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익성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3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8일까지다. 취임식은 2022년 3월 20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 대회 및 총회를 통해 이루어졌다.노인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97년 창립돼 약 25년간 노인신경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치매 뿐 아니라 노인 척추, 혈관, 암, 통증 등 노인의학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익성 교수는 “지난 2년간 COVID로 인해 위축되어온 학회 활동을 빠른 시간 내에 정상화 시키고, 4반세기의 활동을 정리하여, 회원 간 활발한 학술적 교류와 국내외 적극적인 활동을 더욱 장려하여 앞으로 미래 노인 의학 발전의 터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익성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연구부원장으로 재직중이며,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예정되어 있다.
SK, AZ와 NVX 위탁생산에 이어 자체 코로나19백신까지.. 독보적 기술력“국내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해 대한민국 백신의 경쟁력 입증할 것” 우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풍토병) 시대를 앞두고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GlaxoSmithKline(GSK)의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국내 공급 계약을 질병관리청과 체결했다고 3월 21일 밝혔다. 계약 물량은 1,000만회 접종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GBP510 개발이 완료되면 질병청의 접종 계획에 따라 해당 물량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까지 포함된 임상3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공급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허가된 주요 5종의 코로나19
국제약품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체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스스력 이뮨’의 리패키지를 통해 3월 21일 새롭게 출시했다. ‘스스력(力)이뮨’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기 위한 면역 시스템에 중요한 ‘T세포(T Cell)’ 중 CD3, CD4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조직 또는 혈액 내 림프구 중 60~70%를 차지하는 ‘T세포’는 인체의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 내에 침입했을 때 저항력을 가짐과 동시에 해당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억 세포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한다. 특히 CD4 림프구는 T세포 중 조력 T세포(Helper T cell)로 면역세포의 총 사령관으로 호칭되며,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을 조절하는 면역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면역 세포 중의 하나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군포 지샘병원에서 30~65세 성인을 대상으로 2020년 1월~7월까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T세포인 CD3, CD4의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면역 활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스스력 이뮨’은 면역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
-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칭)’ 제조 및 시험 수행- ‘CP-COV03’ 임상 2상 시험 통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후 긴급사용승인 절차 거쳐 생산 예정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개발 중인 ‘CP-COV03(가칭)’의 완제품 제조와, 시험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3월 17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에 따라,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CP-COV03’의 원자재 구입을 포함한 완제품 전 공정 수탁 생산과, 원자재 시험 및 제품의 출하시험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험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월 식약처에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서를 제출하여 3월 16일 승인 받았다. 이로써 경증 및 증등증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시험 등 임상 2상 시험 과정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고, 이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여 승인을 받는 즉시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그동안 다양한 제제기
-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안테나 유희열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최인아 대표 등 강의 서울대병원은 3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전
순예산은 106억여원…정부 수탁사업비554억여원 포함정기이사회서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규정개정, 회관매입, 신규입회, 산불피해성금 납부 등도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3월 17일 오후 5시에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편성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2021회계연도 추경예산 828억9,200여 만원 보다 약 21%가 줄어든 654억7,200여 만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와 선별진료소지원 국고 사업비 등에서 176억5,800여 만원의 감소분이 반영된 결과다. 예산안에는 환자안전교육,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코로나19 선별진료소지원사업 등 수탁사업 예산 554억8,800여만원이 포함되어 협회 순예산은 106억여원 규모다. 이날 이사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하여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 마련을 위한 적극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응 및 적정수가 마련 추진 △전공의 수련환경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진료 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강하게 비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진료 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안이 제시하는 진료 지원인력 업무 범위에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 환자 안전 등을 고려하여 명백하게 의사가 해야 하는 업무 등이 진료 지원인력의 업무 범위에 포함된 것이다. 의사의 업무는 이미 여러 차례 법원 판례와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등을 통하여 논란의 여지 없이 밝혀져 있다. 타 직역이 이를 수행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제시된 안은 ‘타당성 검증’이라는 그럴싸한 단어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어 오히려 환자 안전을 고려할 때 이를 바로잡아야 할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역할을 망각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명백하게 의사가 해야 하는 행위를 진료 지원인력이 수행토록 하고 이러한 행위가 실효성이 있는지 검증하는 것은 업무 범위의 혼란을 줄이겠다는 본 사업의 취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다. 의료법 위반의 소지가 다분한 해당 안의 시범 사업을 어떠한 법적 근거
- 세계적인 뇌졸중 권위자의 실제 진료경험 및 질병 대처 방법 담아-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 유지법...건강 매뉴얼 소개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1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