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1 (수)
대전협, 전공의 수련시간 제한으로 외과수술 지연된다는 언론 보도 반박박지현 회장, “잘 가르치는 병원과 수술을 공장처럼 많이 하는 병원은 분명 달라…환자 안전 위해 더 노력해야” 최근 전공의 수련시간 주 80시간 제한 규정으로 대학병원 외과수술이 지연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전공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12월 9일 동아일보의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에 수술 급감…대기 환자들 속탄다’라는 기사를 정면 반박했다. 기사 골자는 전공의법으로 전공의 수련시간이 80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전공의가 없어 외과 수술이 지연되고 환자들이 대기해야 하는 피해를 본다는 것으로, 일명 ‘수술 절벽’이라는 극단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 전공의법의 내용과 서울대병원 외과 수술 건수를 단순 비교해, 마치 외과 수술 감소 이유가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인 것처럼 설명돼 있다. 박지현 회장은 “기사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혹스럽다”라면서 “전공의의 혹독한 근무시간이 주 100~120시간에서 80시간으로 줄어들기 전, 대전협은 단 한 번도 대학병원 교수와 전임의에게 우리가 근무하던 시간을 대신하라고 한 적도 없다. 그저 당연히 이뤄져야 할 수련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12월 9일 오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커뮤니티케어에서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받게 하는 개념인 ‘커뮤니티케어’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김연수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세션은 ‘커뮤니티케어의 국제적 경험과 시사점’을 주제로 △일본 커뮤니티케어 사례(도쿄치의대 유스케 타케무라 교수) △덴마크 의료 시스템 – 최근 북유럽 공공의료 통합 시스템 구조 및 성과(코펜하겐대 카르스텐 브란벡 교수) △ 영국 커뮤니티케어의 최근 정책 및 향후 과제 (버밍엄대 마크 엑스워시 교수)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커뮤니티케어 현장에서의 공공의료’를 주제로 △공공의료체계 개편과 커뮤니티케어(서울시립대 임준 교수) △커뮤니티케어의 필요성과 재구조화 방안(한림대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 △커뮤니티 중심 의료를 위한 새로운 모색과 시도(서울대병원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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