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하여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당뇨병학회
●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개발’ 연구의 우수성 인정받아… ▶ 국립암센터 휘귀암센터장 강현귀 교수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정형외과의공학연구소는 최근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 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에대한 발표로 우수구연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지를 절단하면 국내는 소켓형 의족을 착용하지만 해외에서는 마치 치과의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적용하는 것과 같이, 절단된 뼈에도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그 끝단에 의수족을 연결하는 시스템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퇴부 절단골 삽입형임플란트 시스템 개발’연구는 치과 임플란트와 유사한 방식으로서 다리 절단 환자의 뼈에 금속을 삽입하고그 끝단에 의족을 연결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 기술이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나국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아 절단 장애 환자들은 기능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국립암센터가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이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절단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어 촉망받는 기술
● 코자®정, 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중 국내 최초로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 획득1 ● LIFE 임상연구결과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 대상 아테놀올에비해 1차 복합평가변수인 심혈관질환 사망률, 뇌졸중 및 심근경색에대한 위험도 13% 감소, 치명적 및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24.9% 감소시켜2 ● “이번 적응증 확대로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인 고혈압질환의 치료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자사의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 (로사르탄칼륨)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1 이로써 코자®정은 고혈압과고혈압의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 2 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에 더해,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 적응증을 보유한1 국내 최초의안지오텐신ll수용체차단제(ARB)로서, 고혈압 치료제 시장 내 오리지널 로사르탄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되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및
▶ ADC 미충족 수요 충족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압타머 플랫폼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291650, 대표이사 한동일)가 압타머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Aptamer Drug conjugate, 이하 ApDC)에 적용될 독자적인 Linker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및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inker기술은Payload를 다수 탑재할 수 있는 Dendrimer-type 분자 구조로, 분지된 가지의 수에 따라 탑재된 Payload 수를 조절할 수 있고, 압타머와의 접합 부위도 간단한 티올 기(thiol 기)를 매개로 한 클릭 반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ApDC 제조와 약리학적효능을 한층 개선할 수 있다. ApDC 기술은 압타머 구조 특성상 약물 탑재 위치가 말단으로 제한돼약물 수도 함께 제한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ApDC에도 원하는 양만큼 약물을 탑재해 약물-압타머 비율(DApR)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항체 기반 ADC (Antibody DrugConjugate) 기술의 경우 여러 Payload 도입 시 소수성 증가에 따른 응집 현상으로제조 및 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섬즈업 출범식 개최, 섬마을봉사연합의 새로운 시작 - 섬마을봉사연합, (사)섬즈업으로 재탄생 - 해양수산부 지정, 비영리 공익활동으로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여행작가, 한의사, 컨텐츠디렉더, 포토그래퍼 네명의 청년들이 시작섬마을봉사연합이 (사)섬즈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사)섬즈업은 지난 9일, 서울 사무소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출범식 가졌다고 2일 밝혔다.(사)섬즈업은 환경캠페인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섬주민 삶의 질 향상과 해안경관 유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정식으로 사단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해양환경 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섬과 봉사를 좋아하는 여행작가, 한의사, 컨텐츠 디렉더, 포토그래퍼 네명의 청년들이 2016년 동아리 성격으로 시작한 섬마을봉사연합은2018년 임의단체,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를 거쳐 2023년 말 사단법인 섬즈업으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섬즈업은 여행작가 윤승철 무인도섬테마연구소 대표, 한의사 김승규 광교경옥당한의원 대표원장, 컨텐츠디렉터 이준호 스냅허브 대표, 포토그래퍼 홍종호 에이치픽 대표 사진작가 등 다양한 직
-‘가려움의 최고봉’ 별칭처럼 상상 이상의 가려움 동반 -피부 긁는 수준 넘어 후벼 파야 할 정도 고통 뒤따라 -잠들기 전이나 음주 후 덥고 건조할 때 증상 심해져 -최근 듀필루맙 등 좋은 신약 나와 치료 새지평 열어 -발생 시 손대지 말고 약물치료 함께 도포제 사용해야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하고 흔한 증상이다.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가려움증을 겪는 이들에겐 더없는 고통이다. 가벼운 접촉이나 온도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일상생활 속 흔한 자극에도 유발할 수 있다. ‘결절성 소양증’은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가려움으로 유명하다. 심할 경우 피부를 긁는 수준을 넘어 후벼 파야 할 정도의 고통이 뒤따른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결절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봤다. ◇피부 긁는 수준 넘어 후벼 파기도…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 불려= 결절성 소양증은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 다수의 결절, 즉 단단한 덩어리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질환이다.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빈혈, 간질환, 갑상선질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24.01.0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상임이사에 김정석 전 삼성생명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생명보험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을 진두지휘한다. 김정석 상임이사는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삼성에 입사해 삼성카드, 구조조정본부, 전략기획실, 전자와 생명 등에서 근무 후, 주로 커뮤니케이션 담당 업무를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삼성생명 커뮤니케이션팀을 총괄해왔다. 생명보험재단 김정석 신임 상임이사는 “사회공헌사업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대인 만큼, 사회적 흐름에 발맞춘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회공헌활동의 대세를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수혜자를 위해 진심을 다하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 딜라이트룸 양승화 데이터팀 리드(제공=딜라이트룸)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의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은 ‘그로스 전문가’ 양승화 씨를 데이터팀 리드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양 리드가 주목해 온 그로스 전략은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에 적용해 매출, 또는 서비스 확장 등 성장을 이뤄내는 경영 전략이다. 딜라이트룸은 양승화 리드 영입을 계기로 기존의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더욱 강화해 구성원들이 쉽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각 팀에서 임팩트 있는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양 리드의 경험과 방향성은 딜라이트룸이 추구해 온 방향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더욱 탄탄한 데이터 기반 문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아침,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신임 리드는 딜라이트룸에 합류하기 전 마이리얼트립 그로스실 실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케팅과 데이터 팀을 결합해 그로스 전략을 실행했다. 또 베스트셀러 <그로스 해킹>의 저자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온 유명 강사이기도 하다. 화려한 경력의 양 리드이지만, 딜라이트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