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혜 병원장 취임 후 첫 교원 임용, 체계적 인재 발굴 및 양성 첫걸음 - 개원 4년차 맞아 진료역량 고도화 및 중증환자 확대, 상급종합병원 도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대규모 신임 교원을 확충하며 핵심인재 양성과 진료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해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을 선택하고, 보다 세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규 임용으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교원은 ▲대장항문외과 최영선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소연, 박은혜, 박차연, 박하현 교수 ▲병리과 위영찬 교수 ▲산부인과 고민지 교수 ▲성형외과 최지선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범준, 이주영 교수 ▲순환기내과 이정훈 교수 ▲신경과 류나영, 황윤하 교수 ▲안과 양순원 교수 ▲영상의학과 김지민, 이정민 교수 ▲유방외과 방혜원 교수 ▲정형외과 전능한 교수 ▲종양내과 이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미경 교수 ▲호흡기내과 김환희 교수 ▲흉부외과 김인섭 교수다. 이번 대규모 신규 의료진 확충은 최승혜 병원장이 2021년 9월 신임 병원장 취임
암 경험자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수신지 작가와 웹툰에 이어 이번에도 일반 대중에게 쉽게 내용 전달을 위한 웹툰 제작 작가 본인이 림프종 경험자로 살아가면서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마음가짐을 진솔하게 표현암 또한 그저 경험일 뿐일 수 있으며 암 경험자라도 꿈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기 위해 웹툰 작가 닥터베르와 협업해 새로운 고잉 온 웹툰 시리즈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부터 암 경험자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들의 사회복귀 지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웹툰 ‘며느라기’의 작가 수신지 작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웹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웹툰 또한 직접 암 경험을 한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닥터베르 작가(본명 이대양)와 함께했다. 닥터베르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이자 웹툰 작가로, 박사과정 중 3년간 ‘육아 휴학’한 경험을 담아 웹툰을 연재했다. 이번 고잉 온 웹툰은 젊고, 꿈도 많고, 열정적이었던 닥터베르 작가 본인의 암 경험담을 진솔
20여년간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재무 기획 및 사업 개발에 능력 쌓으며 리더십 인정받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4월 18일 현 중환자 치료 사업부(Clinical Care & Vascular Business) 권창섭 상무를 신임 사장(Country Head)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권창섭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 및 법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으며, 한국 MSD 및 MSD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제약 업계에서 약 20여 년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재무 기획 및 사업 개발 전문가다. 2000년 한국MSD 재정부에 입사해 재무 기획 및 운영과 세금·회계관련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고, 2011년부터는 사업개발부(Business Development)를 이끌며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프로모션·마케팅 제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 재무 이사로 입사한 후, 2019년부터는 중환자 치료 사업부(Clinical Care & Vascular Business) 상무로 신규 사업 개발과 확장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환자의 임상
한글 교과서를 통해 신장학에 대한 저변 확대 기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2022년 4월 15일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안다즈호텔에서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위해 노력한 집필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상신장학 3판은 이번 임상신장학 교과서 2판이 나온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대한신장학회 20명의 중견 교수진이 주제별 편집 책임자로, 총 188명의 신장학 관련 전문 집필진이 저자로서 참여하였다. 17개의 대주제와 142개의 소주제(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총 1,170페이지에 달한다. 대한신장학회 김양욱 회장(인제의대 해운대 백병원)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을 통해 의학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쇄본 한글 교과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있어 이번 개정판을 계획하게 되었다” 고 출판 배경을 밝혔다. 집필 위원장 김 원 교수(전북의대 신장내과)는 1년 6개월의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임상신장학 개정판의 특징은 급증하는 노인 신장병에 대하여 노인신장학 분야를 추가하였다고 전했다. 핵심사항을 각 소주제의 첫 장
아주대병원 김현준 교수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 ‘특수 적외선 카메라’ 촬영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매일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KF94 마스크를 쓰면 얼마나 안전할까 궁금할 때가 있다. 이를 확인해 본 실험이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는 특수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 KF94 마스크 △ KF94 마스크 착용 후 운동하거나 숨 찰 때 △ 비말마스크 △ 쉴드마스크 △ 정상호흡 등 방역 마스크 종류별로 호흡기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촬영했다. 사람은 아래 그림<정상 호흡>과 같이 평상시 호흡을 할 때 약 500ml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데, 이를 1회 호흡량(tidal volume)이라고 한다. 마스크 착용 유무에 관계 없이 항상 1회 호흡량이 충분히 확보되어야만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고, 1회 호흡량이 부족하면 숨이 가빠지거나 불편하다고 느낀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KF94 마스크 착용시 필터 때문에 공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므로, 1회 호흡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터 이외의 얼굴과 마스크 사이의 틈으로 공기가 이동하여 부족한 공기량을 보충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경우 공기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황석원-이철호 교수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KU-KIST 융합대학원 황석원 교수와 이철호 교수 연구팀은 한양대 장동표 교수, KIST 정영미 박사,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Huanyu Cheng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뇌 심부에 삽입되어 신경화학정보를 측정하고, 사용이 끝난 후 스스로 녹아 사라지는 전자 의료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신경전달물질과 관련한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F = 30.849)’ 4월호 전면 겉표지(front cover)로 선정됐다. * 논문명 : Hetero-Integration of Silicon Nanomembranes with 2D Materials for Bioresorbable, Wireless Neurochemical System * 저널명 : Advanced Materials (Adv. Mater. 2022, 34, 2108203) 뇌 안의 신경세포가 분비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체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며, 뇌질환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뇌 안의 신경
-“소변은 중요한 건강 지표”… 각종 신체·질병 정보 얻을 수 있어 -소변량 줄면 콩팥 건강에 직접 악영향… 수분 섭취로 탈수 막아야 -정상 소변 냄새 거의 없어… 단백뇨 방치 시 콩팥 기능 악화 빨라져-붉은 소변, 콩팥 질환 암시… 혈뇨 진단 시 요로계 손상 등 검사 要 우리에게 소변을 보는 일은 일상에 가깝다. 하루에도 수차례 이어지다 보니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한 번쯤 소변량이나 색깔, 냄새 등에 궁금증을 갖지만 그때 뿐이다. 소변은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이들을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콩팥에서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만들어진 소변은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소변의 90% 이상은 물이다. 이외에 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 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땀과 성분 차이도 크지 않다. 보통 땀은 수분 비율이 99%, 소변은 90% 정도이고, 소변에는 요소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 리터 정도다. 보통 1회 350㎖의 소변을 배출한다. 배뇨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 정도다. 신석준
Christian Wallraven 교수팀 근시진행 억제 렌즈를 이용한 시력피로 감소효과에 관한 연구결과 Myopia-correcting lenses decrease eye fatigue in a visual search task for both adolescents and adults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Christian Wallraven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시력교정렌즈를 이용한 안구 피로 감소 효과를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는 렌즈의 설계적 특징으로부터 유발될 수 있는 광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안경을 착용하면서 디지털 화면의 시자극에 의한 피로 및 집중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피로 조절에 관한 시과학 그리고 뇌과학 측면에서의 연구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특히, 증가하는 청소년 근시와 더불어 우리가 디지털 세대에서 마주하고 가져가는 안구피로를 조절한다는 점에 연구의 의미가 깊다. 연구진은 특수안경렌즈를 이용하여 시각 자극으로부터 유발된 시각/인지 피로 감소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를 PLoS ONE 저널(SCI. 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 Rank by Journal Citation Indicator(JCI) Q1에 해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