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를 통해 모로코 암진단 환경 향상 기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병리진단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전립선암 분석 AI 솔루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를 모로코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북아프리카에서 해당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례로, 모로코 병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푸아드 케타니(Fouad Kettani) 박사의 협력 아래 성사되었다.
케타니 박사는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네이션스 유나이스(Nations Unies) 해부병리학 센터의 창립자이자 미래 라바트 국제병원의 해부병리학 실험실 프로젝트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모로코 내 다수의 과학 학회의 중책을 역임하며 모로코 내에서 전립선암 진단 기술 발전에 귀중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모로코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으로 가장 흔히 진단되는 암으로, 매년 약 5만건의 새로운 임상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중 전립선암이 남성 암 신규 사례의 20%를 차지하고 있다.[1] 따라서 케타니 박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립선 암 진단 환경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에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이번 모로코에 도입되는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스탠포드 의과대학과 같은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히 검증되었으며, 전문 비뇨기과 병리학자들 사이에서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또한 99%의 민감도와 97%의 특이도를 입증하며, 임상 의사 결정 개선에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DeepDx Prostate)는 AI 기반 분석과 병리학자의 소견 및 최종 평가를 통합함으로써 비뇨기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통찰력 있는 진단 보고서를 제공할 수 있는데 그 특장점이 있다. 제공된 보고서를 적극 활용하여 환자의 향후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의사 결정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다.
딥바이오의 김선우 대표는 “이번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의 모로코 도입은 딥바이오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저개발도상국이 다수인 아프리카 시장에서 전립선암 진단 개선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딥바이오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 이탈리아 플로렌스에서 열리는 ‘2024 제36회 유럽 임상 병리학회(36th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