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이하의 소규모 산후조리원까지 점검대상에 포함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산후조리원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모든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산후조리원 557개소(‘13년 기준, 복지부)이번 점검은 17개 시·도 주관으로 산후조리원 내 집단급식소 운영 업소뿐만 아니라 50인 이하의 소규모 산후조리원까지 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전국의 모든 산후조리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특히 산모에게 제공하는 식품 중 위해 발생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식약처는 위생적으로 취약한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산후조리원의 식품 취급 종사자들이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또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1차 에볼라 현지파견팀의 무사복귀를 환영하며 노고에 감사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와 공동으로 “에볼라 바이러스병 이론교육 및 보호장구 착용 실습관련 연수교육”을 지난 1월 30일 의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의사 및 간호사 약 60여명이 참석해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이론교육 및 보호장구 착용 실습교육을 도왔다.의협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년 12월 1차 연수교육을 실시한 뒤, 이번에는 간협과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의료인들이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대해서 이해하고 안전장비 착용법 등을 숙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관련하여 의료인의 안전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오늘의 실습교육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간협 김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대한 의료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상황에서, 연수교육을 의협과 함께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의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의협과 간협은 앞으로도 에볼라 바이러스병과 관련한 연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공식 위촉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이흥만 교수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며 우리나라 최고 석학 지위에 올랐다.이흥만 교수는 지난 29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제12차 정기총회’에서 공식 위촉됐다.의학한림원은 2004년 설립되어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를 지향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의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온 단체다. 현재 의학, 치의학, 약학, 영약학, 간호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 분야 최고의 석학 42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흥만 교수는 2005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단독 의료기기임상시험 센터 설립해 연간 100여건의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로는 국내 최초로 ISO 9001과 14001을 동시 획득했으며, 선도적인 의료기기 안정성 모니터링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이 교수는 의료기기 정책 결정을 위한 다수의 위원회 활동과 의료기기 신개발 공동연구, 서적 발간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함께 다국적 임상시험을 다수 유치하는 등 국제화에도
도입 10년째, 629명 지원(평균 6:1), 필기시험 2월 7일(토)공직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도입한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이 지역인재들의 공무원 등용문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지난 1월 21∼23일
세계반도핑 규약 등 선수 책임 외에 의사의 책임 명시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불거진 박태환 선수의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사건과 관련하여, 의사회원들에게 운동선수 치료시 약물사용에 있어서의 주의를 부탁했다.박태환 선수는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냈으며, 테스토스테론이 함유된 주사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토스테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하고 있다.의협은 “도핑과 관련하여 세계반도핑 규약에서는 운동선수에게 엄격한 책임을 지우고 있다(The Rule of Strict Liability)”며,“운동선수는 의료인에게 자신이 선수임을 밝히고, 금지약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약 선수임을 알리지 않은 채, 금지약물을 처방받은 경우에는 의사에게 책임을 지울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선수가 자신이 운동선수임을 알리고, 금지약물의 투여가 금지된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의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금지약물을 처방한 경우에는 선수에 의한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회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운동선수에게 약물을
외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의 국내 학력인정범위 확대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세대주’ 요건 폐지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에게 행복주택의 80%, 취약․노년계층에 20% 공급법제처(처장 제정부)는 2월에 총 16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외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격의 국내 학력인정범위가 확대된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2월 1일 시행지금까지는 외국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만 국내 학력을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교교육과정에 상응하는 것으로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교육과정* 전부를 마친 사람도 국내에서 해당 학력이 인정된다.* 홈스쿨링, 평생교육시설 등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비율이 새롭게 마련된다.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 2월 7일 시행지금까지 주차대수 규모가 20대 이상인 노상주차장*의 경우에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한 면 이상 설치하도록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차대수 규모가 20대 이상 50대 미만인 경우 한 면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주차대수 규모가 50대 이상인 경우에는 주차대수의 2%부터 4%까지의 범위에서 장애인의 주차수요를 고려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 조
논문·특허의 단순 양적 건수가 아닌 질적 수준 평가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월부터 16개 부처 97개 사업(’14년 예산 2조 7,260억원)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의 질적 수준 향상과 창의·도전적 연구환경을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논문․특허 등의 단순 양적 건수가 아니라 성과의 질적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질적 지표(60% 이상) 중심으로 평가하며, 전문가 그룹이 사전에 검토한 의견을 평가위원들이 참고·반영하고, 창의·도전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성과목표가 도전적으로 인정될 경우, 달성된 성과에 1.5배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성과를 인정하며, 다부처 공동기획 사업은 통합 평가하여 부처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장비 사업은 평가위원이 현장을 확인 후 평가한다.각 부처는 3월말까지 자체평가 결과를 미래부에 제출하여야 하며, 미래부는 자체평가의 적절성을 확인·점검하여, 6월중에 최종 평가결과를 금년 예산편성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미래부 배태민 성과평가국장은 “금번 중간평가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의 창의·도전적 연구를 촉진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가 나오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선도
명확하지 않은 세탁표시로 소비자에게 혼란주고 책임은 회피지난해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버코트 등 고급 의류 수입금액은 전년보다 2배 증가했고, 고가 드레스와 양복에 대한 수입도 2010년 이후 꾸준히 늘어 2010년에 비해서는 무려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한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물품 구입도 의류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고가의 수입 명품의류에서 세탁을 할 수 없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소비자의 불만을 사고 있다.물세탁이나 드라이크리닝은 불가하며 오직 “전문가에 의한 부분 오염부위 처리” 나 “SPONGE CLEAN ONLY" 만 가능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세탁 시 발생될 수 있는 피해는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강 정화 회장)에 접수된 세탁이 불가한 의류는 제일모직에서 수입, 판매한 TOM BROWNE 베이지색 코트(면 100%, 280만원대), SK네트웍스에서 수입, 판매한 DKNY 베이지색 코트(면 49%, 나일론 44%, 우레탄 혼용 7%, 115만원)이 있으며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구입한 영국 브랜드 BARBOUR 검정/코트(면 100%, 100만원대) 등이다.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