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개발한 '항당뇨 조성물' 함유
●항당뇨 조성물 세포실험서 "포도당인산화효소 활성도 최고 3.71% 증가"
●항당뇨 조성물 기반의 건강음료, 당뇨환자용 환자식, 건기식 등 상용화할 것
허준할매(대표 최정원, 한의학박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강원대학교와 공동연구한 '항당뇨 조성물'을 기반으로한 천연물 소재 건강음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허준할매 최정원 한의학박사는 65만 구독자 '허준할매건강TV'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로, 미국 가주한의사협회 이사와 동의보감약초학교장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특임교수, CUU대학 자연의학대학원 석좌교수, 한국유전자협회 이사를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한약재 과학화와 의료기 연구 국책과제 10여 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한 건강음료는 산업통상자원부 '세포 내 당대사 조절기능을 가진 강원도 산지 자원을 이용한 식품 개발' 국책과제 성과물에다, 국책과제 총괄책임자로 수년간 축적한 최정원 박사의 배합기술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개똥쑥, 명월초, 가시오가피 등 강원도 산지에서 자란 천연 소재를 황금비율로 배합한 '항당뇨 조성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허준할매는 강원대를 통해 '항당뇨 조성물'에 대한 세포실험을 실시한 결과, 허준할매의 항당뇨 조성물이 대조군보다 포도당인산화효소 활성도가 최고 3.71%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포도당인산화효소(glucokinase)는 탄수화물 대사 조절과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중요한 효소 중 하나로, 혈당수치에 따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허준할매는 향후 항당뇨 조성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음료와 당뇨환자용 환자식 등의 특수의료용도식품, 건강기능식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인허가 절차와 양산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조성물 핵심원료인 '개똥쑥'은 청호(靑蒿)라 불리는 천연 소재로, 약성이 뛰어나 혈액순환에 좋고, 간과 신장, 장을 튼튼하게 하며 항염증 작용 및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美 워싱턴대학이 개똥쑥 추출물로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실험한 결과, 기존 항암제보다 암세포 제거 효과가 10배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말라리아 치료 성분을 발견한 중국 투유유 교수가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중국에서 당뇨초로 알려진 '명월초'와 '가시오가피' 추출물도 담겼다. 명월초는 항산화물질 등 30여종의 천연성분을 지녔고, 가시오가피는 혈당 강하, 체내 지질대사 개선, 항바이러스, 항산화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최정원 허준할매 대표는 "당뇨인을 위해 개똥쑥, 명월초, 가시오가피를 기반으로한 항당뇨 조성물에 10여가지 천연소재를 배합한 건강음료를 개발했다"면서 "판매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하는대로 다양한 건강제품을 추가 개발해 맞춤형 건강식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2021년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가 약 600만 명으로, 당뇨병 전단계는 30세 이상 성인의 약 44%에 달하는 1,600만여 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당뇨병은 국내 성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당뇨성 신경장애, 망막증, 동맥경화증, 뇌졸중, 심장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