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이소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소영교수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가 피해자통합지원센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센터 운영체계구축과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한 사례 수퍼비전 및 자문, 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사건 지원서류작성과 의견서 감수 등 피해자 치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소영교수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도 역임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재무이사직 등을 맡아 정신건강의학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의 소진방지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직원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소진방지 프로그램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센터 내 수사팀과의 단합과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하였다. 사람에 대한 신뢰와존중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직원들의 존경과 모범이 되고 있다. 이소영교수는 “ 피해자들의 최전방에 있는 부대가 바로 해바라기센터이므로 폭력 피해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
▶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가 22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류 교수는 2025년 12월까지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산전 유전진단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류현미 교수는 임신부 혈액을 이용한 임신중독증과 태아 유전질환에 대한 신규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기전 규명과 질환 예측의 바이오마커를발굴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산부 코호트를 구축해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 희귀질환 및 유전질환관련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MEC’(Mother·Embryo·Child) 분야의 의료난제극복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연구를 통해 저출산 문제의 선제적 대응과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류현미 교수는 “현재는 유전체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새로운 유전검사및 치료법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어 의학유전학 분야의 전문인력을 위한 교육과 의료 또는 비의료 전문인력 간의 정보 및 인적 자원의 교류 지원, 일반인들의 유전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 대표 브랜드인 워터렌즈의 새 얼굴로 배우 고민시 발탁… 2월 중 새지면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캠페인 이어 나가 ● 워터렌즈, 알콘의 혁신을 담은 워터 표면 렌즈 ‘워터그라디언트’에 기반한 촉촉함과 편안함으로 우수한 착용감이 장점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자사의 대표소프트 콘택트렌즈 브랜드인 ‘워터렌즈’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고민시를 발탁,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워터렌즈는 알콘의 대표적인 콘택트렌즈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제품으로는 매일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DAILIES TOTAL1®, 데일리스 토탈원)’ 근시난시용, 멀티포컬(multifocal,다초점)과 한달 착용 소프트 콘택트렌즈인 ‘워터렌즈한달용(TOTAL30®, 토탈30)’ 근시,난시용이 있다. 두 제품 모두 ‘워터그라디언트(Water Gradient®)’ 기술에 기반해 오랜 시간 동안 우수한 촉촉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것이 특징인 프리미엄 콘택트렌즈다. 워터렌즈에 적용된 ‘워터그라디언트 재질’은 우수한 산소투과율이 특징인 실리콘 하이드로겔재질과 높은 표면 함수율이 특징인 표면 재질을 결합해 만들어진 복합재질이다. 특히 워터렌즈 한달용은작년 8월
● 지난 1일, 환자별 맞춤형시술을 위한 울쎄라® 최신 치료 지견및 에스테틱 트렌드 논의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일서울 안다즈강남에서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과 더셀피부과 심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섰으며, 환자별 맞춤형 시술을 위한 울쎄라®의 최신 치료지견과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해부학을 활용한 울쎄라® 초음파 해독법(UltrasoundAnatomy with Ulthera®)』을 주제로 환자 피부 타입에 따라 초음파를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상주 원장은 “울쎄라는 특허 기술인 실시간 영상장치 딥씨(Deep SeeTM)를 활용해 시술 전 얼굴 부위별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초음파 이미지를 통해 환자의 지방층과 근막층(SMAS)의 상태를 확인해 시술을 디자인할 경우 더욱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강조했다. 특히 이상주 원장은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초음파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으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IRB 평가 인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 연구 환경을조성하고 연구기관의 질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인증제도로, 부천성모병원은이번 인증을 받아 연구 대상자 보호 및 연구 전 과정에서 국내외 기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가진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번 평가 인증으로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주관 연구기관 신청 시 가점(0.5점)을 받을 수 있다. IRB는 ‘생명윤리 및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연구 및 활동 관련 연구 대상자의 생명윤리와 안전 확보를위해 연구의 윤리적, 법적, 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독립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 부천성모병원은 1996년 위원회를 개설한 이래 2010년부터 세계적 임상연구 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기관인 AAHRPP 국제인증을 받으며 국제적 기준의 임상연구 윤리시스템을 갖추고 활발히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IRB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석 교수(순환기내과)는 “2023년 6월 AAHRPP 4차 전면 재인증 획득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앞두고 있다.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고향을 찾는 이들도 있고, 그동안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으로 미뤄뒀던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도많이 있다. 지난해 엔데믹이 공식화된 이후 이번 설 명절에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가 역대 최대로전망되고 있다. 설 명절 연휴에는 어디를 가든 장시간의 이동을 피할 수 없다. 비행기, 버스, 기차, 자동차등 좁은 공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심부정맥 혈전증’이다. 이를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으로부르기도 하는데, 비행기 좌석 중 비좁은 이코노미석에서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 가는 승객들에게 많이발생한다고 해서 붙은 별칭이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다리 정맥의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이혈전이 다리 정맥혈관을 막는 것을 말한다. 비행기나 자동차, 기차, 버스 등 어딘가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다리 정맥의 혈류 속도 저하로 인해 혈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종아
● 첨생법 개정에 따라 임상 연구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될 시, 첨단재생의료치료 허용 ● 국내에서도 치료 데이터 확보 가능해,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에도 탄력 붙을 듯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첨단재생의료법(이하첨생법) 개정안이 2월 1일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자사의 파이프라인 임상, 상업화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다. 그러나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첨생법 개정안의 핵심은 임상 연구 규제 완화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진다는점과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면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허용된다는 것이다. 이에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또한 해외
● 1형 당뇨라는 사실 공개 꺼려 건강에 심각한 위협 줄 수 있어 ● 성인 1형당뇨인에 대한 정교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지지 필요 ●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사학위 논문에서밝혀 1형당뇨가 어린이에게만 발병하는 ‘소아당뇨’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 1형당뇨인의 사회적 낙인(stigma)이 청소년보다 더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헬스케어 전문 PR회사 엔자임헬스 김동석 대표는 ‘질병의 사회적 낙인과 사회적 지지가 낙인 관리 커뮤니케이션과 환자 역할 행동에 미치는 영향(지도교수 서강대학교 유현재 교수)’이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성인과청소년 1형당뇨인 총 262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낙인을 결정짓는세 가지 요소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정체성 문제’(성인: 3.58, 청소년: 3.07), ‘비난과 판단’(성인: 3.50, 청소년:2.61), ‘차별 대우’(성인: 2.42, 청소년: 1.83) 등 모든 항목에서 성인 1형당뇨인이 청소년보다 사회적낙인 인식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성인1형당뇨인은 ‘정체성문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1형당뇨인이라는자기 정체성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