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와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가 최근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 제47차 추계국제학술대회(ATW 2017)' 학술상을 수상했다. 윤익진 교수와 양현숙 교수는 형질 전환 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하는 이종 영장류 장기 이식에서 조직 검사를 하지 않고 심장 초음파로 추적 조사해 예후를 판단했다. 논문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이종 이식 후 돼지 심장의 기능과 상태를 초음파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그 변화 양상을 관찰해 향후 관련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