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시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 많아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된다. 소장의 전체 길이는 약 5~6m이며, 여러 가지 소화효소 및 호르몬들을 분비해 영양 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조기 진단 어렵고, 발견되면 진행된 경우 많아 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소장암은 발생빈도가 다른 소화기에 발생하는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히 낮다. 전체 소화기암의 약 2%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대개 증상이 없고 위, 대장과 달리 내시경적 접근이 어려워 초기 암 발견율이 낮고 진단 시에는 이미 3~4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소장암에는 선암, 유암종(신경내분비종양), 악성림프종, 육종, 위장관기질종양(GIST), 전이성 소장암 등이 있으며 50%이상이 선암으로 주로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생한다. 소장암은 성장하면서 주위 조직 또는 림프절로 전이를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를 일으키기도 한다. 발생 위험인자로는 흡수장애 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유전적 소인이 있는데, 붉은색 육류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에 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2~3배 증가하고, 섭취하는 음식에 포화 지방
"알콘과 함께 더 밝은 세상 만들어봐요"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로서 어르신 이동건강검진 시 시력 및 백내장 검사도 지원 한국알콘(대표이사 김미연, www.alcon.co.kr)은 5월 23일 지역사회와 함께 밝고 따뜻한 봄을 만들기 위해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함께 서울 신영초등학교에서 벽화를 그리는 임직원 봉사활동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 AiA)’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한국알콘 임직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신영초등학교 외부 울타리벽에 ‘봄’을 주제로 다양한 형상의 벽화를 그렸다. ‘알콘 인 액션’ 봉사활동은 지난 4월 알콘의 독립법인 출범 후 처음 실시된 공식행사로, ‘함께, 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5월이라는 계절적 ‘봄’의 의미와 ‘보다’라는 시각적 의미를 살려, 안과 분야의 신뢰받는 리더 알콘과 함께 밝은 봄을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알콘의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 ‘알콘 인 액션’은 매년 5월 23일 전세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언어 교육, 음식 배달, 시력 검사 등 각국의 문화에 맞춰 기획된 다양한 봉사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피부장벽 강화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영유아용 쿠션형 선크림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영유아 전용인 프로-캄베베선쿠션(SPF43/PA+++)은 쿠션 형태 자외선차단제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놀이하듯 손쉽게 바를 수 있다. 또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을 함유해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이 제품은 피부장벽 강화,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락티스 3종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특허번호 : 10-2015-0164712) 1만ppm도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은 쿠션형선크림과 함께 성인들도 쉽게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제품도 같이 함께 출시했다.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한 선스틱(SPF50+/PA++++)은 강력한 UVA, UVB 동시 차단이 가능한 자외선차단제로, 피부 위에 가볍게 롤링해 바를 수 있어 간편하다. 또, 비타민D 유도체를 함유해 현대인에 부족한 비타민D 충전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실리카(Silica) 성분이 피지를 흡착해 끈적이지 않고 보송한
경기도의사회는 전체 소속 회원을 상대로 2019년 5월 26일(일) 8:00AM - 5월 28일(화) 6:00PM 까지 공신력이 검증된 국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으로 방문진료 참여에 관한 전체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2019년 6월부터 "지역사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안)"을 예고하고 의협은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 사업에 대해 의사들이 반대해도 어차피 진행되므로 의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간호사 등의 주도가 아닌 의사의 주도하에 방문진료가 시행되도록 하자는 참여 찬성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방문진료 거부의 정당사유는 의사가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범죄행위를 당하여 정상적인 진료를 할 수 없게 한 경우’로 현재까지 복지부는 좁게 한정하고 있어 그러한 사유가 없이 방문진료 거부 시 의사는 진료 거부 의료법 위반 처벌사항에 해당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방문진료’는 의료법상 의사 이외에는 시행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진료의 원칙이 바뀌는 문제이므로 원격의료처럼 의사들의 단합된 반대로 기존의 진료의 원칙을 지키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참여 반대 입장을 견지하여 왔다. 문재인 정부가 진행하는 ‘커뮤니티케어’는 주거,복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5월 14일(화) 오후 4시부터 ‘2019년 환자중심 공감라운딩’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진행된 ‘환자중심 공감라운딩’은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환자에 대한 고객과의 소통, 환자중심문화 형성을 위해 적정진료지원위원회 주최로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경호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직접 병동을 방문하여 환자와 보호자들과 소통하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 정착하고자 진행되었다. 유경호 병원장은 “환자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모유수유 원하는 엄마들의 고충 해소 기대” 권미혁(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월 10일 모유를 수유하는 여성를 ‘수유부’로 정의하고, 수유부에 대한 보호와 지원 내용을 담은 <모유수유 권리 보장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모유는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영양공급원일 뿐 아니라, 모유를 수유하는 산모의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국제사회의 평균인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칠 뿐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국내 모유 수유 실태조사>(2016)에 따르면, 국내 생후6개월 미만의 완전모유수유율(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고 모유만 먹이는 비율)은 18.3% 이다. 전세계적으로 생후 6개월간의 완전모유수유율은 38%로 알려져 있다.(2013년 기준) 이에 개정안에는 수유부라는 개념을 모유수유 중인 여성으로 규정하고, 모성의 개념에 포함시킴으로서 국가가 보호와 지원을 할 수 있게 했다. 출산 후 모유를 아이에게 먹이는 여성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개정안에서는 임산부 및 수유부는 모유수유 교육과 모자보건전문가의 가정방문을 통한 지원을 받을 수 있
의료계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2019년 5월 24일(금)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용산구 삼구빌딩)에서 의료계 성평등 현황 및 대책 마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들어 의료계에서 여성의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2017년 통계청, 의사 4명 중 1명(25.4%)이 여성) 의사 사회에서도 성평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계의 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여자의사회가 양평원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의 기조발제(발제명 : 의료계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를 시작으로 한국여자의사회가 2018년 1,174명의 남녀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신현영 한양대 명지병원 교수) 이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법과 젠더법 측면에서의 법적해석을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여성변호사회 안서연 이사). 이후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좌장으로 이건정(여성가족부 국장), 이철호(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한희철(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
예방적 스타틴 복용으로 심혈관질환 위험 41% 사망률 44% 낮춰이상학 교수 “고령에서도 심혈관질환 예방에 스타틴 복용 필요” 75세 이상 노인에서 고지혈증 치료제를 시작해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고령이라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사진> 연구팀은 75세 이상 노인에서도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심혈관질관 발생 위험을 41% 줄이고 사망률 역시 44%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심혈관-대사질환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Atherosclerosis(동맥경화증)’ 최신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75세 이상 노인에서 스타틴 효과에 대해 진행된 연구가 없었고, 국제적인 치료지침에서도 이들에서의 효과와 치료방침은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상학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