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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강추위 예고 속 한랭질환자 총 129명 신고…86.0% 저체온증

이번 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예고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에 따르면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024.12.1.~2025.1.5.) 총 129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6.0%,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2.9%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주는 전국이 영하권 온도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체온조절 기능 약화 및 추위에 대한 보상 반응이 떨어지기 쉽고,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몸 크기에 비해 피부의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피하지방이 적어 열 손실이 쉬운 만큼 어르신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로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실외작업 등 야외 활동 시 땀이 나면서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 옷을 겹쳐 입거나,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도록 하고, 특히 손, 발의 보온에 유의하여 저체온증 및 동상을 예방해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한랭질환에 의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추위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어린이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24~2025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는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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