병원업종 근로감독 주요 이슈(연장근로수당, 불법파견, 모성보호 등) △2019년 개정법 내용 및 인사관리 체크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세부 프로그램 등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확인 및 온라인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9일(화)부터 4월 29일(월)까지로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국제학술국(02-705-9242)으로 하면 된다.
야간당직 시 담당 환자 3배 이상, 평균 약 30통의 업무 전화…수면부족은 물론 업무 가중도 심해이승우 회장, “환자 수 제한·입원전담전문의 확대 등 병원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별도 재정도 지원해야” 최근 우리나라 의사 절반이 전공의 시절 과도한 업무와 부족한 수면시간 등을 트라우마로 갖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전공의법이 적용되고 있는 지금도 전공의 대부분이 수면 부족 등에 시달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대전협)는 전공의들의 수면 환경 및 야간당직 업무 실태 파악을 위해 회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업무 강도 및 휴게시간 보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 그 결과를 4월 9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월 약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90여 개 수련병원의 660여 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공의 대부분이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했으며 야간당직 시 주간업무 이상으로 고된 환경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공의 81.1%가 평소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항상 충분하다’고 응답한 전공의는 0.9%에 불과했다.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나 불필요한 콜 등 업무
- 한국 교수 초청은 최초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구 영 교수가 지난4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콩의 치주전문의의 최종인증시험인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Hong Kong (CDSHK) Periodontology exit examination 2019’의 외부평가위원으로 초청받아 평가에 참여했다. 홍콩의 전문의과정은 총 6년으로, 4년경과 후 중간시험을 치르게 된다. 최종인증시험은 6년간 지도의와 함께 준비한 증례에 대한 구두 발표를 포함한 총 4개 항목에 걸친 평가로 종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영 교수는 "홍콩의 전문의 시험은 학회가 아닌, 우리나라로 치면 치의학회 성격의 학술단체(CHSHK)가 주관을 하며, 발표증례 이 외에도 로그북에 기록된 모든 증례를 대상으로 무작위의 심층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등 매우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구 교수는 "그동안 외부위원은 주로 유럽지역의 교수들이 참여하였는데, 한국 교수의 초청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치의학에 대한 수준을 해외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콩대학교(HKU) 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성균 교수가 4월 5일(금)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매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하고 우수 보건복지시책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보건의 날’은 4월 7일로, 세계보건기구가 설립된 1948년을 기념하고, 보건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